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성장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제주 대표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성장 유망 중소기업 지원 사업은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등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중소기업을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제주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공모에 참가한 27개 기업 중 결격사유가 있는 3개 기업을 제외하고 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헌, 성장가능성, 기술성, 경영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해 현지 실사와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1차 평가 이후에는 제주도 기업·기업인 육성지원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9월 중에 2022년 성장 유망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 지원(최고 4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적용(이차보전 3%),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0.3%), 기술·경영·마케팅 컨설팅, 재산세 감면 등 2년간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경제 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이슈를 공유하기 위한 올핸즈 미팅(All Hands Meeting)을 30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미팅은 도, 제주시, 서귀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업무 담당이 모두 모여 상반기 사회적 경제업무 추진상황 및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회적경제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행정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타당성 및 효과성에 대한 의견교환 등을 거쳐 실현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2023년도 사회적경제 시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올핸즈 미팅은 사회적경제 관련 문제해결, 갈등관리, 조직문화, 정책수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분야의 요구를 파악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이끌어내 사회적경제 문화 구축과 목표를 통일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담당 직원과 관계자들이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 가맹점 등에서 탐나는전 가맹점 이용자에 대한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 중인 가운데 시행 일주일 만에 일평균 2만 4천여 건이 결제되더, 총 1.8억여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추경예산 100억 원을 확보해, 지난 10일부터 연 매출액 기준 10억 이하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현장에서 할인해주는 소상공인 이용장려 정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착한가격업소 및 사회적기업의 경우에는 5%를 더해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할인하고 있다. 지난 4월 탐나는 전 구매할인 혜택이 중단된 이후 이용자는 점차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18일부터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 이후 한달 전과 비교해 일평균 이용자수(7,500여명)가 3배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충전 할인이 유지되던 연초에 하루 평균 이용자가 3만 여명임을 감안할 때, 5~10%의 현장할인 혜택 제공 이후 이용자수는 충전 할인 시행시점의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8.18일 1일 기준 탐나는전의 결제회원수는 3만7,917명이며, 결제 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제주특별자치도 공간포털 이용 시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토지)은 올해 7월 말 기준 46,967필지, 면적은48,174천㎡로 최근 3년간 1,639필지, 면적은 2,844천㎡가 증가하였고, 매년 증가하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한 당면 과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지난 2020년 일제 정비를 처음 시행한 이래 총 7,747건을 정비하였으며, 올해는 공유재산 대장과 토지대장을 대조한 결과 확인된 1,259건이 정비 대상이다. 1,259건 중 지적 합병 등으로 토지대장에서 말소되어 공유재산 대장에만 존재하는 자료는 323건, 토지대장에는 등록되어 있으나 공유재산 대장에 존재하지 않는 자료는 936건이다. 지적공부 자료, 부동산 등기부등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 내 등록자료 등을 전수 조사하여 소유권은 등기부 기준으로 정비하고, 토지 정보는 지적공부 기준으로 갱신하는 등 불일치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단순 반복적 업무처리 자동화(RPA)를 행정업무에 도입·적용하여 업무 생산성 혁신을 추진한다. 올해 적용하는 업무처리 자동화는 6건으로, 민원 업무처리 분야 3건, 내부 행정지원 분야 3건이다. 적용 업무는 '농작물 피해 신고 토지 면적 검증 자동화'로 1필지 조회 시간을 30초에서 1초로 단축해 업무 생산성이 30배 증대되며, 이는 2명이 4일을 해야 하는 시간을 2시간으로 단축한다. 이 외에도 차고지증명 시 '영치‧운행정지 차량 조회 자동화', '문서 자동 수합', '상시 학습 통계 자동화' 등이 적용되며, 절감된 시간을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와 민원 처리에 집중함으로써 업무처리 효율성과 민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도내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도입한 JRPA(제주 업무처리 자동화)는 타 지자체와 달리 외부 용역이 아닌 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본인 업무 또는 동료가 필요한 업무를 스스로 제작하여 자동화했다.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IT 기술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하여 추진 중인 대림‧옹포․평대‧한동 4개지구 사업 토지 경계결정 이의신청 접수 완료에 따른 경계조정 협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의신청 토지는 한림읍 대림리 27건․옹포리 8건, 구좌읍 평대리 8건․한동리 33건 등 총 76건(94필지․ 5만 7991㎡)이 접수됐다. 