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제주형 1인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지원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 8월 마감한 '제주형 1인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도내 영세관광사업체다. 신청업체의 고용보험 가입여부를 검증한 후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10월 14일부터 접수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업체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1인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지원금 지원을 받은 경우 ▲제주형 제7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다른 분야에서 지원을 받은 경우 ▲방역 조치 위반업체(고발, 과태료부과 등) 등의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도는 지난 8월 1~16일 제주형 1인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지원금 신청을 받아 515개소에 지급을 완료했다. 신청을 원하는 1인 관광사업체 대표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누리집 또는 제주도청 관광정책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대표자만 있는 1인 관광사업체(관광진흥조례상) △관광사업등록증 상 소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소재 국가공공기관이 제주지역 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37개 국가공공기관, 7개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29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 구성은 제주특별법 제460조(국가공기업의 협조)와 제주특별법시행령 제80조(국가공기업의 범위 등) 및 제81조(분야별 발전협의회의 구성)에 따라 추진하는 사항이다. 제주도는 도내 70개 국가공공기관 본점 및 지점·지사 중 기관의 주요 투자·사업·규모 등을 고려해 제주 지역 발전과 밀접한 기관 37곳을 선정하고 ▲경제·관광·국제협력 ▲도시건설·교통 ▲에너지 ▲1차산업 4개 분야로 분류해 분야별 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각 분야별 발전협의회 의장은 제주도 행정·정무부지사가 맡고, 국가공공기관의 지점장, 지사장, 본점 국장급은 위원이 된다. 제주도의 국장급과 지방공공기관장은 별도 지역위원으로 포함했다. 제주도는 발전협의회 발족에 따라, 제주발전에 필요한 협력사항을 발굴하고 구체적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회를 정례 운영하며(전체회의 연 1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5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탄소중립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호민(52세) 제주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 김호민 신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1995년 제주대를 졸업한 후 2002년 2월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LS산전㈜ 전력연구소를 거쳐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등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관련 기술 개발 연구 등에 주력해왔다. 2011년부터는 제주대 전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및 신소재 응용기술 관련 연구와 교육에 전념했으며,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심의위원회와 에너지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제주도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정책 수립에 기여해왔다. 특히 20여 년간 선박추진용 초전도 동기모터, 풍력터빈용 초전도발전기 기술개발 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초전도기술 관련 특허 등을 지닌 에너지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제주도는 김호민 사장이 에너지 전문가로 수소경제 육성과 함께 제주가 글로벌 탄소중립 메카로 자리 잡도록 비중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q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카지노 종사원 198명을 대상으로 '2022년 3기 카지노 종사원 온라인 교육'을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했다. 제주도는 카지노사업자로 하여금 카지노종사원이 직무 특성에 맞는 윤리 및 직무교육 등을 매년 정기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올 들어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총 647명의 종사원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81점으로 지난해 75점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은 ▲카지노 직무 ▲윤리 ▲도박중독 예방 ▲보안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제주 카지노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카지노E클래스)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카지노업체 종사원은 사전에 업체를 통해 교육을 신청한 뒤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수강하면 된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사업자와 종사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현장 종사원의 윤리의식은 곧 제주 카지노 업계의 이미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12월에 한 차례 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관내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22년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접수를 29일부터 받는다. 신청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시설 내 인원제한의 방역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지원대상 업종 사업자다. 도내 지원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PC방, 오락실, 멀티방 등으로 2만 2,800여 업체가 해당된다. 1분기까지 지급대상이던 일반학원, 독서실, 직접판매홍보관 등은 2분기 방역조치 이행사업장에 포함되지 않아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방법은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신청(소상공인손실보상.kr)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부제로, 오프라인은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5부제와 2부제 기준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10월 10일부터는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곤란한 소상공인 등은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사업자등록증명, 신분증 등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해 29일 오전 0시부터 강원지역에 이어 경기지역의 돼지 및 지육, 정육, 부산물, 가공식품 등 관련 생산물의 반입을 금지한다. 제주도는 현재 강원 지역의 돼지 및 열처리가 되지 않은 생산물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제주도는 28일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3,015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지역 돼지 및 생산물의 도내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국내산 축산물 중 열처리된 가공품은 반입가능하고, 수입 축산물은 신고나 가공횟수에 관계없이 반입할 수 있다. 제주도는 경기 김포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 발생에 따라 방역관리 지침에 의거해 도외 돼지 및 생산물을 전면 반입금지하고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항만을 통해 입도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차단 방역 ▲농장의 내‧외부 연결고리 차단을 위한 농장 단위 방역 ▲질병 매개 위험요소인 야생멧돼지 포획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강원·경기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기반으로 수소경제로의 전환에 앞장선다. 심화되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이 수소 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수소는 새로운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다.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혁신기술을 통해 에너지 공급과 수요 전체 영역에서 수소를 주요 에너지 유통수단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며, 전후방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에 인프라와 경험, 역량을 갖춘 제주도는 그린수소 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린수소 생산․실증 주요 국책과제가 제주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21년 기준 18.3%로 전국 1위이며, 전국 최초로 MW급 그린수소 생산․저장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선도지역으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견인하고자 그린수소 생산과 보급․활용․산업화 밸류 체인을 갖추기 위한 ‘그린수소 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022년 9월 29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10월 28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2022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및 토지 분할‧합병 등의 변동사항이 있는 주택 431호가 대상이며 공시가격은 750억 원으로 결정·공시됐다. 서귀포시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및 국토교통부 산정지침에 따라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과 9월 15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9월 29일 개별주택 431호 750억 원을 결정·공시했다. 서귀포시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2022년 9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의신청 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현장 재조사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2년 11월 28일 조정·공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9월 29일 공시되는 주택가격을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적극 홍보하고 안내할 것이며, 가격 열람 등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현황도면 및 각종 공부 등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농지의 투기적 소유나 이용을 차단하고 경자유전의 원칙 실현을 위해 『2022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최근 5년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후 취득한 농지 또는 관외거주자의 소유농지 2,974ha ▲농업법인 소유농지 329ha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농지 59ha 등으로 총 3,774ha 농지의 소유․이용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농지의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용여부 및 불법 형질변경된 농지와 농막의 적법 이용여부 등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보조인력을 채용하여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법인의 업무집행권자인 농업인 비중(3분의 1이상의 농업인), 농업인의 출자한도 등 농업법인 자격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본 조사결과에 따라 농지의 불법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가 확인될 시 청문절차를 통해 농지처분의무 부과․농지처분명령 등의 단계별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제주시는 처분의무 통지된 농지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농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제주동문공설시장 청년몰 빈 점포 3개소에 대하여 예비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14일까지 예비 청년상인을 모집한다. 제주동문공설시장 청년몰은 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해주고 젊은 소비층을 유입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년 오픈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모집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자 중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이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 3개소이며,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상인은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하여 모집 기간 내 제주시 경제일자리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명 이내로 선정, 2차 조리품평회를 거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