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가 연말을 맞이해 소비 촉진과 단계적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12월 한 달간 탐나는전 개인별 구매 한도를 100만 원까지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구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탐나는전 인센티브가 최대 7만 원(70만원 구매시 10%)이었으나 특별구매 조치로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단, 연 구매한도 800만 원까지만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총 3,003억 원(11월 24일 기준)의 탐나는전을 발행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총 4,250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국비 확보를 통해 3,000억 원 규모를 발행할 계획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탐나는전 특별구매 한도 증가가 연말연시 소비 확대로 이어져 도민, 관광객, 소상공인 모두 일상회복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1년도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를 신청한 어가를 대상으로 자격요건에 대한 확인을 거쳐 오는 12월 3일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에 대하여 소득을 보전하고, 나아가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어촌 인력의 유입을 위한 일환으로 2014년도부터 매년 지급하고 있다. 2021년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를 신청한 1,696어가 중 조건불리지역 외 전출입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조업일수 연 60일 미만자 등 부적격자를 제외한 1,630어가를 1차적으로 선정했고, 최종확인을 거쳐 대상을 확정짓고 직불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는 75만원으로 이중 20%(15만원)는 각 어촌계에 적립되어 어촌마을의 공익적 활동 증진 및 어업 활성화 등 공공의 목적을 위해 마을공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총 지원금액은 1,630어가의 개인 지급분은 9억 7800만원과 마을공동기금은 2억 44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산물 자급률 제고 등 어촌의 고유한 기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복지향상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영양가 높은 제철 음식 '굴'을 활용한 겨울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겨울은 바다 내음을 한숨에 삼켜 먹을 수 있는 굴이 제철이다. 흔히 '바다의 우유' 또는 '바다의 고기'라 불리는 '굴'은 △비타민 A와 D △칼슘 △철분 △아연 등이 다량 함유돼 기력 보강에 도움을 주는 가을·겨울 제철 대표 음식이다. 이에 제주신화월드에서 신선한 국내산 '굴'을 활용해 선보이는 다양한 메뉴는 △정통 광둥식 레스토랑 르쉬느아 △홈메이드 중식 레스토랑 성화정 △신화리조트 스카이풀에 위치한 바온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스타 셰프 알란 찬이 선보이는 정통 광둥식 레스토랑 르쉬느아에서는 △마늘 소스 생굴 냉채 △차오저우식 생굴 전 △생굴 오믈렛 △생굴과 다진 돼지고기를 곁들인 우동 △생굴 애호박 창펀이 등 5가지의 다채로운 생굴 요리가 펼쳐진다. 특히 차오저우식 생굴 전은 중국 광둥 지방에 있는 조주(潮州)시에서 즐기는 음식으로, 다양한 채소와 굴을 튀기듯이 조리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생굴 애호박 창펀은 쌀가루와 전분 가루가 더해져 부드럽고 쫄깃한 쌀 피안에 생굴과 애호박 등의 재료를 넣고 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지난 2019년 제이제이모터스(대표이사 이철상)의 친환경 전기버스 VBUS105가 1회 충전으로 제주도 516도로 왕복 2회 성공 및 제주순환도로(1132번 지방도, 총 188Km) 주행에 성공했다. 이후 2021년부터 자체 공장과 자기 인증 시설을 개설하고 추가적인 전기 자동차 연구 개발·출시로 사업기반을 확장했다. 제이제이모터스는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분야를 전기차 분야에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지능형 열관리 배터리팩 기술 특허를 기반으로 전기차 구동 소프트웨어와 컨트롤 기술분야 소스코드를 자체 제작하며, 향후 AI 소스와 원소스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이제이모터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전기차 전문기업이다. 자체 디자인한 브랜드의 전기차를 만들어 판매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1년 10월 말까지 제주시 관내 지구별수협의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실적을 확인한 결과, 위판액이 작년동기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월 말까지의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21,309톤 1천 4백 62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20,803톤/1천7백8십9억원) 위판량은 3% 증가한 반면, 위판액은 18% 감소했다. 주요 어종별 위판현황은 갈치 6,507톤/7백6십9억원으로 작년동기(7,337톤/8백9십3억원) 대비 위판량 11%, 위판액 14% 감소, 참조기 4,152톤/2백5십4억원으로 작년동기(5,369톤/4백8십3억원) 대비 위판량 23%, 위판액 47% 감소, 고등어, 멸치 및 기타 어종의 경우 6,066톤/2백5십1억원으로 작년동기(5,218톤/2백5십억원) 대비 위판량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위판액 감소의 주요 원인은 제주 연근해 어장형성 부진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분석되며, 참조기의 경우 작년 재고량 판매 부진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말까지 참조기 갈치 조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절기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안전·청정·친절’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한 걸음 더 앞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백신 예방접종 확대 등에 발맞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제주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불만 없는 제주 관광환경 조성과 관광 품질의 전반적인 개선을 필수 과제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관광의 질적 개선을 위해 제주도-유관기관-관광업계는 민·관 합동 제주 관광인 결의문을 26일 발표한다. 