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2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현재 제주도 내 등록된 경유 차량 소유자가 해당 차량을 폐차하면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정액 보조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에 대한 1차 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제주도는 이번 2차 공고를 통해 총 97여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조기 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조기 폐차한 경우 우선 지원되며, 저공해조치(매연저감장치 부착)를 이미 한 차량은 의무운행기간인 2년이 지난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2021년 12월 1일 이후 구매등록 또는 폐차말소(자진말소)를 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신청서, 신분증 사본(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자동차 등록증 사본 또는 자동차 말소등록 사실증명서 사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접수 마감일로부터 4주 내외 제주도 누리집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2022년도 하반기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노후경유차에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가 해당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원을 발생시키는 노후된 경유 차량의 조기폐차를 통해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며, 총 4,000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차량은 접수마감일(‘22.8.26)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의 차량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이고 △직전 정기검사에서 관능 상 적합해야 하며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판정된 차량이다. 다만,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기한은 8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이며, 도내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신청서 작성 후 자동차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서 검토 후 보조금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추가 경정 예산으로 확보한 10억 원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긴급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자는 62개 사업장에 투입돼 착한가격업소 예비업소 사전 조사업무 등 공공업무 지원을 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8월 3일부터 11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15명이며,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도민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참여자 모집이 확정되는 8월 중순 이후부터 12월 말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 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별로 업무 특성에 따라 가점이 있으므로 공고문을 사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장년 근로자의 고용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코로나19 일상회복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 신규인력 채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5억 2,8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참여기업 중장년 근로자 8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추진해온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만 40~64세의 미취업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경우 해당 근로자의 인건비를 1년간 월 4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이 경영부담을 덜도록 한시적으로 지원 금액을 월 40만 원에서 월 60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10일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 자격요건과 기타 참여기업 신청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중장년 구직자의 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파종 90~130일 후 12월에 수확 가능한 조․중생 브로콜리 개발을 위해 육종 소재로 활용할 조․중생 브로콜리 우량계통 육성에 나선다. 제주는 전국 브로콜리 재배면적의 74%를 차지하는 최대 산지로 대부분 중․만생* 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종자 소요량의 99%는 외국산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숙기가 빠른 우리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조․중생 우량계통을 육성해 12월에 수확할 수 있는 조․중생 품종 개발에 활용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원은 외국산 품종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2006년부터 제주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월동용(중․만생종) 품종육성을 목표로 연구에 착수했고, 최근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숙기가 1~3월인 브로콜리 유전자원 143종을 확보하고 고정계통 44종을 육성했으며, 이를 소재로 2019년 ‘뉴탐라그린’을 시작으로 올해 ‘한라그린’, ‘삼다그린’ 등 2품종 등 총 3품종을 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는 중․만생에 치우친 출하시기를 안배하고 공급량이 적은 12월 출하로 제주산 브로콜리 경쟁력을 높일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융자’ 및 ‘저신용 소상공인 특별융자’를 8월 1일~11월 30일 시행한다.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융자는 50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임차료 범위 내 최대 3,000만 원, 대출기간 2년이다. 지원대상은 임대차계약을 맺고 타인의 건물 또는 토지를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또한, 저신용 소상공인 특별융자는 5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1,000만 원, 대출기간 2년이며 지원대상은 개인신용평점 744점(예전 6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다. 특별융자 이차보전율은 2.5%이며, 신청절차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융자추천서를 발급받고 15개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단, 보증서 담보인 경우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된다. 특히 저신용 소상공인 특별융자의 경우 제주신용보증재단을 먼저 방문해 개인신용평점을 확인해야 하며, 임차료 특별융자는 임대차계약서 및 최근 3개월 이내 건물등기부등본을 준비해야 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2022년 제1회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부담을 경감하도록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12일까지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이번 산정 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과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514필지이다. 지가산정은 토지이용계획확인원과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를 확인하고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하여 산출한다. 산정된 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토지가격에 대한 이의제기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할 수 있으며, 결정‧공시전에 의견제출, 결정‧공시후에는 이의신청 하면 된다.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이의신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일간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생산품 홍보를 위한 자활 장터 한마당을 2022년 7월 29일 ~ 7월 30일 2일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활 장터 홍보전은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생산한 제품·서비스에 대한 홍보하는 행사다. 또 자활사업에 대한 도민 의식 제고와 제품의 판매촉진 활동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 및 복리증진, 자립·자활 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31개 자활사업단 및 12개소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며, 체험 및 상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할 계획이다. 건조과일, 스낵, 천연소금, 수제도자기, 다육이 등은 현장 홍보를 한다. 또 찻잔, 받침대, 음료, 디저트 등 나눔 행사와 나만의 소망을 담은 머그컵 만들기, 제주 문장 맞히기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저소득층 대상으로 자립과 자활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일자리 상담 등도 실시한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이번 자활장터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자활사업에서 생산한 질 높은 자활생산품 등을 많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4·3희생자와 유족의 염원인 보상금 지급을 위한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접수된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자 중 심사준비가 완료된 생존희생자 84명을 우선 대상으로 29일 4·3실무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대상은 생존희생자 84명으로 후유장애자 79명, 수형인 5명이다. 심사 결과, 후유장애자 79명은 4·3중앙위원회의 장애등급 판정 뒤 보상금액을 결정하도록 했다. 수형인 5명은 위원회에서 결정한 결과에 따라 집행유예자 3명은 4,500만 원, 법원 판결로 9,000만 원을 초과하는 형사보상금을 수령한 2명은 보상금 지급 제외 대상으로 결정됐다. 지금까지 신청·접수된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자는 28일 현재 희생자 기준 1,575명(청구권자 4,392명)으로, 희생자 기준 약 75%가 접수를 마쳤다. 현재까지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서는 매월 1~2회 4·3실무위원회 심사를 통해 올해 9월까지 4·3실무위원회 사실조사를 완료하고, 4·3중앙위원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아직 신청하지 않은 청구권자에 대해서는 8월 중에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시민의 디지털격차 해소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공공시설 대상으로 올해 공공와이파이 114개를 확대 구축한다고 밝혔다. 공공와이파이는 제주도와 제주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하여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제주시 주요 관광지, 체육시설, 버스정류장, 공공시설 등에 확대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부터 ~ 4월까지 본청,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설치 수요조사를 통해 상반기에 35개를 설치했다. 또 연말까지 도서관, 공원, 해수욕장 대상으로 현장실사 하여 79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하여 어디서든 불편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혔다. 한편 현재 공공와이파이는 총 AP(Access Point) 2,630개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