[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체 역량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한 ‘농가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교육생 25명을 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에 핵심인 농업회계, 법률 등 기본적인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홍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유튜브 활용한 마케팅 능력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오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8회 37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서부지역(한림, 한경, 대정, 안덕) 농업인으로 단계별 농가 경영개선 실천 컨설팅에 관심 있는 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농장 홍보 사진 촬영 기법 △농업경영과 세무 기초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지식 △소비자 트렌드 분석 및 창업 아이템 발굴 등 기본과정과 △유튜브 SEO 이론 △유튜브 촬영․편집 실습 △유튜브 광고 및 채널 만들기 등 심화과정 2단계로 이뤄진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는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 전 발열검사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에서는 15일까지 ‘2021년 제주관광대상’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대상은 관광업체의 사기 진작과 종사자 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 관광업체와 유공자에 주어진다. 제주관광대상에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지사 등 표창 부여 △홍보·마케팅 지원 등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 대상은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업체, 유공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분야는 △종합부문 △관광지업 △숙박업 △마이스산업 △운수업 △여행업 △여행안내사 부문 △공로상 부문 △관광자원화 기여 부문 △특별상 부문으로 10개 분야다. 제주도와 제민일보사는 관광 관련 각계 전문가들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하여 신청서류를 통해 자격요건 심사 후 최종 제주관광대상을 12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제주관광 발전을 견인하는 업체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 및 제주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극조생 저급품 감귤의 시장격리를 위한 ‘극조생 가공용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을 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극조생 감귤의 품질저하와 매해 가공용감귤 처리에 따른 감귤 농축액 재고 과잉현상 해소 등 안정적인 가공용감귤 수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공용감귤은 가공공장을 통해 전량 가공처리돼야 하지만, 최근 국내 과일음료시장 위축으로 감귤 농축액 재고 누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량은 지난 8월 농업기술원 관측조사 결과 49만 7,000톤 정도로 전년 보다 적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태풍 내습·가을철 잦은 비 날씨 등으로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올해산 극조생 감귤 출하 초기에 저급품 감귤을 감귤원 포장 내에서 사전 차단함으로써 물량에 대한 수급조절과 감귤 농축액의 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노지감귤 가격 형성을 좌우하는 출하 초기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귤을 농장에서 철저하게 격리하게 되면 소비지 유통 감귤의 품질향상과 도내 가공공장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사업비 27억 원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내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품질 감귤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기반 구축 지원을 통한 감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이며, 접수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시행주체에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농업인(경영체)이며, 농업 이외 종합소득금액(본인)이 3천 7백만원 이상인 경영체 및 2012년 1월 1일 이후 신규 조성된 감귤원 필지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비가림하우스,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포함),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시설, 방풍망,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 송풍팬, 농업용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등 14개 사업이다. 2022년부터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자재값 상승으로 비가림하우스, 방풍망시설 등 10개 사업에 대해 지원 단가를 높인다. 또한 신규 비가림하우스 신청 시 재해예방용 시설인 난방기, 발전기, 환풍기, 송풍팬까지 추가 선택 신청이 가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항·포구 내 토사 퇴적과 암반으로 인해 어선 입·출항 시 어려움이 있는 항포구에 대해 총 4억 6,000만원을 투입해 준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항·포구 내 토사 유입이 지속 및 퇴적되면서 수심이 확보되지 않고, 암석 등 돌출 구조물로 인해 어선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각 마을 어촌계로부터 준설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항·포구의 어선세력, 시급성, 이용현황 등을 고려하여 준설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조천읍에 소재한 ‘함덕 어촌정주어항’과 ‘신흥 소규모포구’, 우도 ‘주흥동포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항·포구 내 퇴적된 토사와 자갈 및 돌출된 암을 제거해 수심을 확보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일정은 10월 초 착공헤 연내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사업을 통해 총 4,591㎥를 준설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항·포구 준설을 통해 어업인들의 편의 증대 및 어선의 안정적인 정박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준설작업을 실시해 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도 상반기에는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전시회 참가 왕복 항공요금 실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출중소기업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규모의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수출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해외바이어와의 상담·계약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를 조성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제조업)을 소재한 수출(희망)업체로, 1사 2인까지 국내 왕복 항공요금의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시회 참가 일주일 전에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업자등록증, 참가 증빙자료 등을 제주시(경제일자리과)에 제출하고, 전시회 참가 후 10일 이내 전시회 참가 결과보고서, 참가확인서 및 왕복 항공료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으로 10개사에 1백 5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제주형 뉴딜2.0 정책에 연관 사업들을 통합시키고 체계화해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제주형 뉴딜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세우기 위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뉴딜 1.0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 정책에 맞는 제주형 뉴딜 2.0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중간 점검이 이루어졌다. 도는 제주형 뉴딜 2.0 발표를 통해 제주가 미래 아젠다를 선도함으로써 국비 절충을 위한 지자체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도민들에게 정책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제주형 뉴딜1.0은 △‘청정과 공존’ 비전 실현 新 동력 △디지털경제와 저탄소사회로의 전환 추진을 목표로 3대 부문(그린·디지털·안전망), 10대 핵심과제에 총 166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6조 1,384억원(국비 3.86조 원, 지방비 2.27조 원)을 투입해 일자리 4만 4천여 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만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와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특산품 판매 확대에 나섰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품 판로 지원 △공무원연금공단 복지시설을 활용한 제주 특산품 판매 △제주 특산품의 마케팅 및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제주 소재 대표 국가공기관인 공무원연금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 특산품의 판로 확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의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제품 판로 지원을 하게 된 것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업무협약이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제주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하여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 중인 사업장에 납품할 특산품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결과를 간추려 작성한 결산서 ‘한눈에 보는 제주의 살림살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의 살림살이를 도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매년 도의회의 승인을 거쳐 회계 결산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특히, 결산서의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회계 용어, 복잡한 결산 용어를 순화하고, 세입·세출 추이 및 재정상태 등의 핵심정보를 20쪽 분량의 그림과 그래프로 알기 쉽게 표현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720명)를 통해 ‘예산이 어떤 곳에 쓰이는지, 차별화되는 시책이 무엇인지’ 등의 정보도 담고 있으며, 도의 일반현황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제주도는 알기 쉬운 결산서를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소책자를 제작했다. 도는 읍면동 민원실에도 소책자를 비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개된 결산 정보에 대해 연중 도민의견을 접수받아 내년 결산서 작성 시 도민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이인옥 도 회계과장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결산서 작성을 통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도 재정에 대한 도민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인력절감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9월 현재 도내 양식장 외국인 고용인원은 400여 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800여 명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도내 양식장 외국인 고용은 대부분 비전문 취업비자(E-9) 발급을 통해 입국하고 있지만, 입국 제한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감소 등 인력 부족으로 양식어류 출하 등 사육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내 양식장 외국인의 출신 국가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동티모르, 인도, 베트남 등이다. 제주도는 양식장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이 감소한 양식장을 대상으로 인력절감형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배합사료 혼합기, 자동급이기, 사료운반용 전동 리어커, 지게차 등이다. 이를 위해 27일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사항을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장 외국인 고용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조를 통해 해결토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여름철 고수온 대응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