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이달부터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주시는 오는 8월 25일 개인 체납자 43,613명 중 체납액이 30만 원 이하인 2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바일 전자고지란,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명의 핸드폰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체납안내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본인확인 및 수신 동의 절차를 거쳐야만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고, 일정 기간 열람하지 않으면 체납안내문은 열람 불가 상태로 전환된다. 제주시는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 송달 기간 단축, 종이 고지서 발송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주소지 불일치 등으로 인한 고지서 미수령 등 송달과 관련된 불편을 감소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2년 8월 16일 기준 제주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210억 7천 4백만 원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사업물량 160동 중 잔여 20개동에 대한 추가 희망 대상자를 오는 8월 26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신규 주택 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으로,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증축,대수선하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부부 공동으로 건축물 소유권보전등기가 가능하도록 부부공동으로 사업신청 허용 및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근로자 채용 계획이 있는 경우 조건부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등 사업신청 자격을 확대하였으며, 선금대출 한도도 신축(개축,재축포함)은 최대 6천만원 이내, 증축·대수선은 최대3천만원 이내로 사업 시행지침이 확대 개정되었다. 대상자 선정 시, 주택개량 소요 비용 중 신축은 최대 2억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로또 1029회 추첨에서 전국 총 10명에게 11억 원의 1등 당첨 행운이 돌아갔다. 복권수탁사업자 (주)동행복권 측은 제 1029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37, 32, 12, 41, 30, 39', 2등 보너스 번호는 '24'번이라고 20일 밝혔다. 로또복권당첨번호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당첨게임수는 10게임으로 1인당 25억2천784만원을 받는다. 세금을 떼고 받는 실수령액은 약 17억2천665만8천792만원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2등 당첨게임수는 62게임으로 1인당 6천795만원을 수령한다. 당첨번호 5개 숫자가 일치한 3등 당첨게임 수는 2천614게임으로 1인당 당첨금액은 161만원이다. 1인당 당첨금액이 5만원인 4등과 5천원인 5등의 당첨게임 수는 각각 12만5천573매, 213만6천972매다. 1029회 로또 1등 당첨지역/판매점은 동행복권 사이트를 포함해 전국 10곳으로 동행복권(자동), 서울 1곳(반자동), 대구 1곳(자동), 경기 4곳(자동4), 전북 2곳(자동2), 전남 1곳(자동)이다. 다음은 로또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이날 공개한 제1029회 로또 1등 당첨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범 시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 매입이 올해로 마무리됨에 따라 안내와 매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020~2022년 3년 동안 62억 원을 투입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최초 출자한 개인 보유 주식 126만 2,802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 이는 1997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범 시 출자한 개인 주주 중 센터의 적자 운영으로 배당을 받지 못한 주주들의 오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개인주를 매입하고 있다. 2020년부터 45억 원(2020년 5억 원, 2021년 30억 원, 2022년 10억 원)을 투입해 보유 주식 약 69만 1,000주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해 2회에 거쳐 7만 6,000주를 매입했다. 제주도는 ‘22년 3차로 개인주식을 매입하기 위해 지난 17일 전 연령층 개인주주 1,702명(도내 1,291명․도외 411명)을 대상으로 매각 신청 안내문을 우편으로 전달했다. 특히 올해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인주 매입 마지막 해인만큼 매각 의사가 있는 개인 주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최근 유가 고공행진에 따른 어업용 면세유 가격 급등으로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선어업인들을 위해 연·근해어선 유류비지원 예산 9억원(연안어선 5억원, 근해어선 4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와 선적지를 둔 연 근해어업에 종사하는 어선(어촌계 운영 어장관리선 포함)이 지원 대상이며, 어선소유자의 유류카드 또는 수협의 유류 출고지시서 등 사용 실적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당초 연간/척당 어업용 유류(경유) 사용액의 연안어선 12%(5백만 원 이내), 근해어선 6%(6백만원 이내)에서 지원규모를 2배로 확대하여 연안어선은 일천만 원 이내, 근해어선은 일천이백만 원 이내로 상향 지원함으로써 어선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키로 하였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추석절 특수를 위한 무리한 조업활동으로,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 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에도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예산 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2022년 채소작물 생분해성 멀칭필름 지원사업을 오는 8월 2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추가 신청받고 있다. 2022년 채소작물 생분해성 멀칭필름 지원사업은 관행 농업에 이용되는 합성수지 멀칭 비닐 사용 감축으로 영농폐기물 발생 감소와 폐비닐 수거·처리 비용 절감을 통한 농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생분해성 멀칭필름(채소작물)과 마늘 액상멀칭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내 밭작물 경작 농민으로,'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농가당 최대 1ha까지 지원된다. 