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지난 5월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K-마루기업(패밀리기업) 선정 이후 기관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하반기와 2022년 가시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KISTI 패밀리기업 선정을 통해 현재까지 R&D 기획 지원, 기술개발 지원, 기술 사업기획 자문, 슈퍼컴퓨터 기반 활용 기술개발 지원 등을 지속해서 받고 있다. KISTI는 지난 5월부터 과학기술기반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K-마루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선정 기업에 제공되는 패밀리기업 서비스는 KISTI 내부 역량뿐만 아니라 외부 역량까지 활용한 R&D의 전주기적 종합지원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으로 KISTI 연구원과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멘토단을 구성, 기업의 수요나 애로사항을 해결해준다. 또한 연구원의 역량을 모아 우수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며, 기업의 성장 기회 발굴과 연구개발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KISTI 도움으로 연말까지 진행될 국내외 과학기술과 산업동향의 조사 및 분석 서비스를 통해 올스웰의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 희소성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개발사업심의위원회가 2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별관 3층 소회의실에서 제주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개발사업을 심의한 결과, 안건을 부결했다. 제주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개발사업은 제주시 오라이동 산46-2번지 일원의 357만 5,000㎡ 부지에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7월 31일 개발사업심의위원회에서 국내외 여건변화를 반영하여 사업계획서를 전면적으로 재수립할 것을 재검토 의결한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제이씨씨㈜는 재수립한 사업계획서를 지난 8월 31일 제주도에 제출했다. 2일 개발사업심의위원회가 3시간 반에 걸쳐 심의를 통해 재수립된 사업계획서가 종전 계획과 크게 다르지 않고 △사업자의 투자 적격성 △투자계획 및 재원확보의 적정성 △제주미래비전 실현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부적정하다고 최종 판단하고 부결을 결정했다. 재수립된 사업계획에서는 사업전체부지 면적(357만 5,753㎡), 녹지·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한 사업시설 용지(234만 2,977㎡)는 종전 계획과 동일하며, 총 사업비(4조 4,400억 원)는 14.8% 축소, 건축물 연면적(126만 3,000㎡)은 14.0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시설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과채류 및 과수 탄산가스 공급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식물은 광합성을 위해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기 때문에 외부와 차단된 시설하우스 내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저온기에는 온도 관리를 위해 하우스 환기를 최소화하고 밀폐 관리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농도는 더욱 낮아진다. 이로 인해 작물 광합성률은 떨어지고 생산량이 감소하게 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2,580만 원을 지원해 시설딸기 및 만감류 3개소에 ‘시설과채류 및 과수 탄산가스 공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여 LPG 연소식 탄산가스 발생기 설치를 마쳤다. 이산화탄소를 인위적으로 공급해 작물 광합성 작용을 촉진 시키고 수량 증대와 품질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된 LPG 연소식 탄산가스 발생기는 품질 좋은 탄산가스를 발생시키며 동시에 보조 가온 효과가 있다. 또한 작물이 광합성을 가장 왕성하게 하는 오전 10시경 이산화탄소 농도를 500~600ppm으로 유지해 광합성을 촉진시킨다. 참고로 작물(딸기)의 적정 이산화탄소 농도는 5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의 일환으로 마늘에 대한 완효성비료 농가실증 시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완효성비료는 비료 알갱이를 코팅해 비료 성분이 일시에 녹지 않고 천천히 녹아 나온다. 생육기간 내내 작물에 흡수되며 일반 화학비료 대비 질산성질소 등 토양 양분의 유실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제주지역에서 마늘은 1,584ha에 걸쳐 재배되는 주요 작물로 생육기간이 8~9월부터 이듬해 5~6월까지 이어지는 긴 작물이어서 비료 사용량이 많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제주지역 토양 조건에 알맞은 완효성비료를 선발하여 마늘에 대한 사용 효과를 검토하는 실증 시험을 추진해왔다. 완효성비료 선발시험은 농가에서 현재 사용하는 완효성비료 종류별 효과 지속기간을 검토하기 위해 토양 수분 조건에 따른 질산성질소 용출 정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로 마늘주산지인 대정지역 농가포장에서 △완효성비료 △유기물이 함유된 3종복합비료 △일반 화학비료인 2종복합비료 등을 처리하여 마늘 생육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시험 결과, 토양 적습조건에서는 완효성비료 종류별로 질산성질소 용출 속도에 큰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내년 예산에 4억 3200만원을 확보하여 미래 말산업 성장에 필요한 승마인구 발굴과 승마 활성화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예산 1억 8064만원보다 240%가량 증가된 금액이다. 