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2년 10월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22년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시설물 미사용 신고를 사전 접수한다. 신고 대상은 ‘21년 8월 1일부터 ‘22년 7월 31일까지 기간 중 휴업, 폐업, 미분양, 미임대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이다. 신청 방법은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주시 교통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64-728-7349)로 제출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휴·폐업증명서, 전기 및 수도 사용내역서,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 임대차계약서 등이며, 미사용이 확인된 납세자는 해당 기간에 대해 감면 처리된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미사용 시설물 신고는 올해 10월 부과될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신고된 미사용 사항을 반영, 감면하여 부과대상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접수하므로 제주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는 지목 불일치 토지에 대해 지적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정리 대상은 제주시 지역의 농지․산지․초지전용, 개발행위허가 및 사용승인 등으로 토지 용도가 변경됐으나 지목이 변경되지 않은 토지이다. 제주시는 개발행위로 인하여 토지대장 및 지적도와 불일치한 토지를 전수조사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토지자료를 요청했으며, 자료검토 후 지목 불일치 토지를 일제 정리할 계획이다. 불일치 토지 전수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9월·11월 2회에 걸쳐 토지소유자에게 지목변경 신청 안내 후, 11월까지 신청이 없을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직권으로 지적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지목 불일치 토지 지적정리 완료 시 지적공부 공신력 제고와 시민의 재산권 행사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활한 지적정리를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076필지의 지목 불일치 토지를 전수조사한 뒤 454건에 대해 지적정리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른 지목변경 등기를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가상화폐 리플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1시 45분 기준 리플은 0.79%(4.00원) 상승한 509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4일 한때 2만5000달러 회복한 뒤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에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9.8% 상승하는 한편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5% 오르는 것에 그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사라졌다. 다만 모건스탠리의 시나 샤 주식전략가는 지난 9일(현지 시각) CNBC에 출연해 현재 시세가 비트코인 바닥은 아닐 것이라 주장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광복절인 8월 15일 대형마트 휴무일이 누리꾼들의 관심사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 휴무일은 10일, 24일이다. 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 휴무다. 이 밖에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도 휴점한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점포별 휴점일은 지자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날 운영하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마트 영업시간은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이다. 홈플러스는 자정 밤 12시까지며, 롯데마트는 밤 11시까지이며 코스트코는 밤 10시까지다. 단, 매장별로 영업시간은 상이하니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점포별 휴무일은 각 회사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전국 점포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에 따라 대형마트 3사가 식품, 생필품 등 일제히 8월 할인상품을 확대하는 등 2022년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경쟁에 돌입했다. 또 윤석열 정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일요일인 오늘(14일)은 8월 들어 두 번째 일요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휴무한다. 내일(15일) 광복절은 말복인 가운데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정상영업을 진행한다. 대형마트 점포별로 다르지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의 휴무일은 대부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8월은 14일, 28일이 휴무일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8월 휴무일은 8월 14일(일), 8월 28일(일) 구성, 송림, 월평, 서면, 비산, 천안, 양산, 수원, 군포, 월계, 부천, 명지, 연산, 동탄(14점), 8월 28일(일) 안산(1점), 8월 24일(수) 킨텍스, 하남, 고양, 김포, 위례, 안성(6점)이 해당한다. 다만 점포마다 휴무일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영업 여부는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형마트 휴무일 제도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것으로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이 의무휴업으로 지정돼 있다. 유통산업발전법은 유통산업의 효율적인 진흥과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서귀포의 교류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시 대표단이 양 시 간 청소년 교류사업 세부사항 협의를 위해 서귀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양 시는 2019년 9월'서귀포시와 호르큼시 간 청소년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잠정 연기하였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안정화됨에 따라 향후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딕 반 잔텐 호르큼시 前부시장을 비롯하여 예룬 반 로즈말렌 하멜재단이사장, 호르큼시 관내 고등학교 선생님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0일 오전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서귀포시 부시장과 면담하는 시간을 갖고 내년 재추진 예정인 청소년 교류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호르큼시 대표단을 맞이하여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양 시가 합의한 청소년 교류사업 추진이 몇 년 동안 미뤄졌지만 내년부터는 고교생 홈스테이 등 활발한 교류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 도시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호르큼시 대표단은 이날 오후 삼성여고를 방문하여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정규필 교장선생님을 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지역주택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자금운용 등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장에 대한 자금운용 등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점검했다. 관내 지역주택조합은 9개소( 준공 1, 착공 4, 사업승인 2, 조합미설립 2) 1,526세대이며, 현재 가입조합원은 일반분양 104명을 포함해 총 1,342명이다. 점검 결과, 9개 사업장의 ‘21년 말 기준 총 운영자금은 조합원 분담금(가입비) 912억원과 금융대출 및 차입금 1,076억원을 포함한 총 1,988억원이며, 이중 1,931억원이 지출됐다. 사업승인을 득하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7개 사업장은 비교적 자금관리 상태는 양호하나 환경영향 평가 기간 등 인․허가 과정 장기화와 시공사 선정 지연 등으로 당초 사업기간보다 평균 19개월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한 금융비용(이자) 증가와 최근 건설원가 상승으로 인해 조합원 1인당 추가 분담금은 평균 4천 8백만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애월(29백만원), 화북(150백만원), 삼화(미발생), 외도(49백만원),도련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하멜 제주 표착 369주년 기념 제1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하멜, 유럽과 아시아의 글로벌 공영(共榮) 비전’을 대주제로 조선을 유럽에 알린 하멜의 제주 표착 36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369년 전인 1653년 8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선원 하멜 등 일행 36명은 무역선 스페르베르호를 타고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중 폭풍우로 난파돼 제주에 표착한 후 13년간 조선에 머물렀다. 이후 하멜이 조선에서 있었던 13년간의 기록을 적은 하멜표류기가 유럽사회에 전파되면서 유럽에 처음으로 조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채바다 한국하멜기념사업회장, 예룬 반 로즈말렌(Jeroen van Rosemalen) 네덜란드 하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369년 전 네덜란드 선박이 제주에 난파된 것은 우연이었지만, 그 우연이 지금 양 지역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냈다”며 “후손들은 그 기록을 보물 삼아 해상문화의 학술적 가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동지역 교류 다변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와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연방을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토후국으로, 아랍의 문화와 교육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1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세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카리드 알카시미(H.H. Sheikh Fahim bin Sultan bin Khalid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과 만나 양 지역 간 포괄적 협력에 뜻을 모았다. 파힘 위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도시 간 교류 협력 ▲문화교류 ▲대학 간 교류 ▲기업 투자유치 교류 ▲탄소중립 교류 ▲웰니스 산업 교류 등 6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문화교류와 관련해 파힘 위원장은 “내년 2월 샤르자 세계문화주간에 한국 대표로 제주도문화사절단을 초청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샤르자와 제주도 간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샤르자에 해양과학대학교를 설립했다”며 “이번 제주대학교 방문을 계기로 대학 간 교류도 활발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귀농귀촌인의 대표 축제이자 청년농부들의 교류의 장인 ‘2022년 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가 19~20일 표선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는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 2년간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 거리두기가 해제돼 2022년 귀농귀촌·청년농부 박람회를 선보이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귀농귀촌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제주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및 도민과의 문화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19일 낮 12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어우러지는 동아리경연 ‘우리는 하나’를 시작으로 청년농업인 특강, 귀농귀촌인 특강, 제주어 골든벨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4시부터 열리며, 귀농귀촌인 플리마켓, 청년농부 생산품 판매, 귀농귀촌인 체험 등 40개의 부스가 마련돼 박람회 참여자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공공 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