사업대상자 농가 선정은 사업계획의 적정여부를 검토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보조금 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되며, 사업비 지원비율은 시 지원금 60%, 농가 자부담 40%로, 생분해성 멀칭필름(채소작물), 마늘 액상멀칭제 구입 시 지원된다. 사업신청 희망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8월 24일까지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에 자립 기반 확충을 위한 시설‧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 시설 기능 강화 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8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사업비 5,696만 4천 원으로 기업당 1,250만 원 범위(자부담 30%)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예비 또는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 기업 중 지정(인증)일로부터 1년 이상 및 법인 설립 후 2년이 지난 기업으로, 임금체불과 보조금 횡령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기업과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동일한 사업으로 정부·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는 시설 기능 강화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고자 2022년 제1회 추경 시 5,000만 원을 증액하여 추가 지원하는 사항이다. 지원 대상은 서면 심사로 결정되며, 심사기준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 (매출액 증가율), 재정건전성(매출액 경상이익률, 자기자본비율) 및 일자리 창출 실적(유급근로자 수 증가율)이다. 한편 1, 2차 공모 결과 20개 기업에서 1억 9,271만 3천 원 지원 신청을 받아 심사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상권활성화(舊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 기조를 개별 상인에서 상권 단위 지원으로 변화 시키면서, 역점 추진 중인 권역 단위 공모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일반상권 또는 도심형 소형상권이며, 사업기간은 5년으로 최초 3년 운영성과에 따라 평가 후 추가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제주시에서는 칠성로 상점가와 중앙지하상가 및 그 일대를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하여 신청하고 있다. 구역 내 점포 수는 964개다. 이번 점포수 800~999개 일반상권 분야에 선정되면 5년간 최대 10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 받아 칠성로 상점가와 중앙지하상가 일대에 인프라 조성(HW)과 특화 콘텐츠(SW)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프라 조성(HW) 사업은 장인(匠人)의 거리 조성, 고객 서비스 공간조성, 보행로+야간경관조성 등 6개 사업이며, 특화콘텐츠(SW)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 연계사업, 에코×로컬 마켓 운영, K-뷰티 체험거리 운영 등 16개 사업이다. 사업 완료 시 파급효과는 일일 방문객이 1.7배로 늘고, 월매출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8일 본원 세미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 · 자율주행 엑스포’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 · 자율주행 엑스포’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엑스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한국 전동화·자율주행 농기계정책포럼, 세계전기차협의회,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농기계 전동화와 자율주행을 이슈로 하는 세계 첫 엑스포다. 이번 행사는 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관(단체)별 엑스포 참여계획 공유, 발전방안 협의와 성공개최 다짐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는 농업 부문 탄소중립과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비전 실행을 위한 국내외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기업과 수요자들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며 첨단 전동화·자율주행 농기계 현장전시관, 스마트‧친환경 농기자재 현장 전시관, 디지털 가상공간 등 300여 개 부스가 차려질 예정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주요 단체별 엑스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추석을 앞두고 올해산 첫 만감류 ‘황금향’ 수확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황금향은 일반적으로 무가온 재배가 주를 이루나 연내 수확하는 장점을 이용해 가온으로 생육을 당겨 추석 명절에 출하할 수 있는 유일한 만감류다. 황금향은 도내 839농가 ․ 362ha ․ 3,965톤으로 전체 만감류 3,980ha의 9.1%를 차지한다.(2021년 기준) 올해산 황금향은 생육일수 220일 정도로 무게 300g, 당도 11브릭스(°Bx) 내외, 산함량 1.0% 미만으로 당도가 높고 산함량이 낮아 우수한 품질로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 수확되는 황금향은 올해 1월 중하순경에 가온을 시작한 것으로, 생육일수 220일 정도로 충분히 성숙해 맛이 좋다. 과육은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며 신맛이 적고 독특한 향이 있어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추석절 출하 황금향은 특유의 밝은 노란빛을 띠는 특징이 있다. 포전 거래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김동현 농촌지도사는 “수확 완료 시까지 야간온도를 낮춰 착색을 촉진하고 수분 관리로 당도를 높여 고품질 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