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도내 취업지원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임금수준과 4대 보험가입 여부 등이 확인된 도내 5개 내외 업체가 참가한다. 참여 업체들은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맞춤형 일자리 알선, 다양한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제주도는 도내 취업지원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취업지원 프로그램 현장 접수 및 직업훈련 정보 안내(제주고용센터) ▲이력서 및 취업컨설팅(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1:1 모의면접 및 프레디저진로적성검사((주)씨패스) ▲간이 건강검진 및 상담(근로자건강센터) ▲이력서 증명사진촬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업체와 구직자는 제주도청 일자리과로 사전 접수하면 되며, 미리 신청하지 못한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에 오면 원하는 구인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다. 참여업체와 채용분야 및 채용조건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도는 노령·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 신규 가입 시 월 2만 원씩 1년간 최대 24만 원의 희망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노란우산 납입금은 월 5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이며(1만 원 단위로 납부 가능), 희망 장려금 지원 대상은 도내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중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이다. 희망 장려금은 노란우산 가입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되고, 지원 가능 대상일 경우 매월 공제부금 납입 시마다 월 2만 원의 장려금이 함께 적립된다.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노란우산에 가입하면 연 복리 이자, 연간 최대 500만 원 소득공제,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발생 시 2년간 최고 월 부금액의 150배까지 보험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납부한 공제금은 폐업, 사망 퇴임 또는 노령(만 60세 이상, 10년 이상 부금 납부 시)인 경우 정상 지급된다. 노란우산 가입은 가입신청서와 매출액 증빙서류를 지참해 농협·우체국 등 금융기관 방문하거나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방문 또는 노란우산공제 홈페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0일에 열리는 자카르타 국제 소비재전에 참가할 도내 수출업체(식품, 농산물, 화장품 등) 4개사를 13일까지 모집한다. 동남아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2018년부터 개최돼온 자카르타 국제 소비재전은 2019년 277개사 약 1만 1,238명이 참관했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근 현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참가방법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변경돼 전시회 직접 참가가 가능해졌다. 이번 자카르타 국제 소비재전에서는 전시회 참가비 및 기본 장치비, 전시품 편도운송비(해상운송/1CBM), 통역비(Kotra 기준 단가) 100%, 항공료(1사 1인) 50%가 지원된다. 또한 전시회 참가 후 수출역량 진단 결과에 따라 기업 역량별로 사업기간 내에 발생하는 바이어 초청항공료, 샘플 운송료, 해외출장 항공료까지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제주 수출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의 사업신청란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 후 필수서류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제출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공익직불제 지원을 위해 비료 사용기준이 없는 5종의 소면적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기준 설정 연구를 추진한다.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공익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비료사용 처방에 따라 비료를 사용하고, 이행점검 시 토양 화학성 기준을 넘지 않도록 비료 관리를 해야 한다. 현재까지 146 작물은 비료사용 기준이 설정돼 '비료사용 처방서' 발급이 가능하지만, 기준 미설정 작물은 유사작물 처방 등을 임시로 제공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우선 섬쑥부쟁이, 레몬, 망고, 브로콜리, 유채나물 5개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기준 설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5개 작물 재배 농가의 토양 화학성, 생산량과 비료사용량 실태를 조사한 후 포장시험을 통해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섬쑥부쟁이와 레몬 농가의 재배토양 검정 결과 유효인산과 교환성칼륨 함량이 모두 적정범위보다 높게 나타나 적정 비료사용기준 마련이 시급히 필요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해 농지 이용실태 정기조사 결과, 처분 대상 농지로 조사된 농지 소유자에 대해 서귀포시청 별관 6층 다목적실에서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문을 실시한다. 청문은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 처분의무부과, 처분명령을 하기 전에 농지 소유자에게 의견이나 소명을 받기 위한 절차이다. 2021년 정기조사 대상 중 자기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887명‧1.241필지‧176ha는 처분 의무부과를, 농치처분명령 유예를 받았지만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85명‧106필지‧12ha에 대하여는 농지처분명령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실시하는 청문은 처분 대상 농지의 소유자에 대하여 의견이나 소명을 받고 영농경력, 농지법 위반에 이르게 된 배경, 농업 경영여건, 해당 농지의 투기목적 취득 여부 등을 참작하여 처분대상 농지로 결정하게 된다. 