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2년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위해 2021년 재산세 과세자료 109만1천여건을 내년도 신규 과세대장으로 이관하고, 2022년 종합적인 과세대장 정비 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를 기준으로 과세대상인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하여 부과하며, 정확한 부과를 위해 연중 과세자료를 일제정비하여 7월과 9월에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한다. 토지의 분할․합병 및 지목변경, 건물의 신․증축 및 부동산의 소유권 이전 등 과세대상 자체의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비과세․감면 대상에 대한 고유목적 사용여부 조사, ▲별장실태조사, ▲중과세 유흥주점 조사, ▲시설물 조사, ▲분리과세 농지 실태조사와 같은 현장조사를 통해 재산세 과세대장을 정비하게 된다. 또한 보다 정확한 세정운영을 위하여 청백-e시스템 상시모니터링을 통하여 주택, 건축물 신·증축 누락 건을 파악하고 재산세 비과세․감면 적정성을 점검하여 체계적으로 재산세대장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2022년도 재산세 과세자료를 정확히 구축하여 지방세정에 대한 납세자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방행정의 기초가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지방세 탈루 및 누락 세원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법인의 과점주주에 대해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득세 102건 ․ 13억 2,500만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법인은 2019년 기준 최초 과점주주 또는 과점주주 지분율이 증가한 도내·외 231개 비상장법인이며, 추징대상 법인은 취득세를 자진신고 및 납부하지 않은 89개 법인이다. 시에서는 조사대상 법인에 대해서 사전에 법인의 결산서 등 법인장부를 제출받아 서면조사를 통해 ▲주주간의 특수관계인 여부, ▲과점주주의 지분율 증가 여부, ▲재산 소유 여부, ▲취득세 신고 및 납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과점주주 취득세 납세의무 규정을 살펴보면(지방세법제7조제5항 등) 법인의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발행주식 총수의 50% 초과 소유)가 되었을 때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며,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60일 이내에 과세물건 소재지 시군구 세무부서로 취득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법인의 주식을 취득한 경우 과점주주 취득세에 대해 사전 세무부서로 적극 문의하여 취득세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 조치법」이 2020년 8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보증인 확인을 받은 후 2개월간의 공고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 발급을 통해 건축물대장상 소유권을 정리해주고 있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 시행이 1년 지난 현재 건축물에 대한 확인서 발급 신청이 90여 건 접수됐으며, 34건의 확인서를 발급해 시민의 원활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확인서 발급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하여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으로서 읍·면지역 건축물에 한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이 2022년 8월 4일 만료됨에 따라 해당일까지 확인서발급 신청을 접수받는다. 제주시는 부동산 특별조치법 시행이 1년채 남지 않음에 따라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하루 오수 발생량에 대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을 올해 11월 1일부터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에서 고시하는 단가(3,265,540원/㎥)를 적용하여 하수처리구역 내·외 관계없이 일관된 단가로 부과된다고 밝혔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건축물 등을 신축·증축 또는 용도변경, 영업신고 시 발생되는 오수를 공공 하수처리시설로 유입·처리하는 건축물 등에 대하여 공공하수도 및 공공하수처리장의 개축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사항으로「하수도법」제61조 규정에 따라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고 있다. 건축물 등의 오수발생량 산정은 환경부에서 고시한「건축물의 용도별 오수발생량 및 정화조 처리대상 인원 산정기준」 및 「제주도 하수도 사용 조례」에 따라 산정하여 건축물 등의 인허가 시 부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건축물 등의 사용 승인 전까지 납부토록 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영업 신고를 하는 경우 인테리어 시공 및 계약 전에 상하수도과에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대상 여부를 사전에 문의하여 임대인과 임차인 간에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구만섭 제주도 권한대행이 “코로나19 대전환의 시대, 제주감귤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 시켜 대한민국 명품 과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와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세계를 잇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이라는 주제로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인원은 1일 500명(시설면적 6㎡당 1명 기준)으로 제한된다. 5일 오후 2시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은 양병식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구만섭 권한대행의 환영사,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축사와 함께 △감귤산업발전사 영상 시청 △‘조생과 온주의 꿈’ 개막 주제공연 및 댄스팀 저스트 절크의 축하 공연 △사랑의 감귤 온도탑 세레모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제주 감귤은 과일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품은 제주의 생명이며, 감귤산업은 제주 경제의 중심축”이라며 “제주의 감귤산업은 지난 50년의 묵은 관행을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전기차 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4개 사업이 모두 임시허가로 전환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제주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비롯한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 2차 특구 15개 사업의 안착화 방안 심의·의결 결과에 따른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이날 회의에서는 7개 지자체 15개 사업 중 5개 사업이 임시 허가로 전환됐다. 