서귀포시는 승마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2015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학생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이론·기승 강습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발달과 심신단련, 그리고 평소 접하지 못했던 말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학생승마체험은 3개 승마장에서 47개학교·55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승마체험 인원도 올해보다 크게 늘어난 1,3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 승마인구 창출을 통한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연근해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효율 어선 기관대체와 어업용 자동화장비 지원사업을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 1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근해 어선의 자동화·현대화 설비를 통한 안정적인 조업기반 조성을 위한 3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세부 사업별 내용을 보면 자동조타기 등 8종의 어업용 단일장비 설치를 위한 어선자동화시설 지원사업(5억 2000만원), 노후된 어선기관을 신규 기관으로 대체하는 노후기관 대체지원사업(4억 2000만원), 고효율 기관 및 에너지 절감형 LED등 설비를 위한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2억 2000만원) 등이다. 지난 2월 어선 기관·장비 보조 사업에 166척 규모의 지원대상 어선을 선정했고, 현재까지 146척이 주기관·어업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20척에 대해서도 이달까지 설비를 끝마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로작업의 능률 향상을 통한 인력절감과 어업 생산성 제고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도 관내 연근해어선 876척 중에 22%인 189척이 어선자동화 장비 설치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가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대상 중 관광사업체 등 7개 지원대상 분야의 신청기한을 최대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도는 정부지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방역조치로 피해가 누적된 업종·분야별로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편성하고 신청·지급 업무를 추진해왔다. 당초 지난 10월 말로 신청 기한이 종료됐으나, 자격을 갖추고도 생업으로 기한을 놓쳐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분야별로 신청기한을 연장했다. 분야별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11월 5일까지 △유흥시설·일반숙박업체 및 농어촌민박 12일까지 △노래연습장·PC방 및 관광사업체 30일까지다. 제주형 제5차 재난지원금은 지원 대상 분야별로 신청 기간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공고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인터넷 신청은 행복드림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장 접수의 경우에는 지원분야별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 자격 및 관련 서류 등은 제주도청 누리집 공고 메뉴 또는 행복드림사이트(지원대상 및 신청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중앙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2022년도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이만희 예결위원회 간사, 강민국 원내대변인과 허향진 제주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도에서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고영권 정무부지사, 허법률 기획조정실장 등 각 부서 실·국장들이 자리한다. 제주도는 △4.3특별법 전면개정 후속조치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 △순환자원 혁신 클러스터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요청과 국회 협조가 필요한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최근 2년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등 2천550억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창출했다고 1일 밝혔다. 신복위는 애플리케이션(앱), 챗봇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비대면 상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종이 없는 창구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다. 그 결과 환경(E)적 측면에서 약 56억원의 경제적 효과·약18t의 탄수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고, 사회(S)와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각각 2천484억원과 10억원의 효과를 얻었다고 신복위는 설명했다. 신복위 ESG 위원회 위원들은 지난달 29일 열린 회의에서 현재 국내 ESG 경영활동의 대부분이 환경 분야에만 집중돼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심해진 빈부격차,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사회적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평섭 위원은 “신복위가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 결과가 놀랍다며 금융회사나 공공기관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있어 모범이 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훈 위원은 “신복위의 서민금융 모델이 UN 사회개발위원회에서 인정받은 만큼 주도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베이는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행사에 참여해 최대 68%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커피베이는 코세페 기간인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라인, 비대면 위주의 할인 행사를 한다. 커피베이의 대표 MD ‘스낵의정석’, ‘오로라글라스’, ‘스틱커피’, ‘캣텀블러’ 등의 제품을 커피베이 네이버 스토어에서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에서 최대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커피베이 공식 SNS 계정에서는 코세페 기간을 포함한 11월 한 달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커피베이 이용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커피베이 모바일상품권 3만원권(3명), 리유저블텀블러, 스틱커피 등 인기 MD로 구성된 커피베이 힐링박스(20명)를 선물한다. 커피베이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가맹점 매출 증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JTBC ‘인간실격’, SBS ‘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