정당한 사유없이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는 경우 "농지법" 제10조에 따라 처분의무를 부과하며, 처분의무기간 내 농지를 처분하지 않을 경우 "농지법" 제11조에 따라 6개월 이내에 농지를 처분하라는 농지처분 명령을 결정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창업 정책을 추진하여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및 청년층 역외 유입을 위한 정책으로 스타트업베이 운영, 창업지원시설과 주거공간을 결합한 스타트업타운의 건립 등을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 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스타트업베이는 2019년 6월 개소 후 현재까지 총 172개 기업의 보육을 통해 매출 395억원, 고용창출 257명, 지식재산권 142건, 벤처기업인증 15건 등의 성과를 이뤄냈으며, 올해에도 48개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3년간 총 124개 팀을 보육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계획을 자문하는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마케팅, 재무회계 분야 등 1:1전문가 매칭과 멘토링 지원 및 창업 생태계 관계자 네트워크가 진행되며 사업 방향성 점검 등을 위한 스타트업 설명회까지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스타트업베이는 지난해 12월 청년(만18세~39세) 대상 제4기 입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매해 반복되는 월동채소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신규사업으로 감자 종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3억 3천 4백만원(도비 200, 자부담 134)을 투입해 과잉생산 월동채소의 재배 분산 및 가을 재배용 감자 재배를 활성화하고자 감자 종서(1대종)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제주시 농지 소재지에서 가을 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며, 지원사업 규모는 총 159톤으로 농가당 2톤(100상자)까지 지원된다. 사업에 활용되는 감자 종서는 도내 종자업 등록 허가 업체에서 생산·판매되는 우량 감자 종서이다. 특히 채종포가 필요하고 증식까지 시간이 걸리는 수경재배 씨감자에 비해 구입 후 바로 파종이 가능해 월동채소 분산 출하에 따른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월동채소의 대체 작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감자 종서를 공급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키위 수꽃가루 자급률을 높이고, 꽃가루 활력도 검사로 안정적인 착과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키위는 600농가(2020년)가 327.8ha의 면적을 재배하는 명실상부 제주 제2소득과수이다. 도내 농가에서는 대부분 중국산 수꽃가루를 이용해 과실을 생산하는 실정이다. 키위는 암수딴그루 식물로 정상적인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꽃 핀 후 2일 이내 암술머리에 수꽃가루를 고루 묻히는 수분작업을 해야 한다. 이때 사용되는 수꽃가루는 대부분 중국산으로 수꽃가루 자급율은 10%에 그친다(2015년 기준). 직접 양질의 수꽃가루를 생산․사용해야 안정적 결실에 도움이 되지만 수분수*를 별도로 재배해야 하고 수꽃가루 채취와 제조, 보관에 비용과 노력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중국산 수꽃가루는 품질을 확인할 수 없고 향후 가격 대응이 어렵다. 품질이 나쁠 경우 활력도가 불안정해 착과 및 비대 불량 위험이 높아지고 문제발생 시 적절한 대처가 불가하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수꽃가루 생산 기반조성’ 사업 등 4개 사업으로 24개소에 8억 1,220만 원을 투입해 키위 수나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관광대학교가 신세계사이먼과 손을 잡고 함께 마련한 ‘샵마스터 양성과정’을 통해 15명의 청년 ‘샵마스터’가 처음 배출됐다. 제주관광대(총장 김성규)는 지난달 31일 오후 제주신화월드에서 김성규 총장, 신세계사이먼 정의철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샵마스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신세계사이먼과 지역사회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샵마스터 양성과정’ 개설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 후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협약에 따라 개설된 이 과정은 제주지역 거주자 및 소상공인 자녀, 대학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해 5월 한 달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실제 채용과 연계될 수 있는 기본 소양 교육을 비롯해 △셀링 스킬 △매장 및 재고관리 △마케팅기법 △POS 시스템 활용법 △모의면접 등 활용도 높은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실제 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과 연계한 현장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을 실무형 인재로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수료생 중 대부분은 ‘샵마스터 전문자격’ 시험에 응시해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도출해내기도 했다. 샵마스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공급이 적은 상황에서 오피스텔이 대출 등 규제가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고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은 등 자금 부담도 높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내부 공간에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역세권 등 편리한 교통을 갖춘 오피스텔이라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높아진 인기만큼 최근 분양하는 오피스텔 분양가도 인근 아파트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서울 마포구 '마포 뉴매드' 오피스텔 전용면적 49.4㎡의 분양가격은 11억710만원으로 3.3㎡당 7400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인근 '래미안 마포리버웰' 전용 59.9㎡ 시세가 14억1500만원(3.3㎡당 7800만원)에 형성된 것에 비하면 78.2%의 가격 비중을 차지한다. 앞서 지난 3월 분양했던 '용산 투웨니퍼스트 99'도 49.5㎡의 분양가가 12억8000만원(3.3㎡당 8550만원)에 책정됐다. 인근에 있는 '용산 투웨니퍼스트99' 59.9㎡가 13억9000만원(3.3㎡당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