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혁신도시를 지역발전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신균형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혁신도시 제2차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공공기관 이전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혁신도시를 신(新)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혁신도시 시즌2(‘18~‘30) 추진을 위해 제1차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18~‘22)을 수립·시행해 왔다. 그동안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 10개 사업(728억원) 중 7개사업(527억원)을 완료했으며, 3개 사업(201억원)을 현재 추진하고 있다. 제1차 계획기간 만료기한이 다가오고 있어 제주도는 그간의 성과와 한계 분석을 바탕으로 단계별 로드맵을 마련하고 실행하기 위해 국비 1억 7,500만원을 지원을 받아 제2차 발전계획(‘23~‘27) 수립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내용으로 ▲비전·목표·발전전략 ▲혁신도시 지역발전 거점화 및 성과 확산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주환경 조성·보완 방안 ▲스마트시티 구축방안 ▲지역인재 양성 방안 등이 포함된다.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신3고(高) 경제위기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주거·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6일부터 서부지역 농촌융복합사업장 홍보를 위한 체험행사 참가자 20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촌융복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업장 홍보, 인지도 제고와 참가자 설문평가 등 피드백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고, 농촌융복합사업 활성화 및 소득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21~31일 사이에 4일에 걸쳐 서부지역 농촌융복합 사업장 7개소에서 ▲제주콩 막장 ▲핸드메이드 도자기 ▲천연염색 스카프 ▲제주 딸기잼 ▲다육식물 화분 ▲석창포 초콜릿 ▲제주농산물 쌈장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다. 21일에는 제주콩을 이용한 막장 만들기 40명(제주물마루전통된장학교), 24일에는 핸드메이드 도자기 만들기 20명(감수다) 및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25명(베롱베롱천연염색체험장), 27일에는 제주 딸기잼 만들기 30명(미애수다뜰 농촌교육농장) 및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30명(비블리아), 31일에는 석창포를 활용한 초콜릿 만들기 30명(새오름영농조합법인) 및 제주농산물을 이용한 쌈장 만들기 30명(양춘선식품) 등이다.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도내 여행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등이 필요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자체 온라인 홍보 수단을 갖추기 어려운 영세한 여행업체의 시대 적응력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신청업체 중 총 50개소를 선정하고, 정보기술(IT) 개발사와 여행업체의 연결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해 누리집 신규 구축 및 자문·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분야인 영세 여행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다. 도 관광협회를 통해 도내 영세 여행업체 누리집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 290개소 중 186개소가 누리집이 없거나 접속이 불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본점을 둔 여행사업체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점을 둔 여행사업체 △중소기업 기본법에 따른 소기업 또는 개인사업자 △자체 누리집이 없는 (또는 운영이 중지된) 여행업체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고용 창출과 도민 이익을 위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 제주도는 민선8기 핵심정책으로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는 기업 활동에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최고의 기업 입지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제주도는 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컨벤션센터에서 ‘2022 수도권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그동안 제주 수도권 기업유치 설명회는 해마다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올해 3년 만에 재개됐다. 수도권 내외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80개사의 기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해 제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산업융합원이 함께 참여해 제주의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기관별 일 대 일(1:1) 상담테이블을 운영해 기업별로 희망하는 투자계획에 따른 맞춤 투자상담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비트산학연사업단(단장 김창숙)과 함께 10월 7일 오후 1시 30분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제주 비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주비트산학연사업단은 2021년 농업인·산업체·학계·연구기관 전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비트 산업에 대한 지역 현안 해결과 소비 촉진을 위해 농가·산업체 현장 컨설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제품 개발,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제주 비트 가공 시제품 개발 ▲생산자, 가공업체 연계 유통 지원 ▲대외 홍보 강화 ▲비트 고부가가치화 기반 기술 확립을 위한 유효성분 분석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제주 비트산업 육성 전략 및 추진방향 모색을 목표로 생산, 도·소매시장, 가공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 (재배 안정화) △레드비트 최적 재배관리 및 품종 특성(제주농업기술원 김정선 팀장) ▲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제품 개발) △제주비트 활용 HMR/CMR 개발 방향(㈜MRK 이정호 대표) △레드비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9월 29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8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시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거용 건물이 신증축, 용도변경, 토지 분할합병 등의 사유로 변동된 주택 총 806호로 총 주택가격은 1천7백3십7억원이다.