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투자진흥지구를 대상으로 투자실적, 도민 고용실태, 지정조건 충족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제주도는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투자 와 도민고용 실태를 파악하고 투자자에게 책임감을 부여해 도민이 체감하는 투자가 실행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완료 사업장 31개소, 일부 준공돼 운영 중인 사업장 7개소, 공사 추진 중인 사업장 3개소 등 총 41개소다. 이번 점검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투자실적, 도민 고용실태, 지정조건 충족 지속 여부와 공사 진행상황 등 투자진흥지구 운영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장은 투자이행 촉구로 실질적인 투자실행력을 높여나가고 11월 중 투자이행 여부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투자진흥지구 일부운영 사업 중인 곳에 대해 기간 내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투자진흥지구 점검·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함께 운영하는 제주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J-스타트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올해 상반기에만 일자리 창출 46명, 매출 41억 원, 투자유치 1억 2,000만 원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관광비즈니스를 개발하고, 향후 제주관광을 이끌어 갈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도가 2018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인 스타트업은 초기 자금이나 사무공간 지원에 집중되는 반면, J-스타트업은 최초 비즈니스 개발부터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즈니스 확장까지 약 3년 6개월간 장기 지원하는 등 지원체계에 차별화를 둬 좋은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4년간 J-스타트업 누적실적을 살펴보면 관광 혁신기업 23개사 육성, 207명 일자리 창출, 매출 151억 원, 투자유치 53억 3,000만 원 등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J-스타트업으로는 △제주해녀가 직접 채취한 우뭇가사리로 디저트를 개발하는 ‘우무’ △로컬자원과 문화, 체험을 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6일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열린 ‘제49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에 참석해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희현 부지사는 “CFI2030,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각계 산학현장 관계자들이 제주 실정에 맞는 정책제언에 힘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제주형 미래산업의 성장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도내 기업들이 제2·제3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고 다양한 주체와 협업하며 새로운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일궈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형 미래산업 발굴을 위해 도정도 전문가 여러분의 고견을 경청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3고(고물가·고유가·고금리)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2,20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추천 규모는 2,200억 원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원활한 접수를 위해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5일간은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으로 접수한다. 신청한도는 기존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해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은 운전자금의 경우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이며,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수요자 금리는 0.7%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3고(高)로 농자재 가격 급등 등 어려움을 겪는 1차산업 분야에 힘이 되도록 지역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0년부터 2022년 7월말까지 도내 법인 및 도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이 제주에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가 총 6,86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납세의무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지방세로 과세표준액에 따라 1~2.5%의 차등 세율이 적용되며 법인세 납부세액의 약 10%를 차지한다. 납부세액은 ’10년 186억 원에서 꾸준히 증가해 ’19년 992억 원을 정점으로 감소하다가 올해는 698억 원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 연간 3억 원 이상 고액 납부법인(’10년~’22년)은 128개로 4,390억 원을 냈으며, 상위 10위 이내 법인이 이 중 3,000억 원을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10개 법인은 네오플, 엔엑스씨, 넥슨코리아, 카카오, 한국은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에스건설, 제주도개발공사, 호텔신라, 호텔롯데다. 그 외 제주에 본점을 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상위 100위 이내 제주기업은 제주은행(14위), KCTV제주방송(29위), 제주막걸리(71위), 오설록농장(82위) 등이 있다. 특히, 제주 이전기업들은 법인지방소득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2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22만5,573건에 1,05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지난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해 부과됐으며 이번 9월에는 토지와 주택(2기분)에 대해 부과된다. 부과 대상별로 보면 토지 939억 원(18만968건), 주택 2기분 113억 원(4만4,605건)이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1.8%인 111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9.98% 상승이 세액 증대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세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더라도 CD/ATM기기, 위택스, 모바일앱, ARS 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제주시 재산세과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도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고, 납부 기한 경과 시 가산금이 추가되기에 납기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9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3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 위치한 금능농공단지를(회장 오충헌) 방문하여 입주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단지 내 입주기업인 제주맥주(주) 제조공장을 둘러보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을 격려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2년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주거급여 대상자를 위한 수선유지급여(집수리)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2월 주거급여 전담기관인 LH 제주지역 본부와 2022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선유지급여(집수리)사업 대상은 『주거급여법 제8조』에 의해 자가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는 주거급여 대상자이며, 주택 구조노후도(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상태)에 따라 보수범위를 구분하여 지원한다. 올해에는 수립된 연간수선계획에 의거하여 보수범위에 따라 △대보수 5가구 △중보수 17가구 △경보수 34가구 총56가구를 선정해 예산 5억원 범위내에서 지붕보수, 주방개량, 창호·단열난방공사, 도배, 장판 등 수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현재 2022년 목표가구(56세대) 중 40세대에 대하여 공사완료 했고, 10월말까지 100% 공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주거취약 계층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여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1년 총59가구(△대보수13 △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5년까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에 편입된 토지 보상을 위해 6,99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매입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라봉공원 외 21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1,099억 원을 확보해 토지보상 매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까지 보상금 집행률은 77%이다. 근린공원인 명월, 대림, 상도, 두모, 신비의 도로 공원의 경우 올해 예산을 모두 소진하고, 내년 매입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어린이공원 7개소에 대해서는 보상 마무리를 위한 재결 절차를 준비 중에 있다. 제주시는 2022년 8월 31일 기준 민간특례 등을 제외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23개소)에 대한 사유토지 매입대상 면적 233만7천㎡ 중 145만6천㎡(62.3%)에 대해 3,217억을 보상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을 통한 일몰제에 대비하고 조성사업 공사 착공 전까지 매입을 완료하여 당초 사업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조성사업 공사 착공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혼디귤농부(회장 문계희)’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강소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56개 시군센터에서 역점 추진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고 경영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있다. 지난 8월 시군센터 추천과 서면심사 후 지난 2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PPT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1차 서면심사는 자율모임체의 적합성, 활동내용, 사업성과, 발전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살펴보고, 2차 발표심사는 지역사회가능성 및 확장가능성 항목을 심사했다. ‘혼디귤농부’는 강소농 5대과제인 ‘비품고가역*’을 우수하게 실천해 회원 역량강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친환경 농자재 자체 제조 활용으로 화학비료를 절감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노력했고, 우수회원 농가 크로스코칭, 홍보능력 향상 및 고객확대 교육, 강소농 민간 전문가 연계 현장 컨설팅을 매월 실시하면서 회원 역량강화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