특히 제주가 추진하는 4개의 특구 사업(①충전시간 단축을 위한 충전인프라 고도화 ②점유공간 최소화를 위한 이동형 충전서비스 ③활용성 증대를 위한 충전인프라 공유 플랫폼 ④충전데이터 기반의 전기차 특화진단 서비스)이 모두 승인된 것은 전국 지자체를 통틀어 유일한 사례로 기록됐다. 안전성을 충분하게 입증한 사업에 주어지는 임시허가는 법령개정 이전까지 부여된다. 실증 특례가 특정 지역 등에 한정되는 것에 비해 임시허가는 전국 대상 사업이 가능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임시허가 기간은 12월 6일부터 2023년 12월 5일까지 2년으로, 기간 내 관계법령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2년 자동 연장된다. 구만섭 도지사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13일 제주청년센터 5층에서 “다자요 대표가 들려주는 창업가 정신”을 주제로 ‘제4회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는 인생전환기를 맞은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경험 및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할 인재와 명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사업이다. 이번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는 제주 출신의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 남성준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고 쌓은 창업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강연 참석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연에 직접 참가하고 싶은 청년들은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에서 스타트업을 경영하는 남성준 대표의 창업가 정신 및 창업 경험담이 창업을 꿈꾸는 제주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제11회 제주 수출인의 날을 맞아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제주 수출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포상대상자를 공모한다. 이번 포상에서는 수출기업 8개사와 유공자 10명을 선정·시상한다. 수출대상 유공기업은 연간 수출액 5,000달러 이상 제주수출업체(제조업은 1만 달러)로서 수출실적, 고용실적, 가감점수(수출액 증감률 및 고용인 수)를 합산해 점수가 가장 높은 기업을 선정한다. 수출 유공자는 수출업체 또는 수출관련 기관·단체에서 1년 이상 근무하면서 기업의 수출성과에 기여하거나 제주도의 수출진흥 시책에 적극 참여한 자로서 제주도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된다. 포상은 12월 15일 오전 11시 제주시 연동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제주 수출인의 날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2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도는 제1회 제주 수출인 날 이후 50개 수출유공기업과 40여 명의 수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한 바 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4일 지역사회 혁신과 가치를 실현해 나갈 제주형 사회적기업 18개소를 지정했다. 사회적기업은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소한의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을 갖춘 기업으로 장차 사회적기업으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지정·육성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제주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8월 ‘2021년 제2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신청 기업 22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시와 지원 기관의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사업계획의 우수성 △사회적가치 지향성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 가능성 △법인 독립성 등을 심사해 최종 18개소를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사회적기업은 총 179개소(11월 현재, 예비 103, 인증 76)로 늘었다. 특히 이번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결과에서는 자원순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혁신과 가치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려는 기업들이 눈에 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부동산 1세대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고종완 교수는 현재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와 함께 매일경제TV에서 ‘고! 살집’ 진행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고종완 원장은 4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2021 부산 머니쇼’ 강연에서 2022년 부동산에 대한 전망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부산 머니쇼’는 가상화폐와 핀테크 등 디지털금융에 초점을 맞췄다. 70개 기업의 180여 개 부스로 꾸며지는 전시회에선 미래 금융 소비자들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각종 금융 신기술을 선보인다. 본사가 부산에 있는 한국거래소는 현장 부스 운영과 금 주식선물 상장지수펀드(EFT) 등 재테크 강연을 전시회 기간 메타버스(가상세계) 공간에서 진행한다. 또 부산은행은 인공지능(AI)이 고객 얼굴을 인식해 본인 인증을 해주는 최신 핀테크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재테크 세미나에선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 홍춘욱 EAR리서치 대표 등이 거시경제와 주식, 부동산에 대한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국내외 경제를 조망하고 내년 세계 경제 환경 변화 등을 전망해주며 급변하는 재테크 환경 속 투자 노하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