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18일 정부와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이 COP28 UAE 개최 및 COP33 한국 개최를 상호 지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COP28 제주 유치 홍보활동을 종료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성공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이끌기 위해 COP28 제주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하지만, 정부와 UAE 간 상호 합의에 따라 COP28 유치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제주도는 “COP28을 유치하지 못해 아쉽지만,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COP33 유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COP28 제주 유치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유치위원회를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단체, 100만인 서명운동에 참여한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양파 기계정식이 인력대비 91% 일손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주요 작물인 양파는 매년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인력 확보가 어렵고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양파 정식작업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 기계화의 첫 단계로 19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서 ‘양파 기계정식 시연회’를 개최했다. 앞서,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시연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정해 기계화에 맞는 종자 파종 및 육묘관리 등을 지원했다. 기계시연은 제주에 적합한 왕복 8조식으로 진행됐으며, 1,000㎡(300평) 정식 시 작업시간은 2.5시간이 소요돼 인력대비 91% 절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계정식을 위해 노지육묘가 아닌 플러그육묘를 하여 종자량을 30% 절감할 수 있었고, 파종 노력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일정한 깊이로 정식하게 돼 균일한 양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중간평가회, 수확기 결과 평가회를 통해 생산량 및 경영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기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일자리창출 분야에서 네오플 제주아카데미 사례를 통해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개발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도는 경영대전에서 네오플 제주아카데미 사례(부제: 청년 낚시를 배워 물고기를 낚다)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네오플 제주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제주도와 ㈜네오플, 제주테크노파크가 함께 진행해온 공동 취업 연계프로그램으로 제주에서만 수강 가능한 실무·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성적우수자로 선정된 교육생은 네오플 정규직 채용 기회가 제공돼 청년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년 간 총 48명(19년 27명, 20년 21명)이 네오플에 취업했으며, 올해 교육생 중 성적우수자도 곧 취업을 앞두고 있다. 또한, ㈜네오플은 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천한 결과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으뜸기업에 전국 100대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본격적인 노지감귤 출하 시기를 맞아 감귤 소비 확대 및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해 11월까지 도매시장 방문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점검반을 편성하여 전국 9대 도매시장을 현장 방문해 감귤 유통실태 및 출하되는 품질 상태 등을 파악한다. 이와 함께 도매시장 현장 관계자의 반응을 청취한다. 9월 중순부터 출하되는 2021년산 극조생 감귤의 도매시장 연도별 가격은 5kg 상자당 8,236원으로, 20년산 8,589원, 19년산 8,535원 대비 각각 4% 하락했다. 반면 감귤 품위가 높은 경우 올해 최고 경매가(누계)는 5kg 상자당 30,400원 ~ 36,700원으로, 전년 30,000원~26,200원 대비 12% 이상 높게 나타났다. 특히 유라 조생 등의 일부 품종은 일반적인 극조생 감귤에 비해 현장에서 2~3배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적극적인 수요가 있는 상황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매시장의 실태 점검 결과를 종합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철저한 감귤 유통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21년산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후 아직 지원금을 전부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연말까지 남은 지원금을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 지원금액은 10만 원이다. 현재 제주시 이용자의 문화누리카드 사용률은 64%로,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전액 소멸하므로 이용자는 기한 내 꼭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는 누리집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그리고 가까운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당 카드의 발급과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는 지원금이 자동소멸되기 전 반드시 잔액을 모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커피베이가 국내 최대 통신사 KT와 함께 메시지 기반 비대면 오더 서비스인 ‘스몰오더’를 도입 및 운영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스몰오더’는 KT 휴대폰 가입자 중 삼성전자, LG전자 스마트폰 사용자가 휴대폰 메시지 앱(RCS)으로 메뉴를 주문하는 기능으로 메시지 앱 내 ‘챗봇Tab’을 클릭 후 ‘스몰오더’를 통해 매장 선택, 메뉴 주문, 제조/픽업 안내 등을 받는 서비스다. KT의 비대면 오더 서비스 ‘스몰오더’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와 회원가입 절차 필요 없이 휴대폰 번호 기반으로 주문이 접수돼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결제까지 휴대폰으로 진행돼 고객 편의를 제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커피베이는 올해 12월까지 직영점 및 수도권 34개 매장을 대상으로 ‘스몰오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KT와 함께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 운영을 확대해 비대면 주문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커피베이는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시대에 맞게 다년간의 카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IT 기술을 융합한 로봇 카페 솔루션을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탐나는전’ 고객 선불충전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탐나는전’ 발행 규모는 4,250억 원으로, 10월 13일 현재까지 발행된 금액은 2,429억 원(카드 1,908억, 지류 521억 원)이다. 탐나는전 자금관리는 발행유형별로 고객 선불충전금과 10% 인센티브 예치금으로 분리해 관리되고 있다. 카드형 ‘탐나는전’ 충전금과 인센티브 예치금은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명의로 관리되고 있다. 이는 관련 규정에 따른 것으로 전자금융업법 상 자치단체명의로 고객 충전금 운영이 불가함에 따라 운영대행사(전자 금융업자)에 고객 선불충전금을 맡기고, 가맹점 입금 업무를 위탁해 발행하는 구조이다. 고객 충전금이 ‘코나아이’ 명의로 되어 있지만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업자의 이용자 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불충전금의 55%는 은행에 신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서 분기별로 회계감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함께 공시하고 있다. 또한, 고객 충전금과 인센티브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환수는 협약서상 제주도로 환수토록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동부지역 692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ㆍ점검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주요 점검대상은 △거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여부, △자격증 대여 및 무등록 중개 행위, △법정 게시물(등록증, 중개보수표, 자격증, 공제증서) 등이다. 불법 중개행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제주시 서부지역 중개업소 710개소 현지점검 결과 40개소에 대해 행정처분(형사고발 5, 과태료 35) 조치했으며, 위반사항이 경미한 32개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한 바 있다. 제주시(종합민원실)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업소가 2020년도 1,334개소에서 2021년 9월 말 현재 1,402개소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이 부동산거래로 인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도ㆍ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자격 및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는 분쟁 발생 시 법적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등록된 부동산 중개사무소 이용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최근 방송활동과 함께 오는 21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에서 강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90분 동안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이번 강연에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빙해 그의 저서 ‘적정한 삶’을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팬데믹 사태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적정한 삶’이라고 강조한다. 매월 개최하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담당 서비스 직원 또는 모바일 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의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위드 코로나로 변화하는 요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명사특강으로 준비했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1년산 감귤의 본격적인 유통 시기를 맞아 10월 13일부터 11월까지 전국 도매시장을 방문 점검하고 있다. 전국 9대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장 점검을 통해 서귀포시 감귤의 홍보는 물론 출하되는 품질상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현지 중도매인과 소비자 등 도매시장 관계자의 반응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제주감귤출하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현재 2021년산 극조생감귤의 도매시장 평균 가격은 5kg상자당 8,045원으로 전년 8,815원 대비 약 9% 하락했고 최근 5년간 평균가격 8,906원 대비 약 10%가량 하락했다. 다만 고품질 감귤의 경우 5kg상자당 1만 5천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으며 유라조생 등의 일부 품종은 2만5천원 수준으로 일반적인 극조생감귤에 비해 가격이 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어 고품질 감귤의 수요는 확고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전국 9대 도매시장의 감귤 선호도를 분석하고 소비지 반응을 종합하여 향후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 수입 과일이 증가함과 동시에 샤인머스켓, 딸기 등의 고당도 타과일이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