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월 15일 15:00 정부서울청사 9층 소접견실에서 취임후 첫'경제장관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임 경제장관 상견례를 겸해 진행된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농식품부·산업부·고용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 장관과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참석하였으며 물가 안정 등 당면한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 전환, 인플레 압력 확대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우리 경제여건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는데 참석자들과 함께 인식을 공유하면서 이제 새정부 경제팀의 진용이 거의 갖추어진 만큼, 전열을 가다듬을 여유도 없이 비상한 각오로 바로 당면 경제현안에 대한 대응에 함께 나서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우선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들의 민생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 새정부 경제팀의 최우선 당면과제인 만큼 밀가루 가격 안정 등을 포함한 물가 및 민생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과제 발굴에 모두 함께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경유가격 오름세에 대응하여 운송·물류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유 유가연동보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고용노동부는 중소규모 건설현장 산업재해를 야기하는 ‘12대 사망사고 기인물’을 선정하고, 기인물별 자율 안전점검표 제작.배포하는 등 핵심 안전조치를 현장에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향후 현장점검의 날 등을 통해 현장의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19~21년, 산업재해 승인일 기준) 중소규모 건설현장(공사금액 1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자 566명에 대한 분석 결과, 60.8%에 해당하는 344명이 12개 기인물에 의해 사망했다. 주로 떨어짐 재해를 야기하는 ‘건축.구조물’에서는 단부.개구부(9.0%), 철골(8.5%), 지붕(7.1%), 비계.작업발판(6.9%), 사다리(3.9%), 달비계(3.7%), 이동식비계(3.2%), 거푸집.동바리(3.0%) 순으로 다수 발생했고, 부딪힘.떨어짐.맞음 등 다양한 재해를 야기하는 ‘기계.장비’에서는 굴착기(4.9%), 고소작업대(4.9%), 트럭(3.4%), 이동식크레인(2.3%)순으로 다수 발생했다. 또한, 실제 사망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개구부 덮개 고정, 추락방호망 설치,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세계열린정부주간을 맞아 대한민국의 열린정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계열린정부주간, 국민이 만드는 열린정부' 행사를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열린정부주간(Open Government Week)은 개방·반부패·참여 등 열린정부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정부와 협력하는 혁신가를 조명하기 위해 국제협의체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 OGP)이 주관하는 국제 기념주간이다. ‘세계열린정부주간’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열린정부주간을 통해 70개가 넘는 국가가 1,300개 이상 열린정부 행사를 개최해왔다. 몇 가지 예로, 에스토니아는 디지털 거버넌스 국제회의를 개최해 반부패를 위한 디지털 도구(툴)을 소개하고, 도미니카 공화국은 2개년 열린정부 국가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열린정부를 알리고 이행하는 계기로 세계열린정부주간을 활용해왔다. 우리나라는 열린정부파트너십(OGP)이 출범한 2011년에 가입해 국제적 연대에 동참해왔으며 행정안전부 주도로 2017년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2020~202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청년들과 지역이 상생하여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은 청년들의 활동으로 활력을 되찾는 청년마을 12곳이 새롭게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사업지로 경상남도 함양군 등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청년 활동공간과 주거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 2억 원이 지원되고, 이후 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최대 2년 동안, 연 2억 원씩 추가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3개 청년단체가 응모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이 선발된 후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청년마을을 살펴보면 개성 있는 지역자원과 특색 있는 소재를 가진 청년사업이 집중 발굴됐다. 근대문화가 살아있는 전북 군산시는 양조장이 있던 말랭이 마을에 청년이 주도하는 ‘술 익는 마을’을 만들고, 전남 강진군 병영마을과 충남 태안군 가로림만 해양정원에는 예술가 청년들이 머물며 세계적인 ‘축제 마을’을 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5월 13일 국내 업체인 ㈜뉴원에스엔티가 개발한 ‘폭발물흔적탐지장비’*에 대해 국내 최초로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2018년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를 도입한 이후 국산 항공보안장비 중에서 처음으로 성능인증을 받은 장비이다.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는 제작사에서 개발한 장비가 당초 목표대로 성능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하여 국가 공인기관이 인증하는 것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의 품질평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성능시험을 통과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보안장비 인증심사위원회’의 최종 검증을 거쳐야 한다. 인천·김포 등 국내 15개 공항에서 사용하는 항공보안장비는 엑스선 검색장비, 금속탐지장비 등 총 8종으로 약 2,100여 대이다. 제도적으로 국내외 공인기관의 성능인증 장비사용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대부분 외국산 장비이다. 