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결과, ‘제주도 부동산 관련 다각도 정보제공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인 ㈜제주알마켓 팀(대표 이은정)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지방기상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확산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과 창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응모 기간 동안 총 28건의 아이템이 접수됐다. 제주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8점(대상 1, 최우수 2, 우수 2, 특별상 2, 창의상 1)을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이 밖에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 안진혜씨(개인) △우수상 Grazioso팀(대표 장승아)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제주알마켓 팀(대표 이은정) △우수상 ㈜마이렌 팀(대표 최은홍)이 각각 선정됐다. 특정 분야 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작에 수여되는 특별상에는 ㈜펀제주 팀(대표 심대훈)과 ㈜펴다 팀(대표 김형석)이, 올해 첫 도입한 고등학생 이하 특별경쟁 부문에서는 No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번 주 ‘민생’을 도정 최우선 기조로 강조한 가운데, 26일 고금리·고유가·고물가 ‘신3고’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민생안정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 수퍼마켓 협동조합 물류센터, 여행업 공유오피스, 착한가격업소를 잇따라 방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해 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수퍼마켓 협동조합 물류센터를 찾아 물류센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 개선 및 중소유통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제주도 수퍼마켓 협동조합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맞선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조합원에 직접 배송하며, 기준소매가격을 제시하는 등 골목상권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김대권 도 수퍼마켓 협동조합 이사장은 “제주도 협동조합의 시스템은 다른 지자체 협동조합의 모범이 되고 있으므로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방역조치 완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상가·사무실 등으로 임대 중인 공유재산의 임대료 감면 조치를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추가 감면 기간은 2022년 7월 1일 ~ 12월 31일로 재난(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한시적으로 대부요율을 1%까지 인하할 수 있는 조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대부료 등을 30% 감면할 수 있는 조례에 근거해 감면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에 공유재산 임대료 약 6억 9,000만원을 감면한 바 있으며, 이번 연장 조치로 지하상가 등 400여 개 시설 임대료 약 7억 200만 원이 감면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임대료 감면은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을 맺은 행정부서에 신청하면 되며, 임대료를 이미 납부한 경우에도 환급받을 수 있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을 덜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에 기여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도민의 조기 일상회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천혜향 하우스 내부 온도가 35℃가 되면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경보 알람이 울리는 서비스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빈번한 하우스 화재 및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하우스 재해예방 정보통신기술(ICT) 종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하우스는 천측창을 열고 닫아 시설 내 온도를 조절하는데 누전차단기 고장, 자동개폐기 및 환풍기 오작동 등으로 고온 피해 사례가 종종 확인된다. 특히 겨울철부터 봄철까지는 전기누전 및 난방기 과열, 송풍기 정지 등으로 인한 하우스 화재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관내 7개소에 총 사업비 2,100만 원(보조 1,470만 원, 자부담 630만 원)을 투입해 자동개폐기 전원변환장치 및 지킴이(알림장치)를 보급했다. 자동개폐기 자동전환장치는 태풍, 낙뢰 및 주변 공사 등으로 정전이 되면 다른 전선으로 연결돼 자동개폐기가 정상 작동을 하게 한다. 지킴이(알림장치)는 정전이 되었을 경우 혹은 설정온도 이상이나 이하 시에 즉시 문자 및 전화 알람을 울려 이상기후 및 전기시설 오작동 시 신속한 대처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수산자원의 보호 및 해양환경 오염 저감, 양식 어가의 경영 원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생산지원 직불제 사업대상자를 오는 8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생산지원 직불제는 양식어류 생산과정에 배합사료 사용을 지원함으로써, 양식 어가의 공익적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준수 이행하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배합사료에 대한 수요 어가가 증가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직불제 사업 양식 어가는 생사료 대신 사료검정기관(국립수산과학원사료연구센터)의 검정을 받은 배합사료를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100% 사용해야 한다. 어가당 최대 2억 3천만 원의 한도 내에서 사료 20kg 한 포대당 5,420원 ~ 1만 2,390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양식 어가는 ▲면허(허가)증,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사육현황 및 배합사료 사용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제주시 해양수산과 양식산업팀으로 기한 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참여하는 모든 양식장에 대해 정기적으로 배합사료 급이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점(애로사항)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특별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에 총 249억 원(금회 126, 추후 123)을 긴급 지원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사료 원료 수급 불안 등으로 사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제주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이뤄졌다.