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2년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기간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주기로 했다. 2022년 5월 현재 지방세 미환급금은 1억 5,800만 원(6,275건)이며, 사유별로 보면 차량의 소유권 변경 9,600만 원, 국세 경정 4,100만 원, 법령 개정 100만 원 등이며, 소액인 1만 원 미만이 3,757건으로 60%를 차지하고 있어 무관심 속에 잊힌 상태이다. 지방세 미환급금 중 반환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고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정기분 세금에서 환급금을 차감하여 부과하고 있다. 이번 2022년 상반기 정리 기간에는 미환급자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기존 환급계좌와 자동이체 계좌 조회, 반송 안내문에 대한 주소 조회 후 재송달 등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으로 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환급은 전화 및 ARS, 인터넷(Wetax), 스마트 위택스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세무부서에서 자동으로 지급하는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 등록제를 활용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납세자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신뢰받을 수 있는 세무 행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테라스’를 갖춘 주거 단지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내 집에 속하면서도 안과 밖을 연결해주는 테라스 공간은 열린 공간임에도 타인과 가까이 마주하지 않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안전지대가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지금 테라스는 많은 사람에게 힐링 공간이 되고 있다. 식물을 가꿀 수 있는 나만의 정원으로 꾸며지고,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하며, 작은 홈 카페로 변신하는 등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이처럼 테라스의 활용성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 또한 높아지는 모습이다. 실제로, 테라스를 갖춘 단지들은 연일 청약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서 공공분양에 나선 ‘위례자이 더 시티’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는 전용 84㎡P2 타입이 1,16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경기도 성남시에 분양한 ‘판교 SK뷰 테라스’도 대부분의 세대에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 결과 청약에서 평균 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매매가도 크게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에 위치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빌딩 에너지 시스템(BES) 도입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부터 추진된 이 사업을 올해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과 연결하기 위해 현재 국내외 다국적기업들과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노력 중이다. 올스웰은 지난해 9월부터 국내 최초로 ‘2A+(투에이플러스) 솔루션’이라는 공기유동제어기술을 선보이고, 이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을 구현하는 공기조화(HVAC: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해당 기술의 핵심은 기존의 공기조화 기술에 최적화된 에너지 효율 시스템을 적용해 전력비를 최소화하고 CO2 저감을 통한 친환경 공간(건물)의 실현하는 것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ESG 경영의 핵심 내용과도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건설업 등록기준 조사에 선정된 종합‧전문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한 결과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한 건설업체에 대해서 청문을 5월 말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문에 앞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대상 90개 업체에 대하여 우편등기‧방문 등 실태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78개소, 자진폐업 업체 4개소, 등록기준 부적합 업체 2개소, 실태조사 자료 미제출 및 시정명령 미이행한 업체는 4개소이다. 건설산업기본법 위반혐의로 청문대상이 된 업체는 총 6개 업체로, △사무실을 같이 사용하고 있어 건설업 등록기준을 위반한 2개 업체에 영업정지 6개월, △실태조사 자료 미제출에 대한 시정명령 불이행 4개 업체에 영업정지 2개월 행정처분 할 계획이며, 행정처분을 시행하기 전에 청문을 진행하여 건설업체의 의견을 듣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행정처분을 확정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적법한 청문절차를 통해 부당하게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위법한 업체들에 대해서 행정처분을 시행하여 건설업의 질서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5년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에 편입된 토지 보상에 6,9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라봉공원 외 21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1,099억 원을 확보해 토지보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까지 예산 집행률은 35%이다. 화북공원은 지난 3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해 현재 매입대상 면적 10천㎡ 중 6천㎡(60%)를 보상했다. 어린이공원 7개소에 대해서는 2022년 말까지 보상을 완료해 조성사업을 위한 준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매입대상 면적 5,007천㎡ 중 2,919천㎡(58.3%)에 대해 2,369억을 보상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을 통한 자금의 순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제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 사업은 도로 35노선, 공원 2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총 보상비는 1,409억원(도로 310억원, 공원 1,099억원)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백년 착한맛집'을 발굴·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착한가격업소 외식업 124개소 중 5개소를 선정해 메뉴개발, 홍보, 친절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 선정은 선정기준에 따라 서면과 대면으로 진행 된다. 서면 평가는 착한가격업소 선정 및 유지 기간을, 대면 평가는 참여 의지와 서비스, 만족도, 위생 4개 분야를 평가한다. 또한, 선정된 5개 업소에 대해서는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및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제주도지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이 11월까지 최대 7회의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이 겪고 있는 고물가 부담 속에 저렴한 가격으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백년 착한맛집' 발굴·지원사업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년 착한맛집' 신청은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만 가능하며, 오는 5월 10일까지 제주시 경제일자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도 밭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1994년부터 생산기반이 취약한 농경지를 대상으로 432개 지구(수혜면적 19,272ha)에 3,855억원을 투입해 농업용수 개발, 관로, 저수조 시설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왔다. 올해는 10개 지구(관로 34.2Km, 저수조 6개소)에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상반기 내 공사에 착수하고,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금년 대상 지역은 동지역 간드락(오등동)·월이지구(이호·노형동), 한림읍 명월지구, 애월읍 고성2지구, 구좌읍 평대7·하도4·행원8지구, 조천읍 와산5·선흘11지구, 한경면 청수지구로, 제주시 전역에 걸쳐 농업생산기반시설(농업용수)을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고자 23년도 밭기반 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설계용역을 착수했다”며 “해당 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산물 품질개선을 도모해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34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2022년 1차 특별교부세 수요조사를 거쳐 총 7개 사업․ 3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도민 숙원사업의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사안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위축된 제주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도의 재정만으로 예산 투입이 녹록치 않은 여러 지역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 이는 행정과 지역 국회의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다각적인 대정부 절충의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상반기 특별교부세 34억 원 확보를 통한 사업 추진으로 도민안전과 생활환경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행정안전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및 절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세안 지역 공공외교 다변화를 위해 필리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4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소통회의실에서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Maria Theresa B. Dix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와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대전환의 시대를 대비해 양국 간 신재생에너지, 청정 환경 및 인적교류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테레사 대사는 “제주에서 추진하는 CFI 2030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만큼 제주도와 관련 기관들로부터 다양한 탄소중립 정보를 공유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스마트농업 등 제주의 혁신적인 사례를 배우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정부는 제주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현장에 접목시키는 실증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진행과정과 실증 결과에 대해 필리핀을 비롯한 전 세계에 언제든지 공유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테레사 대사는 “제주의 성공 사례인 제주 올레길을 필리핀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은 5월 4일, 제주지역 최초로 로봇착유 스마트축사(ICT)를 구축한 건준목장을 방문해 시설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건준목장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로 조천읍 선흘리 소재에 사육시설 4동을 갖추고 젖소 170두를 사육 중이다. 2020년에는 무항생제축산물 인증(호르몬제가 첨부되지 않은 사료 급여)과 2022년 유기축산물 인증(유기농 사료 급여)을 받았다. 지난해 스마트팜 시설(ICT 장비 도입)을 구축해 한 눈에 데이터 수집·활용(체세포수, 유량, 유질 등) 생산성 향상 및 쾌적한 사육환경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데이터 활용 노동력 절감으로 경영비를 줄이는 등 미래농업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청정 제주 우유 생산 및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해주시는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ICT 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젖소 관리로 가축의 동물복지 사육 및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화된 축산환경 기준에 맞춰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