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3일 오전,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PC 영상회의로 대체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대책,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제392회 도의회 임시회, 2022년도 신속 집행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설 연휴 동안 비상근무 등 큰 사건 사고 없이 마무리해 준 전 공직자의 노고에 격려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으로 공직 내부에도 오미크론이 침투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최근 대형공사장에 대한 사고 사고가 발생상황을 언급하며 1월 27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으로 각 부서에서는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다음 주부터 개최되는 도의회 임시회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예산 신속 집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58억 원(도 25억 원, 농협 17억 원, 자부담 16억 원)을 투입해 ‘농작업에 필요한 편의장비·대행(임대) 농기계’ 사업을 ‘22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다. 제주도와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19~2023년 총 200억 원 이상을 투입하고 농가에는 맞춤형 편의장비를, 지역농협에는 현장 밀착형 대행(임대)용 농기계를 지원한다. 최근 농촌 고령화로 편의장비 및 대행(임대)용 농기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전 수요파악을 위해 지난해 10~11월 신청·접수를 받았다.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에는 총 2,859농가가 신청했고, 그 중 1,601농가(55.9%)를 선정했다. 편의장비는 동력운반기 ' 전정가위 ' 파쇄기 ' 기타(관리기, 파종기 등) 순 등으로 농가 선호도가 높았다.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기종별 수요비중에 따라 예산을 차등 배분했다. 보조 금액은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대행(임대)용 농기계 지원사업에 농업 분야 탄소 중립 이행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을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2,500억 원이다. 농·어업 경영비를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며, 1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3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은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한도는 기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해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이며,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특히,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농·어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상반기부터 도내 7개 금융기관과의 협약 금리를 0.4%p에서 최대 0.7%p까지 인하했다. 수요자 금리도 0.2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도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트윈국토 실현을 위한 도시·공간정보 구축 및 교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트윈 국토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스마트행정 지원을 위한 플랫폼 유지관리와 상호지원 체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올래, 새올행정, 부동산종합공부 등 다양한 시스템을 연계해 공간정보 기반 행정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를 디지털 트윈 모델로 전환하고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및 인프라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맞춤형 기술 지원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트윈이 제주도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디지털 트윈 기반 조성과 성공사례 확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 11일 (재)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한국판 뉴딜 대표과제인 ‘디지털 트윈국토 지자체 시범사업(국토교통부 주관)’에 제주 환경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24일 오후 3시 제주시 원도심(모관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 원도심(모관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제주시 원도심 내 역사·문화자원 가치를 활용해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간 사업비 182억 원(국비 91억, 도비 91억)을 투자해 제주시 원도심 일원(일도1, 이도1, 삼도2, 건입동)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는 △창업환경 지원 33억 원 △교육환경 개선 25억 원 △정주환경 개선 43억 원 △주차시설 확충 26억 원 △기반시설 조성 55억 원이 투입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인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찾아 주요 추진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중심의 상향식 사업을 위한 중간지원기구로 설립됐으며, 지역주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가 코로나19 피해와 이상기후, 밀원수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서귀포시는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봉 기자재 지원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6억 2200만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벌꿀 포장재, 종봉 화분(꽃가루), 소초광(인공 꿀벌집) 등 3개 사업에 3억 8200만원, 채밀기·개량벌통 등 양봉기자재 사업에 8300만원을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년 동안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꿀벌 질병 3종(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 약품을 지원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양봉산업을 위해 2월 중 보조사업을 본격 운영함으로써, 양봉산물이 지역 특산품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0년 8월 28일부터 시행, 일정 사육 규모 이상 양봉농가는 등록제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 내 양봉농가 등록제 홍보에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변화되고 있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올해 총 48억 3000만원을 투입하여 다양한 이벤트 발굴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친환경 경관개선사업추진으로 웰니스 관광에 걸맞는 공영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단순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에서 탈피하고 제주도를 대표하는 공영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우선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의 지질학적 가치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주상절리대 경관개선 사업으로 3년간 총 94억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관람로 개선, 빌레초지 조성 등 자연친화적인 디자인 설계로 자연과 하나 되는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31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더불어 감귤박물관 노후전시관 리모델링을 위해 3개년 사업으로 개방형 수장고 개설 및 노후 전시 시설개선, 제주 감귤 역사관 및 미래산업관 조성에도 총 22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는 5억 7000만원이 투입하여 감귤박물관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예술가와 연계한 귤림추색 2022 특별전도 개최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영관광지 조성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위해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시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의 분리·선별을 통한 자원 재활용 극대화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선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서귀포시 생활자원회수센터로 반입된 재활용쓰레기 8,800톤을 분리·선별하여 4,831톤을 매각했고, 13억 4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20년 9억 4800만원보다 3억 56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 품목별로 보면 페트가 6억 3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플라스틱 2억 9300만원, 캔·고철류 3억 300만원, 잉코트 6400만원, 기타(폐지, 공병 등) 600만원 순이다. 2022년 재활용품 선별률은 전년 대비 2% 증가된 54%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활자원회수센터 반입 검사 강화 및 재활용품 선별 철저를 통해 재활용품수거판매수입을 2022년 1,500백만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활자원회수센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강구할 뿐만 아니라,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하여, 재활용품 선별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고품질 감귤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감귤원 1/2 간벌사업을 위해 올해 6억 원을 투입하고 300ha 간벌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26일 ‘2022년 감귤원 1/2 간벌 발대식’을 시작으로, 감귤농가에 간벌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2월부터 4월까지 실제 간벌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간벌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 31일까지 감귤원 소재지 농 · 감협이나 읍면동사무소에 간벌 신청서와 감귤원 소유권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간벌작업을 직접 하지 못하는 농업인을 위해 지역 농 · 감협별 전문 간벌작업단을 구성 · 운영해 간벌과 간벌목 파쇄 작업을 대행할 계획이며, 간벌작업단과 작업이 필요한 날짜 등을 협의해 추진하면 된다. 감귤원 간벌 지원 대상은 노지 온주감귤원에 한해 반드시 줄 단위로 1/2 · 1/3 · 1/4간벌만 인정되고 솎음간벌이나 점간벌 등은 제외되며, 간벌 면적 산출은 전체면적 중 1/2 간벌은 100%, 1/3은 67%, 1/4은 50%로 하여 사업비를 지원한다. ‘감귤원 1/2 간벌 발대식’은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 주관으로 26일 오전 9시 3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 21일 집무실에서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 제주지역 본부(본부장 강기관)와 2022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은 '주거급여법 제8조'에 의해 자가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는 주거급여 대상자에게 지원한다. 보수 지원범위는 주택 구조노후도(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에 따라 구분된다. 올해 집수리 사업은 보수범위별로 ▲대보수 5가구 ▲중보수 17가구 ▲경보수 34가구 등 총 56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예산은 총 5억원이 투입되며, 지붕 보수, 주방 개량, 창호·단열난방 공사, 도배, 장판 등의 수선사업을 진행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거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1년에는 4억 4천 1백만 원을 투입해 총 59가구(△대보수 13 △중보수 18 △경보수 28)에 대해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사량이(68호→59호) 축소·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