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소재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서귀포시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2022년 제1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공고'에 따라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인큐베이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중간지원기관(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주관하에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공고 접수 마감까지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은 5월 10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제출하고(서면신청 불가), 보완기간과 행정시의 현장실사와 검토보고 제출, 도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이 되면 최저임금 수준의“일반 및 전문인력 인건비”, 기업의 홍보․마케팅․시제품 개발 등을 위한“사업개발비”, 시설보강 및 장비구입을 위한“자립기반 조성사업비”지원, 사업주 부담의 “사회보험료” 지원 등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탄소 없는 섬(CFI・Carbon Free Island) 2030 제주’ 10주년 기념행사가 2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중문동 부영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12년 5월 2일 CFI 2030 비전 선포 이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제주의 CFI 2030 프로젝트 추진 10주년 성과와 과제를 논의하고,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과 전기차 산업 발전 등의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10년이 지난 오늘 ‘탄소 배출을 하지 않는 섬’이라는 제주의 담대한 도전과 성과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전 세계의 주목과 인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의 경험과 노하우는 대한민국의 녹색 미래를 여는 살아있는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며 “CFI 2030 선언 10주년인 오늘,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문제는 어느 한 지역이나 개별 국가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이번 행사에 유럽연합(EU) 리더 여러분과 함께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여러분의 지혜를 담아 CFI 2030을 더욱 발전시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복권기금 사업비로 총 1,86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제도가 도입된 2012년 이래 가장 높은 순위인 5위에 오르면서, 법정배분사업 배분액 1,77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법정배분 사업인 지방자치단체협의회 배분사업에서도 98억 원을 확보해 내년도 사업비로 총 1,868억 원이 확보됐다.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복권기금 사업이 역대 최고액을 확보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게 됐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021년도 복권기금 사업 성과평가를 마치고 지난 4월 28일 10개 법정배분기관에 2023년도 최종 배분액을 전달했다. 성과평가는 집행, 성과, 환류 세 분야로 나눠 △예산 집행률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사업 목적의 사회적 가치 반영 정도와 성과지표의 타당성 △적정성 및 성과목표 달성도 △사업추진·점검·자체평가 체계 및 사회적 가치의 반영 절차의 적절성과 평가결과의 환류 체계 △복권기금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지출구조조정 노력 등 9개 세부사항을 점검한다. 외부 전문평가단을 꾸려 평가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공모하는"2022년 자활기업 규모화 및 협업지원 사업"에서“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25개 자활기업이 공모하여 11개 자활기업이 선정되었다. “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은 2018년 설립"지속 가능한 제주와 제주인"이라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기초수급자와 저소득층 14명이 제주지역 환경개선 및 취약계층 고용을 목표로 참여하고 있다. 주 사업은 ▲ 재활용 의류 판매 ▲ 자전거 출장 수리 및 재생산 자전거 판매 ▲ 사무기기·가구 판매 및 임대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제주희망협동조합과 협업으로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색페트병 별도 배출 사업과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사회 사업을 통하여 행정안정부 장관상 및 제1회 사회적 가치 실현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인정받는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습득된 기술을 바탕으로 2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 주민이 조합이나 공동사업자로 집수리 청소업, 식품 제조 및 가공업, 운송업, 재활용업 사업을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자동차 과태료 체납관리단을 운영해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납세 고충 해소 및 현장 중심의 맞춤형 체납 징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과태료 체납관리단은 2020년 3명, 2021년 2명을 각각 운영해 2억 4백만 원의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을 징수한 바가 있다. 제주시는 이달 2명을 채용해 현장 방문을 바탕으로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의 생활·경제 여건 등을 직접 조사할 예정이며, 납세자의 담세력을 고려해 효율적인 징수를 추진해 나간다. 또 전화 독려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고의적 체납이 의심되는 체납자인 경우 재산 압류 및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과태료를 징수하고, 경영악화 및 소득감소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등을 유도해 과태료를 징수토록 할 계획이며, 생계 곤란 납세자에 대해서는 생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해 납세자의 경제적 회생을 도울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장 속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 활동으로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을 징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보험업계가 4세대 실손의료보험(실비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적자를 이유로 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했던 생명보험사들이 4세대 실손보험 판매 재개에 나섰다. 