제주시는 지난 3월 8일 경계결정위원회에서 대림리 등 4개지구 총 1371필지․ 68만 6648㎡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경계결정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 및 60일간 이의신청을 진행했다. 경계조정 협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각 토지에 대해 경계결정 확정을 위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경계결정에 대한 의견․협의를 거쳐 토지 경계를 확정하는 절차 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이의신청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협의 등을 통해 이의신청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여 조정할 계획이다. 경계조정 협의가 완료되면 이의신청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경계를 최종 확정하고, 올 연말까지 지적공부 정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계확정 후 면적이 변동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면적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2023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지침교육을 시작으로 민선8기 첫 본예산안 편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정목표인 ‘위대한 도민 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 달성을 위해 ▲산업경제 혁신 ▲청정한 환경·풍성한 문화 ▲미래전환 준비 ▲지역균형 성장 ▲행복한 복지 등 5대 부문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2023년 재정운용 방향으로 민생경제 회복 및 새 도정 정책과제 추진을 위한 재정적 뒷받침과 실천하는 실용주의, 도민 중심의 일하는 도정을 위한 재정운용을 설정했다.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적 재정 뒷받침으로 신3고 경제위기에 대응한 서민부담 경감과 민생안정에도 중점을 두고 편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2023년 예산 편성에 대한 다양한 도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주도 누리집 등을 통해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지난 8월 12일부터 시작해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설문내용은 재정운용 상황, 역점투자 분야, 분야별 재정투자 우선순위,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성인지예산 운영 등 총 33개 항목이다. 예산 편성과 관련한 의견이 있을 경우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부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공직자 대상 아침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근무 시작 전 아침시간에 이뤄지며,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미래모빌리티·그린수소·자율주행 분야를 주제로 선정한 아침강연은 관련 분야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미래 먹거리산업 분야의 현황, 여건, 전망 등을 듣고, 공직자부터 이해도를 높여나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달에는 ‘전기차산업과 미래모빌리티'를 주제로 ㈜차지인 최영석 대표가 아침강연 강사로 나선다. 그린수소와 자율주행을 주제로 한 강연도 준비하고 있다. 그린수소 분야로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의 이승훈 본부장이 ‘글로벌 수소경제 동향 및 제주그린수소 사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하며,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주식회사 라이드플럭스 박중희 대표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방향과 서비스 동향’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아침강연을 통해 얻은 지식을 업무 추진에 적용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산업 육성 동력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 미래 전략산업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에너지 자립 및 에너지 복지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 제주도 풍력자원 공유화기금 사업에 대한 도민 제안을 받는다. 도민 제안의 공모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제주도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의 서식에 따라 제안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 분야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사업 ▲재생에너지 교육 및 홍보 지원사업 등이다. 제안사항은 사업 계획의 타당성 및 적합성, 사업의 파급성 등에 대해 소관부서의 검토 및 제주도 풍력자원공유화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요즘,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참신한 사업이 많이 발굴되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풍력자원 공유화기금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태양광 보급 지원사업,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민사회에 약 188억 원을 환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200명의 납세자에게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다. 조기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은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납기 마감 7일 전인 2022년 7월 25일까지 재산세를 완납하거나, 자동이체 신청을 한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하였다. 추첨으로 선정된 조기납세자 200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 상품권과 안내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하였으며, 당첨자 명단은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기납세자 경품추첨이 자진납세 의식 고취는 물론, 탐나는 전 상품권 제공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자진 납세를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과 홍보로 납기 내 징수율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26만5천여 건, 609억 원을 부과하여 전년도 대비 3.3% 증가한 568억 원을 징수하였으며, 납기 내 징수율도 93.12%로 전년에 비해 0.2%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