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제주시4-H연합회를 대상으로 '초당옥수수 과제 전시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포에서는 4월 채소이식기 이용 기계 정식부터 7월 수확까지 초당옥수수 재배 기술 습득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채소이식기를 이용한 기계정식으로 농작업 생력화 기술을 습득하고, 옥수수 생육 및 주요 병해충 관리, 수확시기 결정 등 제주농업기술센터 전문 농촌지도사의 맞춤 컨설팅도 병행된다. 과제 전시포에서 수확한 옥수수는 사회복지시설로 전달해 나눔사랑을 실천한다. 최정민 농촌지도사는 “청년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습득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하고, 32.7ha 규모로 재배하는 극조생감귤의 품종을 갱신하는 ‘명품감귤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명품감귤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은 품질이 낮은 극조생감귤을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유라품종으로 갱신하는 사업이다. 품종 갱신 시 대묘 지원으로 수확 시기를 5년에서 3년으로 2년 정도 앞당겨 미수익 기간을 단축해 농가 부담을 크게 덜고 참여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고품질감귤을 생산하도록 얕은 이랑, 관수, 제초 부직포 등 기반시설을 함께 지원한다. 2020년 1년차에는 전문 육묘시설 구축 및 대묘 육성, 2021년 57농가 13.7ha 식재, 2022년 3년차인 올해에는 41농가 13ha 식재하고 18농가를 선정했으며 내년에 6ha에 식재하면 총 116농가 32.7ha 품종 갱신으로 명품 감귤 프로젝트 시범사업이 마무리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차에는 묘목 구입 및 위탁 육묘를 제공하고, 2년차에는 노목 제거, 얕은 이랑, 관수시설 등 기반정비 후 묘목을 식재한다. 올해는 18농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삼화부영 임대아파트 4개 단지(1,166세대) 조기분양에 따른 분쟁해소를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양전환은 (구)임대주택법에 따라 의무임대기간이 1/2이상 경과되어 임대사업자와 임차인간 합의 하에 조기분양 하는 것이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인 삼화부영아파트의 분양전환 가격은 감정평가 금액 이하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12월, 분양전환 가격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감정평가 업체 선정과 관련해 임차인 대표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1월 21일에는 감정평가 사전 설명회를 실시했다. 그러나 3월 22일 제출된 감정평가 결과에서 2019년도 분양전환 시 감정평가 금액보다 1억 5천~1억 6천 이상 높은 가격으로 평가가 이뤄져 고분양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의 조기분양은 임대의무 내에 합의로 이뤄지는 것이지만 이전 삼화부영아파트 분양전환과 달리 부영주택에서 높은 감정평가 금액을 그대로 분양가격으로 책정하고, 일방적으로 3월 31일 ~ 4월 8일까지 분양전환 합의서 작성을 요구하는 등 불공정한 행위로 인해 임차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2년도 6월 1일 기준 정기분 재산세 부과 대상 가운데 중과세 대상인 별장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별장 용도 건축물 일제조사는 도외 주소를 두고 있는 부동산 소유자의 건축물 중 406호를 선정해 ▲취득 목적 ▲상시거주 여부 ▲관리 형태 ▲이용현황 등을 내용으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한다. 특히 오는 4월 15일까지 지방세 전산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전입세대 열람 등 기초 자료를 조사하고, 4월 18일 별장 자진신고 안내문을 발송한 뒤 5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6월 11일에는 별장 과세예고 통지를 할 예정이다. 별장이란 '지방세법' 제13조 규정에 따라 주거용 건축물로서 상시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아니하고 휴양·피서·놀이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건축물과 그 부속 토지를 말한다. 읍면동 지역에 위치한 대지면적 600㎡, 건물 연면적 150㎡, 건물가액 6500만 원 이하의 농어촌주택과 부속 토지는 제외된다. 조사 결과, 별장 용도로 사용하는 건축물로 확인되면 과세예고 및 납세자의견 진술을 거쳐 중과세율 4%를 적용해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오는 5월부터 기간제 근로자 8명을 채용하여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제주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돼 전화상담 및 실태조사(6명)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2명)를 통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30일 ~ 4월 11일이며 4월 13일에 발표되는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25일 ~ 4월 26일(예정) 면접 심사 후 4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오는 5월 2일부터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본격적으로 체납관리단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체납관리단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소액 체납자에게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려하여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태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한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체납액 징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커피베이가 따뜻한 봄을 맞아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 메뉴 ‘자몽 블렌딩 티 2종’을 출시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새콤달콤한 풍미를 자랑하는 자몽과 잘 어울리는 티 메뉴를 엄선해 블렌딩한 음료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상큼한 자몽과 깔끔한 티의 맛이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자몽 블렌딩 티는 2종으로 선보였으며 ‘캐모마일 자몽 릴렉싱티’는 향긋한 캐모마일 티에 상큼한 자몽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스페셜 티고, ‘허니 자몽 블랙티’는 얼그레이 홍차에 꿀과 자몽을 더한 프리미엄 블렌딩 티로 달콤쌉싸름한 매력적인 맛을 가진 음료다. 