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방문우편FAX 또는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28일 재조정 공시하고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가격에 대하여도 병행하여 시행되며,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도 내 세컨드 하우스 수요가 높아지면서 리조트 복합단지 '오션갤러리'가 특별분양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지상 3층으로 구성됐으며 3개 블록, 14개동, 실사용 면적 130~251㎡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오션갤러리는 바다 바로 앞에 들어서 있어 조망이나 환경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바다뿐 아니라 한라산, 숲 등을 거실, 테라스(일부 가구)에서 볼 수 있다. 내부에 수영장, 프리미엄 스토어, 상업시설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 제2공항(예정)과 가까워 내륙 접근성도 좋아질 예정이다. 호텔, 면세점, 숙박,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인 에어시티 용지도 인접해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 특히 제주도 해안 도로변은 건축 및 개발 인허가가 매우 까다로울 뿐 아니라 앞으로는 개발이 제한될 예정이라 입지 희소성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도 가깝다. 사계절 내내 인기 많은 제주 동부권 관광명소인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 표선해수욕장 등이 멀지 않다. 설계와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비앙코 카라라 이탈리아 천연대리석과 영국 명품 벽지 등을 적용해 호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촌유휴시설 해(海)드림사업’에 제주시 애월어촌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드림사업은 어촌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 활력에 기여하도록 지원한다. 2023년도 해드림사업은 올해 7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대상지가 최종 선정됐다. 애월어촌계는 관광객 등 접근성이 우수한 이점을 살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와 소득 창출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촌유휴시설 해드림사업은 오랜 시간 방치된 어촌의 유휴 공동시설 리모델링 등에 개소 당 5억 원(국비50%,지방비50%)을 지원한다 애월어촌계는 노후 건물을 쉼터 및 숙박시설로 개조하고 업무와 휴양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센터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드림사업을 통해 어촌지역 활력화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어촌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남부발전, 수소 관련 기업 등을 초청한 가운데 30일 오전 10시 메종글래드 호텔 2층 연회장에서 「그린수소 확산을 위한 제주 수소경제」 포럼을 열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관련 산업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한 제주도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를 구축해 에너지 자립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소 생산‧저장‧활용 등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외 분야별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제주의 여건을 고려한 그린수소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국내 최초로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lid Oxide Electrolysis Cell)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내는 실증에 성공한 SK에코플랜트가 수소 생산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현대차에서 국내 수소차 상품을 소개했으며, 민선8기 핵심공약인 수소 트램 및 수소 선박 도입 방안에 대해 현대 로템과 빈센에서 각각 발표하고, 수소 활용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코하이젠이 제주도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그린수소 산업이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산세 세율 특례와 2022년 일몰되는 감면제도를 정비하고, 세제 개선으로 지역 민생경제 회복 및 도민 생활안정을 도모하도록 제주특별자치도세 관련 조례 및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7개 조항,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 12개 조항, '제주특별자치도세 기본조례' 3개 조항, '제주특별자치도세 징수 조례' 6개 조항으로 총 28개 조항에 대해 세율특례 및 감면 연장·신설·보완, 상위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했다. 규칙 개정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 시행규칙'15개 조항, '제주특별자치도세 기본조례 시행규칙' 7개 조항으로 총 22개 조항에 대해 상위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세 관련 조례 및 규칙 개정안은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하고 도민 의견을 받는다. 개정안은 최근 고유가・고금리・고물가 등 신3고 경제위기에 대응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생활안정에 중점을 뒀으며, 공평과세 등 합리적인 과세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장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