미래에셋생명과 푸본현대생명이 지난 1일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 전환용 상품을 예정대로 출시했다. 과거 실손보험 판매 중단한 9개의 생명보험사 중 라이나생명과 AIA생명을 제외한 7개사 모두 4세대 실손보험을 판매하게 됐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과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1~3세대 실손 가입자 중 4세대로 전환하는 가입자들에게 1년 동안 보험료의 50% 할인을 적용한다. 월 보험료의 50%를 1년 동안 내는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4세대 실손보험에 대한 기존 가입자들의 관심이 생각보다 높다”며 “생명보험사 별로 전환상품 판매 시기가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하는 기존 가입자들에게 50% 할인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금융당국은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의 4세대 전환을 강도 높게 추진하는 가운데 보험업계도 기존 가입자들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4월 29일,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주 한우 직거래 할인판매 및 숯불구이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제주한우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사)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지회(회장 박창석) 주관으로 진행되며, 제주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판매 품목은 안심‧등심‧채끝‧사태‧한우불고기 등 13종으로 한우 24마리분이며, 품목별 최소 33%에서 최대 63%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바로 한우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을 설치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는 전면 해제됐지만, 행사장에서 식사 외 마스크 항시 착용 및 소독 등 개인 예방 행동수칙 등은 철저히 준수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우수한 제주 축산물의 소비를 확산하는 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제주산 고품질 축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한우 사육두수는 202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대형마트, 백화점 등의 대형 유통시설 부지에 들어서는 주거단지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개발 잠재력이 크고, 중심 생활권에 입지해 있는 만큼 높은 주거 편의성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형마트&백화점 등의 부지에 들어선 주거단지는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하곤 한다. 지난 2019년 분양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당시 1050실 모집에 2만2651명이 몰려 평균 21.57대 1, 최고 경쟁률은 1451.75대 1에 달했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이 단지는 홈플러스 중동점이 있던 자리에 들어서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지하에서 바로 연결되고 도심 중앙에 위치해 편의시설이 풍부하다는 점에 힘입어 빠르게 완판(완전판매)됐다. 최근에는 용인 롯데마트 수지점 부지에 짓는 10년 민간임대아파트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이 공급돼 인기를 끌었다. 이 단지는 715가구 모집에 16만2683명이 몰려 평균 2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형마트 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 여건이 뛰어난 데다 장기일반 민간임대아파트의 장점이 더해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디아넥스호텔 회의장에서 행복얼라인스, 일룸, SK렌터카,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8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 아동은 28,572명으로 그중 2,096명(7.3%)이 아동급식카드와 도시락의 형태로 아동급식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공의 영역에서 급식을 지원받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과, 현재 지원은 받고 있으나 저녁 한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아동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제주도내 최초 민관협력 결식아동 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로젝트를 통한 지원대상은 결식우려아동 80명으로, 해당 아동들에게 8개월간 반찬도시락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젝트를 통한 결식우려아동 지원 외에도 아동비만예방 시범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 150명에게 6개월간 건강샐러드 도시락을 지원하여 식습관 개선을 돕고 2가정을 추가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노령화 시대 농촌 인력 부족, 매년 반복되는 월동채소 과잉생산 해소를 통한 서귀포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안 모색 및 새로운 농업경쟁력 발굴을 위해 2020년부터 서귀포 농업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워킹그룹은 감귤, 월동무, 마늘 분야 3개 그룹으로 운영하고 농업인 ․ 농감협 ․ 농업기술센터 ․ 감귤연구소 ․ 행정기관의 과장, 팀장 등 실무진 위주 10명 내외로 구성하여, 신규사업발굴, 기추진되는 사업들에 대한 효과 분석 및 개선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여 서귀포시 농업에 맞는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개선하는 역할 등을 맡고 있다. 올해 감귤 분야는 지난 1월 10일 개최하여 연초 현안 사항이었던 가공용 감귤 처리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 극조생 감귤의 빠른 품종 전환, 고품질 출하 장려금의 지원 기준 등 논의했다. 마늘 분야 워킹그룹에서는 지난 4월 27일 농촌 인력 부족 해소 등이 대안책으로 마늘 생산 전 과정 기계화 재배 추진 및 고품질 마늘 생산 및 유통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현장에 빠른 대처를 위한 농업인, 단체들의 의견수렴,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