신메뉴 자몽 블렌딩 티 2종은 따뜻해진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아이스 메뉴로 출시됐다. 또한, 전부 라지 사이즈에 4천원 초반이라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으며, 전국 커피베이 매장 또는 배달 서비스로 주문할 수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요즘, 입안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는 프레시한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즌의 특성을 살린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은 물론, 매출 견인 효과로 점주님들의 만족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과 어선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사업에 총 2억 7200만원을 투자해 연근해 어선 39척에 대한 유류 절감장비 및 전기·소방·통신 등의 안전설비를 지원한다.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보급 사업은 LED 집어등과 같은 에너지(유류)절감형 장비보급과 사용연수가 오래되고 탄소배출이 많은 저효율 노후기관를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4척(LED 2척 / 기관대체 2척)에 2억 2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으로는 연근해어선 35척에 대해 5,000만원을 투입해 초단파대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등 법에서 정한 필수 어선설비 및 안전장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어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업능률을 향상하여 안정적인 어선어업 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선정자 중에 포기자 발생 등으로 잔여 물량이 생길 경우 신속히 대상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더 많은 어업인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하우스 화재 및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방지시스템 지원사업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투입하여 재난방지시스템 196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기준은 농가당 1대(대당1,100천원)로 보조율의 60%인 660천원을 지원한다. 2022년 과수하우스 재난방지시스템 지원사업 추가접수는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시는 하우스 재해 예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신청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기존 1,650㎡에서 1,000㎡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농, 여성농, 청년농, 고령농을 우선 지원하고, 재해 피해를 입었지만 보상을 받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재난방지 시스템은 하우스 내 온도가 설정 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농가 휴대전화로 자동 통보해주는 시스템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우스 화재 및 고온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온도 변화가 빈번함에 따라 농가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와 스타트업베이에서는 경쟁력 있는 예비 창업자 육성을 위하여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2022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나 사업자 등록 후 3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매일 14:00 ~ 18:00) 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2층에서 이뤄진다. 스타트업 생태계, 세무·회계, 투자유치전략, 지식재산권 등 창업을 위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 및 성공 창업자의 사례분석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시, 법률·인사노무·세무 등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며 스타트업베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창업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스타트업베이 활용 및 정보 공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창업을 꿈꾸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창업의 문을 열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전세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영상기록장치(CCTV) 및 행사표지판(LED) 설치를 지원한다. 전세버스의 경우 차량의 운행상황 기록, 교통사고 상황 파악, 차량 내 범죄예방을 위해 영상기록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전세버스업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영상기록장치와 행사표지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올해 영상기록장치 252대, LED행사표지판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조건 1순위는 최근 2년 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선정 결과에 따른 우수사업자 중 선순위자이다. 이어 2순위는 예산범위 내 보조금을 신청할 경우 우선 신청자이며, 3순위는 예산범위를 초과할 경우 기존 전세버스 관련 보조사업 수혜자를 제외한 나머지 신청자 중 우선 신청자이다. 도내 전세버스는 1,796대로 영상기록장치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1,235대를, LED 행사표지판은 600대를 지원했다. 신청업체에서는 설치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업체에서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