열악한 국내 항공보안장비 산업 구조를 감안할 때, 이번 ‘폭발물흔적탐지장비’의 인증획득은 상당히 고무적이며, 국산 기술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국산 항공보안장비 1호 인증을 획득한 ‘폭발물흔적탐지장비’는 국내 공항을 비롯하여 높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13일 인도는 밀 국제가격 상승, 올해 자국 내 이상고온으로 인해 밀 작황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밀 수출 중단을 발표하였다. 인도는 세계 3위 밀 생산국이지만 수출량은 전 세계 수출량의 4% 수준을 차지(출처: 미국 농무부, ’22/’23년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분용과 사료용으로 연간 334만 톤의 밀을 수입(’20년 기준)하고 있는데 제분용은 미국․호주․캐나다에서 전량 수입 중이며, 사료용은 대부분 우크라이나․미국․러시아 등으로부터 수입(입찰 가격에 따라 매년 수입국, 수입 물량이 유동적)하고 있다. 현재 국내 업계는 제분용 밀의 경우 8월 초(계약물량 포함 시 10월 말), 사료용 밀의 경우 10월 초(계약물량 포함 시 ’23.1월 말)까지 사용 물량을 보유 중이다. 전 세계 밀 수출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 국내 밀 재고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인도의 밀 수출 중단으로 국내 단기적인 수급 영향은 제한적으로 예상되나, 인도의 밀 수출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밀 수급․가격에 미칠 영향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국제곡물 시장 불안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2 온라인 청년 드림(DREAM)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산학융합원, JDC, 제주더큰내일센터, 관광레저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하는 고용상황에 대응해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과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 향상 및 구직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엠제트(MZ)세대인 청년들에게 친숙한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외 40개 기업이 참여하며, 1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12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온라인 취업특강, 공기관 채용설명회, 직무탐색 프로그램, 구직자 취업지원, 온라인 화상면접 등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특강은 유튜버 ‘인싸 담당자’가 최근 취업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제주청년들을 위한 MBTI 유형별 취업성공전략'을 공유한다. 공기관 채용설명회는 도내 공기관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상업시설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몰이 6월 중 분양소식을 전했다. 6월 중 분양 예정인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몰은 단지 내 상업시설로 5호선 거여역, 마천역 인근의 더블 역세권 상가다.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몰은 송파 롯데캐슬 1945세대의 탄탄한 고정수요가 예상되는 것은 물론 근처 다수의 학교와 위례 스타필드, 가든파이브 등 대형 쇼핑들이 있다. 특화 설계된 후면 개방형 상가로 스트리트몰과 바로 연결되며 단지 내 놀이터, 운동시설 등에서 바로 연결돼 상가 유입이 더 자유로우며 전면 기준 1층은 외부대로변에 접해있어 접근성이 좋다. 분양 관계자는 “권리금이 없는 신축 상가인 롯데캐슬 시그니처몰은 소비력이 강한 평형 구성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기대의 강남권 유일한 뉴타운 중심 스트리트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송파구 거여동에 홍보관을 개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시설기능강화사업' 참여기업을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기업 경영이 우수한 기업의 자립기반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5천만원으로 4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지정(인증)일로부터 1년 이상 및 법인 설립 후 2년이 지난 기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면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심사기준은 기업의 성장가능성(매출액 증가율), 재정건전성(매출액 경상이익률, 자기자본비율) 및 일자리 창출 실적(유급근로자 수 증가율)이다. 다만, 임금체불,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업체, 보조금 횡령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기업과 동일한 사업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립기반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하는 저소득층과 청년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개편해 기존 5개 사업을 3개로 통합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탈빈곤 촉진을 위한 적극적 복지정책으로 근로유인 및 자활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저축 및 지원요건을 만족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희망저축계좌Ⅰ(생계·의료), 희망저축계좌Ⅱ(주거·교육·차상위),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이하․차상위 초과) 3개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7월부터 모집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경우 기존에는 중위소득 50% 이하에 한해 지원했으나 앞으로 100% 이하까지 확대한다. 제주도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위해 21억 6,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2차 모집 신청은 희망저축계좌Ⅰ 대상자에 한해 1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저축계좌Ⅱ 는 7월에 모집 예정이다. 1차 신청 결과(4월), 희망저축계좌Ⅰ은 43건, 희망저축계좌Ⅱ는 115건이 접수됐다. 통장 가입대상 및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