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3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주최 :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 참석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 유관단체와 함께 사회적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순환 미래형 사회적경제육성 등 환경 중심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병삼 시장은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문제, 특히 제주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기반조성 등 행・재정적 지원을 면밀히 검토하도록 관계부서에 요청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109개소에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19억 8천 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일반인력 인건비 지원대상 188명 중 46%인 86명이 고령자 및 장애인 등으로 취약계층 고용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실현을 위해 창업지원정책 강화를 통한 청년 스타트업 육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청년인구 유출, 1·3차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한 지역 내 소득 저하 등 서귀포시가 당면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신(新)산업 육성을 위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우선 서귀포시는 창업지원시설 확충을 통한 청년 스타트업의 창업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2019년 6월에 개소한 스타트업베이를 중심으로 내년부터는 서귀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내 창업지원시설(스타트업베이 글로벌 센터)을 확대 운영한다. ‘스타트업베이 글로벌 센터’는 기존 스타트업베이의 입주공간 포화로 올해 준공된 서귀포복합혁신센터 3층(683㎡)에 시설비 1억 6000만 원을 들여 입주사무실(126㎡)과 창업공유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227㎡) 등 창업지원시설을 올해 말까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내년 2023년부터 청년 및 글로벌 스타트업 10개사가 입주하여 체계적인 창업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143,365건 686억 7600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소유자에게 7월과 9월 2회에 걸쳐 부과하는데, 7월에는 주택분 1/2(본세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과 건축물, 선박 등에 대해 부과됐으며, 이번 9월에는 9월말 납기로 토지 및 주택분 1/2에 대해 부과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달 부과한 재산세(토지)는 전년 대비 1,909건 77억 300만원(13.40%↑)이 증가한 128,840건 631억 900만원이고, 재산세 주택분(2기분)은 14,525건 55억 6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83건 감소했으나 세액은 6억 4400만원(4.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가 요인은 개별공시지가 9.6% 상승, 개별주택가격 8.04% 상승, 회원제용 골프장에 대한 세율특례 종료에 따른 세액 증가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재산세(토지)의 경우 회원제용 골프장에 대한 세율 특례 종료에 따른 세액 증가분을 제외한 일반 납세자가 체감하는 실증가율은 9.96%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9.6%)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2년 찾아가는 서귀포시 창업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창업아카데미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와 협력프로그램으로, 창업의 이해와 창업생태계 동향,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온라인 판로개척 전략, 기업가 정신, 성공 창업사례 분석 등 실전 창업 교육 중심으로 3일간 진행되며, 총 3개 권역을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내권에서만 운영되던 기존 교육운영과 달리, 동부권(남원, 표선, 성산), 서부권(대정, 안덕), 중앙권(시내 동지역)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권역별로 15명을 기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권역별로 모집인원은 15명이다. 한편, 교육 수료자에게는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법률, 인사 노무, 세무, 지식재산권 등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지원하고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기업투자유치 설명회 참여 등 스타트업베이에서 진행하는 창업 활성화 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가 2012년 7월 이전 경유 자동차 2만 6천 8백여 대에 대해 2022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2억 1백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간접규제의 일환으로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서, 매년 2회(3월, 9월)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번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분으로 자동차 엔진 총배기량과 차령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부과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사용 일수만큼 일할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이번 달 30일까지로, 시중 은행이나 인터넷뱅킹으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를 이용하여 납부가능하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가산금이 부과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후불제인 환경개선부담금은 차량 말소 및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기간에 따라 1~2회 정도 더 부과될 수 있으며, 체납시에는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기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3년 만에 열린 제19회 수산업경영인대회에서 수산업경영인들이 제주 수산업 발전을 위해 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수산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정성조)가 주최한 제19회 제주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12일 오전 11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의 정신을 재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회원 상호 간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어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주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도 전달됐다. ▲ 해양수산부장관상: 김기현(한국수산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 제주도지사상: 황춘익(제주시연합회), 이광원(제주시연합회), 조태만(서귀포시연합회), 정현철(서귀포시연합회)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은 해양 자치권을 확보해 조업구역을 다시 설정하고 마을어장 등 수산자원 관리 권한 이양 을 포함해 진정한 제주바다를 어업인에게 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7회 제주포럼에서 ‘지방분권, 균형발전의 지방시대를 여는 교육자유특구’ 세션을 운영한다. 제주포럼 둘째 날인 15일 오후 5시 10분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션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김병준 위원장, 오정근 간사, 이기우 위원, 김재구 위원, 박기관 위원, 현을생 위원이 참여한다. 오정근 간사가 좌장을 맡으며, 김병준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기우 위원이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위한 교육특구 도입’ 발제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국정철학 및 추진전략을 공유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재구, 박기관, 현을생 위원이 지방에서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나갈 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을 통해 지혜를 모은다. 이번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인 배리 아이켄그린 미국 버클리대학교 교수가 화상으로 ‘새로운 비정상: 한국은 어떻게 격동의 세계를 헤쳐 나갈 것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하상우 제주도 정책기획관은 “자원과 인력의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내용을 신고하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행정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9월 23일까지 피해신고를 접수받는다. 이번 피해신고는 행정안전부에서 법정기한 10일에 5일을 추가해 기간이 15일로 연장됐다. 사유재산 피해신고는 읍․면․동에 비치된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작성해 관할 읍․면․동에 제출하거나 '국민재난안전관리포털' 누리집 내 '참여와 신고'에서 사유재산피해신고 메뉴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주택 피해 또는 농업·어업·임업·염 생산업 등을 주 생계수단으로 하는 주민이 축사, 비닐하우스, 어선, 인삼재배시설, 수산 증․양식시설, 농경지, 가축, 어패류, 농작물에 피해를 입은 경우가 해당된다. 이번 태풍으로 제주도에서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지만, 인명피해의 경우 사망․실종자인 경우 2000만 원, 부상자는 장애등급에 따라 500만~10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주택피해를 입은 경우 전파·유실 1600만 원, 반파 800만 원, 침수 200만 원이며, 주택 피해자는 구호비가 추가 지원(구호비 지급단가 1일 8000원/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2025년 제주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을 미래 친환경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1차산업과 관광, 서비스업 위주의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전국 최초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목표로 삼았다. ‘미래 모빌리티 및 항공우주산업 선도지역 육성’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과제다. UAM은 도시인구 증가와 도로교통 혼잡, 환경문제를 해결할 3차원 미래교통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친환경·자율주행으로 미래차 생태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UAM은 다양한 전후방 연관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며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시킬 전망이다. UAM은 아직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나 국가가 없는 미래 신시장이므로, 제주도가 UAM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면 제주경제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형 도심항공모빌리티의 등장은 자동차 중심의 지상 교통체계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카카오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7일 오후 4시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카카오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가치 있는 데이터 제공 및 발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이동지원 서비스 선진화 및 홍보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으로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정과제 목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교통약자들은 카카오맵을 통해 제주도 무장애 관광을 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무장애 관광 데이터를 제공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휠내비길’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카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지 길찾기, 로드뷰, 장애인화장실 정보 등을 포함한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를 디지털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카카오는 민‧관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