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신규 사료 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 금액을 상환해주는 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저금리 융자 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비율은 융자 100%, 금리 1.0%이며,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이며, 지원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 가축(사슴, 말, 산양,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이다. 대출실행 방법으로는 지역 농‧축협 등 대출 실행기관에서 대출 심사가 완료되는 순으로 대출을 실행하고, 축산농가와 사료 구매계약을 체결한 사료업체로 직접 자금을 입금한다. 제주시에서는 생산비 상승은 제주산 축산물 가격상승과 연계됨에 따라 물가안정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하반기 특별사료구매자금 123억 원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8월 초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대부업체의 올바른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금융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부업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7월 해당 대부업체에 8월 12일까지 실태조사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6월 30일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대부(중개)업체 103곳에 대해 오는 8월 24일까지 대부업체 일반현황, 대부ㆍ중개ㆍ차입현황 및 자산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 또 대부업체 일반현황 변경사항 발견 시 변경 신고 여부 확인, 보고서 허위ㆍ착오 기재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등을 한다. 특히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및 오류 작성, 대부계약 내용의 적정, 대부계약서 교부 및 보관, 과잉 대부, 대부조건의 게시와 광고 등의 적정, 이자율 20% 제한 준수 여부 등을 현장점검에서 파악하여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이에 해당 대부업체에 8월 12일까지 실태조사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실태조사 보고서를 기간 내 제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미제출 시 개인은 2백만 원, 법인은 6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7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고유가 상황에 따라 제주를 찾는 피서객이 급증하고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시 위생관리과 등 관련 부서에서 상인회,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물가관리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해수욕장, 관광지, 개인서비스 업소, 전통시장 등의 현장을 중심으로 피서용품, 외식비, 농‧수산물 등 중점관리 5개분야에 대한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한다. 아울러, 부당요금 징수, 가격표시 위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에 대하여 집중 지도점검 활동을 전개해 휴가철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전개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신남방정책 연계 제주 국제교류 추진방향 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발제를 맡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현철 교수는 “제주가 신남방 전진기지로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교수는 “해상왕국 탐라의 전통과 DNA를 보유한 제주는 아시아해(海)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무궁한 경제적 문화적 잠재력을 보유한 아세안 국가를 목표로 교류 활동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남방정책 워크숍은 도 국제교류지원 자문위원회(위원장 오옥만) 회의와 연계해서 개최돼 도 국제교류 자문위원들을 비롯한 도 신남방정책 부서원들과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교류지원 자문위원회’는 ‘도와 외국도시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위원회로, 도의 국제교류활동 및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활성화와 더불어 민간단체 등 외국도시와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도 국제교류지원 자문위원회 오옥만 위원장과 워크숍에서 발제를 맡은 김현철 교수는 워크숍 개최 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면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가치실현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제2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분야 ㈜파란공장 ▲중소기업 분야 ㈜한라산이 최우수상에, ▲공공기관 분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공로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4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우수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널리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으로 공존의 제주를 실현하고자 2021년 처음 시작됐다. 취약계층 고용, 지역사회 상생협력, 고용성과 등의 가치지표 측정을 통해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2곳, 중소기업 2곳, 공공기관 1곳 등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사회적경제 분야 최우수상은 ‘주식회사 파란공장(대표자 조남희)’으로 제주지역의 생산자, 소상공인 등 로컬크리에이터와의 상생 수익구조로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우수상은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대표자 이경미)’이며, 지역 내 고령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다회용품 제작과 보급을 통한 착한소비를 선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