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실납세자가 우대 받는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자진 납부의식을 고취하고자 올해 유공납세자 121명을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공납세자는'제주특별자치도세 모범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따라 최근 3년 이상 지속적으로 납부기한 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자로서, 법인은 1억 원, 개인은 1,000만 원 이상 매년 지방세를 납부함으로써 제주도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기여한 자를 해마다 도지사가 선정한다. 행정시장의 추천을 받아 최근 3년간(2018~2020년) 선정된 유공납세자와 국세 체납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올해 유공납세자로 121명(개인 104, 법인 17)을 선정했으며, 지역별로는 제주시 92명, 서귀포시 29명이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및 개인에게는 유공납세자증 및 차량용 스티커를 발급하고 4월 1일부터 보유차량(1대)에 대해 도내 공영 주차장 1년간 무료 이용(1일 1회 3시간) 혜택을 제공하며,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와 2년간 1회에 한해 징수유예 결정시 납세 담보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단, 객관적이고 명백한 탈루행위가 있거나, 취득가액 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상수도 행정서비스 향상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비대면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계량기와 무선통신단말기,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각 세대 계량기의 지침값을 실시간 데이터로 전송받아 수돗물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미방문 검침으로 사생활 보호 ▲실시간 검침에 따른 신속한 누수 대응 ▲정확한 물사용 데이터 확보 ▲요금 투명성 확보 ▲유수율 제고가 가능해진다. 제주시는 현재까지 동지역 69,309전 중 16,039전을 원격검침으로 전환했으며, 올해에는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삼도동 일원 5,360전의 구계량기를 디지털계량기로 추가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시 동지역 급수전수의 30%에 대해 원격검침이 가능해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수도 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자 매년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제주산 햇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부진 및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조생양파 재배농가들이 이중고를 겪음에 따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과 함께 햇양파 소비 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한다. 제주시 지역 올해 조생양파 재배면적은 308ha이며, 전년 251ha 대비 22.6%가 증가하였으나 평년 311ha와 비슷한 수준이다. 2021년산 중만생 저장 양파(잔여물량 83.6톤)의 3월 상순 도매가격은 411원/kg으로 전년(1,752원)보다 77%, 평년(1,100원)보다 63% 낮은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다. 이는 올해산 조생양파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는 만큼, 제주시는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햇양파 소비 촉진 운동은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각 기관․단체별로 양파 구입 신청을 받아 4월11일부터 4월 15일까지 주산지 농협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소비촉진운동은 지역농협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 제주시 공직자와 유관 기관․단체, 요식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양식광어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제고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제주광어 식품안전성 지도단속'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단속반은 도, 제주시, 양식수협으로 구성해 매월 2회 이상 단속을 실시하며, 양식장 출하량이 많은 4~5월 및 10~11월에는 월 4회 이상 집중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속은 출하 진행 중인 양식장에서 광어샘플 3마리를 현장 수거한 뒤 해양수산연구원에 의뢰하여 항생물질(45종) 잔류기준 초과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검사항목은 아목시실린, 암피실린,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항생제로, '식품의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 기준'에 따른 출하 단계 시 항생물질 잔류기준 초과 검출여부 등을 검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단속기간 중 적발된 업체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를 부과함은 물론 양식 관련 보조사업 관련 지원을 배제하는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해 나갈 방침”이라며 식품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1년에는 총 48건을 단속했으나, 적발된 어가는 없어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새롭게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개발 위주의 부동산 정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수많은 제한으로 인해 옥죄어졌던 재건축, 재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도시정비 이슈가 살아있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대형 건설사들도 수주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건설사들의 경우 수주 시장이 커다랗게 열렸다는 점도 중요하게 판단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하나의 현장에서 실제 수주를 이뤄내는 성과가 쌓이면 명성도 높아지고 다른 현장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이라는 점에서 올 상반기 이미 진행됐거나 진행되고 있는 시공사 입찰 경쟁에서 사활을 걸고 다툼을 벌이는 양상이다. 이 가운데 롯데건설도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략을 위한 공격적 전략에 나섰다. ◆ 2022년 상반기, 롯데건설 기록적 실적 달성 올 상반기 롯데건설이 재건축 재개발 시장에서 이룬 실적은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공격 경영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실정이다. 롯데건설은 1월 진행된 성수1구역 재건축사업, 1월 22일 진행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롯데건설로는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서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SW(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2.0(특화산업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핵심산업에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SW(소프트웨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13개 지역, 12개 클러스터가 지정됐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 31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63억 원을 투입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소프트웨어 융합 서비스 개발 및 실증지원 ▲데이터 허브 구축 및 운영 ▲리빙랩 운영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네트워크 강화 지원 ▲규제개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제주도와 대구시가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광역으로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것이 특징이다. 공동 추진을 위해 제주 거점에서는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전담하고, 대구 거점에서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재)대구테크노파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 추진단이 구성된다. 제주 거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제주마음샌드’의 신제품으로 달콤한 제주산 한라봉을 활용한 ‘제주마음샌드 한라봉’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측에 따르면 이번 ‘제주마음샌드 한라봉’은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한라봉으로 만든 콩포트(Compote)와 버터크림, 캐러멜을 조화롭게 담아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또한, 쿠키의 겉면에는 제주의 오름과 바다를 음각으로 새겨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제품은 제주공항 렌터카하우스점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제주마음샌드’ 첫 번째 시리즈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후속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특산품을 활용한 지역 특색(local)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21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납부기한 직권연장 대상은 코로나19로 운영시간이 제한된 업종의 중소기업이고, 연장 기간은 3개월 늘어난 7월 말까지이다.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자동으로 3개월 연장되며, 운영시간 제한 업종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 등이 발생한 법인 등에 대해서는 신청에 의해 기한 연장도 실시한다. 2021년 12월 결산법인은 4월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서면 또는 전자신고(위택스) 방법으로 신고하고 납부하여야 하며, 납부기한 직권연장 대상 납세의무자도 5월 2일까지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를 마쳐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와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과학의 달을 맞이해 오는 4월 13일과 16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별빛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천체망원경과 일식 체험장비 만들기를 통해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달이 태양을 가리는 천문현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천체망원경 만들기는 망원경의 원리를 배우고 케플러식 망원경을 직접 만들어 당일 동쪽하늘에 떠오른 달을 관측해보는 체험이며, 일식 체험장비 만들기는 태양을 볼 수 있는 장비를 만들어 일식 현상을 재현해 보는 체험이다. 이번 온라인 별빛교실은 도내 4~6학년 초등학생 20명을 신청받아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4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4월 7일까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학생 1명당 1만원이며, 만들기 물품 2세트와 태양안경은 4월 9일, 10일 이틀간 오후 15시부터 22시까지 별빛누리공원 안내데스크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온라인 별빛교실 참가를 위한 아이디(ID)와 암호는 4월 10일, 문자로 전송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별빛교실에 참여해 달과 태양을 스스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직접판매기업 ‘㈜하이리빙’이 지난 25일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제6차산업 제품 판로 확대 및 우수제품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6차산업과 제주 농업농촌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제주 농촌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내 우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상호 협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제주6차산업 식품 및 서비스산업 분야의 홍보와 우수 제품 발굴 및 공동 마케팅, 제주6차산업 제품의 하이리빙 입점과 상품 개발, 해외 수출 등을 도모하며,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서 하이리빙의 노하우와 장점을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김종관 ㈜하이리빙 대표이사는 “하이리빙은 국내 우수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 진작, 그리고 농촌 융복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상생 협력 모델 구축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26년간 2만여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유통해온 순수 국내 자본의 회원제 판매회사로서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