결의문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청정 제주 관광지 이미지 구축 △질 높은 제주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선진 관광질서 확립 △고객감동 친절 서비스 제공 △상호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정진할 것 등을 다짐한다. 결의문에 따른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여행객들이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26일 제주 공․항만에서 제주관광 방역캠페인을 펼친다. 관광객들에게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를홍보하는 창구를 운영하며, 안전여행 기본수칙 안내와 마스크 2,000장 등 홍보물품을 배부해 안전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관광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가 도내 관광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 61개소에 대한 투자 실적과 고용 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2021년 6월말 기준)을 22일 공표했다. 실적 공표는 관광개발사업 승인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도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자에게는 책임감을 부여해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을 이끌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결과,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관광개발 투자는 1,251억 원, 지역업체 공사참여는 1,372억 원 증가했으며 고용은 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실적은 △삼매봉밸리유원지 △에코랜드 △핀크스비오토피아 △프로젝트ECO △엠버리조트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묘산봉 △한라힐링파크 등에서 증가했다. 고용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 악화 등으로 신화역사공원과 중문관광단지에서 퇴직자가 늘어나면서 고용 실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지역업체 공사참여 누적실적은 3조 675억 원으로 전체 건설 공사실적 중 51.9%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에 비해 1,372억 원이 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올해 6월 기준 61개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우리밀 대규모 생산기반 조성으로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확립하고, 우리 원료곡을 이용한 차별화된 가공품 생산으로 우리밀 소비확대에 나선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식용밀 대부분은 수입한 것이다(2020년 기준 250만 577톤). 우리밀은 1984년 수매 중단 이후 거의 재배되지 않다가 1991년 우리밀 살리기 운동 후 2,000~3,000ha로 소폭 증가하다 2008년 밀 자급률 10% 향상 정책으로 2011년 13만 44ha까지 늘었다가 다시 감소해 2019년 3,736ha(1만 5천 톤)로 우리밀 생산량은 전체 수입량의 0.7%에 불과하다. 제주에서는 일부 베이커리나 카페에서 빵이나 피자용 통밀 생산용으로만 극히 적은 면적에서 재배되는 실정이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2년에 걸쳐 사업비 4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우리밀 국내육성 품종 대규모 생산기반 조성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부농기센터는 올 초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고 심의회를 거쳐 잡곡 생산 전문단체인 백운영농조합법인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는 밀 용도별 브랜드단지 조성을 위한 저장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제작한 리얼리티 러브 로맨스 웹예능 ‘원데이’의 예고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원데이는 12년간 대한민국의 미혼남녀들의 성혼을 책임져 온 노블레스 수현이 제작한 웹예능이다. 총 4쌍의 미혼남녀들이 출연해 이들이 하루 동안 벌이는 심쿵 로맨스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8인의 출연진의 모습과 함께 썸의 현장, 복잡 미묘한 심리 관계가 드러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과연 8인의 미혼남녀들이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러한 웹예능 원데이는 총 8회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다희 노블레스 수현 콘텐츠 기획자는 “미혼남녀들이 벌이는 심쿵한 설레임 그리고 그 안에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궁금하다면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원데이를 시청해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현실 연애담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의 웹예능 ‘원데이’는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민진수 기자] 제주도가 기간연장 등의 사유로 사업변경을 신청한 14개 관광개발사업장에 대해 개발사업심의와 열람공고를 추진한다. 도내 시행 중인 관광개발사업은 43개소다. 이 가운데 절차가 완료된 사업장은 6개소, 미완료된 사업장은 37개소다. 올해 말 사업기간 만료를 앞두고 기간연장 등 사업변경을 신청한 관광개발사업은 14개소(관광사업 8개, 유원지 6개)다. 이 중 50만㎡ 이상 대규모 개발사업은 묘산봉관광단지, 수망관광지 등 8개소이며, 11월 중에 개발사업심의위원회 심의와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칠 계획이다. 50만㎡ 이하 사업은 남원유원지, 토산관광지 등 6개소로, 11월 중 사업 열람공고와 관계부서 협의 등을 진행한다. 사업변경을 신청한 관광사업장 8곳은 △묘산봉관광단지 △수망관광지 △에코랜드 △제주동물테마파크 △제주폴로승마리조트 △토산관광지 △엠버리조트 △열해당리조트로 주요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묘산봉 관광단지는 2006년부터 16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기간 연장 시 콘도, 상가시설, 식물원, 테마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망관광지는 2000년부터 22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호텔 및 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