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영농기술·경영 상태를 진단·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개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농기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10명을 선정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 팀은 연구·지도직, 전문컨설팅 업체, 민간전문가 등 7명의 컨설턴트로 구성됐는데 영농기술 및 경영 분야에 대해 컨설팅하고 있다. 컨설팅은 개인별 소득·경영·기술역량 분석을 시작으로 (7월) 1차 컨설팅 △ (9월)2차 컨설팅 △ (10월)최종 컨설팅 순으로 진행된다. 각 컨설팅은 컨설턴트의 현장코칭으로 진행된다. 농가별 맞춤형 성과지표(KPI)을 설정하고, 정량적·정성적 목표를 제시해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성공을 지원한다. 1차 컨설팅에서는 농업정보수집 능력 및 경영관리능력, 품질 및 서비스관리 능력 등 부족한 분야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2차 컨설팅에서는 직거래 온라인 홍보 마케팅 활성화 방안, 온라인 쇼핑몰 운영방법, 6차산업 체험농장 활성화 방안 등이 진행됐다. 감귤과원 관리 등 작목별 영농시기에 따라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도내 연근해어선의 안정적 조업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미끼용 꽁치에 대한 차액보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갈치 미끼로 주로 사용되는 꽁치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판매단가가 폭등함에 따른 것으로 미끼용 꽁치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는 1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도내 갈치어획용 꽁치를 구입한 어선어업인을 대상으로 9월 꽁치구입분부터 월별로 예산소진 시까지 인상차액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금액은 현재 꽁치 판매단가(4만 5,200원/상자)와 최근 3년 연평균 꽁치단가(3만 2,930원/상자)의 차액금액인 1만 2,270원(상자)이다. 어선당 월별 지원한도는 연안어선은 8상자, 29톤 미만의 근해어선은 100상자, 29톤 이상의 근해어선은 200상자까지다. 도는 수협 또는 유통업체 등에서 미끼용 꽁치를 구입한 어업인이 증빙서류(계산서 등)를 첨부해 수협으로 신청하면 매달 차액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선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어촌특화사업인 ‘2022년 어촌유휴시설을 활용한 해(海)드림사업’에 제주시 용담2동과 한경면 신창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지역 경관 개선 및 특화형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촌지역의 활력에 기여하기 위해 주민주도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어촌지역 소재 시설 중 2년 이상 미활용 방치된 건축물 또는 준공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해 기능과 안전성 악화로 유휴화가 진행 중인 건축물이다. 2022년 해(海)드림사업은 올해 7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대상은 오랜 시간 방치된 어촌의 유휴 공동시설 리모델링사업 등에 개소당 3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지원금이 지급받게 된다. 용담어촌계는 수산물 보관창고를 활용해 해녀들이 손수 잡은 해산물로 음식만들기 체험 및 판매, 해녀소품 전시 및 판매, 카페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경면 신창 바다목장 관리 위원회는 바다목장 관리사무소를 지역특산물 판매장, 카페, 이용객 쉼터 등으로 활용해 지역 어촌소득에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12일 제주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1주년을 맞이해 오전 11시 1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주형 뉴딜 2.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제주형 뉴딜 2.0 추진계획」은 정부가 지난 7월 14일에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면서 제주만의 차별화된 도약을 위해 수립됐다. 이는 약 2달여간 전 실·국, 행정시 별로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기존과제를 보완하면서 내부토론 및 전문가 의견수렴, 제주형 뉴딜 TF를 거쳐 확정한 계획으로,「제주형 뉴딜 1.0」에서 제시했던 추진 방향을 더욱 명확히 하고, 국비확보 및 사업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선택과 집중’원칙에 따라 과제가 선별·보완됐다. 이날 발표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모두 말씀 후, 제주형 뉴딜 TF 공동단장인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의 1주년 성과 보고에 이어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의 「제주형 뉴딜 2.0 추진계획」 설명 순으로 이어졌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형 뉴딜 2.0」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국비확보 전략이자, 장기적으로는 제주 미래 먹거리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지자체 간 경쟁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 속에서 ㈜오설록농장과 35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12일 오전 11시 도청 별관 환경마루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기업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하고, ㈜오설록농장은 투자 이행 및 도민 채용을 통해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오설록농장은 녹차 품종 개발에서부터 녹차 연구, 재배 및 가공 기업으로 도내에 3곳의 유기농 녹차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설록농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357억 원을 투자해연면적 1만 1,033㎡의 녹차 가공공장 및 체험시설 등을 신축하고, 도민 3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투자를 결정한 ㈜오설록농장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제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설록농장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포장재, 물류, 소모품 등 매년 약 50억 원 이상의 지역 재투자 효과와 다양한 차 원료 계약재배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7일 공공기관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JDC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JDC ESG 경영 추진전략(3대 전략, 12개 추진과제)을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디지털 가상현실 플랫폼인 메타버스로 행사를 진행하여 ESG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JDC는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이사장 주도로 ‘ESG 경영 및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낭독을 통해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JDC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으로 △안전/환경부문 선도(E) △사회적 책임 확대(S) △투명경영 실현(G)을 발표했다. E·S·G 각각의 추진전략별로 12개 추진과제와 KPI를 설정하고 ‘ESG 경영개선추진단’ 운영을 통해 시민참여혁신단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임직원들은 메타버스에서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E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코로나19 3단계로 ‘AI × 미래 주니어 아카데미 체험관’이 휴관함에 따라 신청학교 대상으로 현장에서 진행한 ‘JDC AI 체험관 교육특강’이 호평을 받고 있다. ‘AI 체험관’은 코로나19 3단계 휴관으로 학생들의 체험이 불가능하게 되자 학교-체험관을 연계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지속해서 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현재 교육특강이 진행된 학교는 △제주일고 △표선고 △제주여자중학교 △가파도초등학교 총 5개교로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됐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체험과 교육의 기회가 축소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제주도 내 청소년 AI 교육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JDC AI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00% 출자한 자회사인 제이디씨파트너스 주식회사(이하 파트너스)가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응모자격은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을 갖춘자로서 인력과 시설관리 분야 전문성을 갖춘자다. 대표이사는 파트너스 대표이사 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파트너스 주주총회의 결의로 결정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파트너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정규직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 6월 설립된 파트너스는 JDC 및 ㈜제인스(SJA Jeju)에서 근무하던 파견·용역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현재 38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 녹지국제병원을 인수한 ㈜디아나서울(대표 김수경)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2월경 의료법인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이라 병원)' 설립 후 비영리병원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립될 병원은 최신 암치료기 도입과 치료, 난임치료, 세포치료 등 AI가 접목된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운영되며 제주도민의 의료접근성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병원은 의료관광을 극대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한국의료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제주헬스케어타운 내에 자리잡은 녹지국제병원은 2만8163m²에 47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1년 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우수 관광상품과 고품격 서비스를 두루 갖춘 관광사업체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주소)를 둔 업체 중 영업신고(리모델링)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다. 신청 분야는 관광지·교통·숙박업·여행업·음식업 등 5개이며,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돼 2년이 도래한 사업체는 신청을 통해 심사 후 재지정 받을 수 있다. 도는 관광사업체 신청 서류 등 자격요건 심사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체 시설 및 환경 △서비스 △요금 △안전·위생관리 △지역 사회 공헌도 등이며, 분야별 평가표에 의해 종합평가된다. 종합점수가 기준 점수(90점)에 충족된 경우 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기간은 2년(2022년 1월 1~2023년 12월 31일)이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서 및 인증패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제주도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게재,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