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신화월드 교육일자리지원센터(이하 ‘교육일자리지원센터’)가 예비 취업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여행 수요가 제주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전문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교육일자리지원센터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교육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일자리지원센터는 그동안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응급처치 일반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수강생들이 교육 이수 후 대한적십자사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일자리지원센터와 대한적십자사가 인력양성 발전 구상을 위한 상호 협력은 물론 교육 관련 전문 강사와 기자재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교육일자리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대한적십자사의 인명구조요원 자격과정 등 수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취득한 수강생들에게 기업 맞춤형 서비스 교육 및 개인 인재역량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9일 공고한다. 제주도는 정부의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에 따라 구매보조금 규모를 확정했고 상반기에 전기차 4,500대(승용 3,000, 화물 1,500) 범위 내에서 보급을 지원할 계획(연간목표 : 5,500대)이다. 작년 말 기준 도내 실제 운행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약 6.35%이며, 올해 보급 물량이 전부 소진되면 전기차가 약 7%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기준 전국 평균 전기차 점유율은 약 0.9%에 불과하다. 올해 공모에서 달라지는 사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비 10%가 추가 지원된다. 무공해차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가격 구간별 보조금 지원기준을 △5,500만원 미만 전액지원 △5,500만~8,500만원 미만 50% △8,500만원 이상 미지원으로 차등을 뒀다. 5,500만원 미만 차량가격이 전년도에 비해 인하된 경우, 인하액의 30%를 추가지원(최대 50만원) 한다. 단, 이 경우도 국비 보조금 700만원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2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하고, 1차로 700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며,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한 뒤 서비스 이용 후 바우처 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에 필요한 소득 기준은 서비스별로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를 적용하며, 서비스가격 10%~30%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출산 및 영유아용품 렌탈서비스, 어르신기능향상, 성인심리상담 등 12개 서비스이며, 신청 시 읍면동주민센터로 각 사업별 추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장애아동음악재활서비스의 명칭을 장애인음악힐링서비스로 변경하여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 가정의 만 6세 이상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서비스 이용 횟수를 만 18세 이전과 이후로 나눠 생애 총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예술교육을 통한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코로나19로 각종 비대면 서비스가 더욱 활발해졌다. 하지만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도민들이 ‘도서 지역 배송 불가’라는 제약에 부딪히는 일이 허다했다. 올해부터는 도서 지역 배송 불가 상품을 제주에서도 구입할 수 있고, 제주산 물품의 공동 배송도 가능해진다. 도내 여유 물류창고나 물품 보관함 등을 활용해 도민과 관광객의 물품 보관도 예약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물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도민과 기업들이 감수해 온 불이익을 해결하고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법을 택했다. 상품 구매의 폭을 넓히고 물류비를 절감하여 도민의 물류 기본권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관련 총 사업비로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17억 원(국비 5억원, 지방비 12억 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의 ‘2021 디지털 물류 실증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9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물류 현장,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플랫폼 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형 청년정책이 올해 더욱 진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의 꿈을 실현하고,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내 청년 인재 유입에 사활을 걸었다. 제주지역 청년 고용률은 2021년 기준 42.6%, 청년실업률은 7.4%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아 지속적인 고용안정 지원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를 떠나는 청년들이 해마다 꾸준히 늘면서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청년 인구 도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이에 제주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청년세대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해보다 106억 원(17%) 증액한 총 72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간 청년정책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 유입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총 29개 부서가 협력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민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며, ‘청년이 꿈을 이루는 제주’를 청년정책 비전으로 삼았다. 제주도는 지역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지원으로 청년 고용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지속 공급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 조기 실현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61%로 설정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지역 경제 특성상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경제 선순환 구조의 정상화를 견인한다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적극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신속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 목표인 55.6%보다 5.4p% 상향한 61%로 설정하고, 상반기 중 1조9,812억 원(지방공기업 미포함)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소비·투자 분야는 1분기 중 4,962억 원을 집행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제주도는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속집행 시책 발굴, 집행 상 장애요인 해소와 함께 1억 원 이상 사업은 중점 관리한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일별 집행실적을 공개하고, 권한대행 주재 재정집행 점검회의 월 1회, 기획조정실장 주재 수시 회의를 운영한다.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서별 재정집행 계획에 따라 주요 사업계획 확정 및 지출원인 행위 등 사전준비 작업을 조기에 착수 지원하고, 배정된 예산과 연계해 행정절차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확대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4개 사업에 22억 6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조사료 생산비용 지원 및 조사료 생산 기반을 지원하여 도내 부존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기반 확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초식가축 사육농가 안정적인 축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26,057톤·15억 6300만원, 조사료 종자 구입비 1,500ha·1억 8000만원, 조사료 유통경영체 3개소·5억 1000만원, 조사료 품질평가에 1천 500만원을 투자하여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근 전 지구적인 이상기후와 물류대란으로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조사료 품귀현상 발생하여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하여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조사료 전문 유통경영체를 육성하여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으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3년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 수요조사를 2022년 2월 21일까지 실시하니, 사업을 희망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대부업체의 올바른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금융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대부업체 영업실태 조사를 추진한다. 2021. 12. 31 기준 우리시에 등록된 대부(중개)업체(9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2021. 7. 1 ~ 12. 31기간중 대부업체 일반현황, 대부ㆍ중개ㆍ차입현황 및 자산현황 등을 오는 2월 22일까지 조사하게 된다. 대부업체에서 2월11일까지 실태조사 보고서를 작성․제출하면 제주시에서는 제출된 실태조사 결과를 검토하여 사실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부업체는 2월14일부터 2월 22일까지 현장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대부업체 일반현황 변경사항 발견시 변경신고 여부 확인, 보고서 허위ㆍ착오기재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등을 하게 되며,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및 오류 작성, 대부계약 내용의 적정, 대부계약서 교부 및 보관, 과잉대부, 대부조건의 게시와 광고 등의 적정, 이자율 제한(연20%) 준수 여부 등을 현장점검에서 파악하여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대부업체에 대하여 실태조사보고서를 작성하여 2022년 2월 11일까지 제출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2년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비,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 등 4개 사업에 52백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 비용 지원은 수출거래 협의과정 중 해외 바이어 측의 상품 샘플 요구 시 발생하는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연 1,700천원까지 지원한다.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서 업무대행을 할 계획이며, 수출 절차 이행에 필요한 영양성분 분석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수수료를 업체당 1,500천원까지 지원한다.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은 (재)제주테크노파크에서 업무대행을 할 계획이며, 수출 중소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및 차별화된 해외 마케팅을 위한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한 후 제작 비용을 업체당 2,000천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등 참가경비 지원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1사·2인까지 국내 왕복 항공요금 실비를 지원한다. 제주시에 본사 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도서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8개 사업에 총 36억원(국비 29억원, 지방비 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지역의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및 도서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0년 단위로 계획이 수립되고 있다. 2017년까지 제3차 계획이 마무리됐고,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제4차 계획이 수립되어 추진하는 장기 계속사업이다. 2021년도에는 3개 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하여 추자도 도선 건조, 신양2리 용둠벙 산책로 정비, 우도 해수욕장 탈의장 구축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비양도 월파방지 시설, 횡간도 선착장 시설보강 등 총 8개 사업에 3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2022년도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 후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여건이 개선되어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