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장기체납자의 체납액 집중 징수를 위해 주거래 은행 통장을 압류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 과태료는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구형 주차 가능 표지 차량 포함) 및 동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10만 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그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를 방해한 행위는 50만 원, 장애인 표지 위반 (대여, 양도, 부당 사용 등)은 200만 원을 부과하고 있다. 2022년 9월 말 기준으로 체납 규모는 6,726건, 9억 5천 2백만 원이다.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독촉고지서 송부, 자동차 압류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징수는 미진한 상황이라, 제주시는 2017년 체납자를 시작으로 체납자의 주거래 은행 통장을 순차적으로 압류하여 체납액을 집중적으로 징수한다. 2017년도 체납자(200건, 3천 8백만 원)에게 안내문 및 문자 발송을 통해 관련 내용을 고지할 예정이며, 이번 달까지 미납 시 주거래 통장을 압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과태료 체납 시, 자동차 및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도민생활 우선’이라는 관점에 집중해 원하는 시간에 더 빠르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 당초 개선방안 용역은 10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도민 의견을 포괄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고자 공청회 일정을 6회에서 8회로 확대했으며 공청회를 모두 마친 후 용역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제주도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동지역·동부읍면권·서부읍면권, 서귀포시 동지역·동부읍면권·서부읍면권으로 나눠 도민의견을 보다 폭넓고 촘촘하게 수렴하고, 이에 기반한 분석과 보완사항을 반영해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총 4회의 공청회가 진행됐다.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버스 준공영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용역안인 만큼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등 모든 과정에서 도민들로부터 충분한 의견수렴을 하고 체계적으로 보완해 실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를 지정하기 위해 11~24일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제주 관광서비스 개선을 통한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관광사업체를 지정하고 있다. 2022년 9월 기준 총 58개소(제주시 36개소, 서귀포시 22개소)의 우수관광사업체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주소)을 둔 업체 중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이며, 올 상반기부터 대상을 확대해 카페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공모 분야는 관광지·여행업·교통·숙박·음식 총 5개 분야이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이후 2년이 도래한 업체는 신청을 통해 심사 후 재지정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최근 도내 관광지로 카페가 급부상하는 관광 동향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부터 음식업 분야 세부평가표를 개정하고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대상에 카페를 포함했다. 제주도는 신청서류 등 자격요건 심사 후 현장평가와 우수관광사업체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14일 결과를 공고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관광지 매력도·서비스 △적정가격 △시설이용 편의성 △유치 실적 △지역사회 공헌도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만의 지방세 특례 조정 권한을 적극 활용한 서민생활 세제 지원을 통해 총 181억 원 규모의 도민 세부담을 경감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세 및 감면 조례 개정을 통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56억 원), 다자녀 양육자 지원(23억 원) 및 공항소음 대책지역 감면(49억 원)과 도내 농·어민 및 마을회 재산세 세율특례(53억 원) 등 서민생활과 직결된 세금 총 181억 원을 지원했다. 제주특별법 제122조 세액감면 특례를 활용해 제주지역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감면제도를 조례에 반영하고, 탄력적으로 세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응해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회복을 돕고자 `22년 한시 지방세 감면 규정을 신설하고 세제지원을 보강했다. 또한, 다자녀 양육자의 출산 및 양육을 뒷받침하기 위한 1가구 1주택 취득세 50% 감면, 공항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취득세 및 재산세 50% 감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법 제123조 세율조정 특례 규정을 바탕으로 세정환경 변화에 따른 농·어민 등 서민층 생활 안정을 위해 도세 조례를 개정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 지역 경유가격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비싸고, 휘발유 가격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중 도내 경유 및 휘발유 가격에 대한 민간감시단 2차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1월 중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 시작시점과 조사 끝 시점 가격 비교 ▲주간 단위 국제 유가 상승기와 하락기 유가 형성 비교 ▲판매가격 중 소비자 지불금액 구성비 ▲최고가와 최저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분석한다. 또한 가장 비싼 주유소와 싼 주유소의 가격 정보를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일 도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최고가를 보이는 도내 경유 및 휘발유 가격에 대한 유통 및 가격 조사를 7~8월 실시한 바 있다. 지난 조사에서는 제주 지역의 판매대리점과 주유소 간 수직 계열화된 석유제품 유통구조가 경쟁 없는 시장을 형성하고, 농협 알뜰주유소 가격이 도내 주유소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과를 도출해낸 바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정제업자의 지역별 석유제품 판매가격에 대한 보고와 공개를 의무화하는 '석유사업법 시행령' 개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최근 제주도내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감소하고, 수급자의 재취업률은 상승하는 등 고용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2020년 1만 7,88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 8월말 현재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1만 118명까지 줄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 2020년 동기 대비 23.5% 각각 감소한 수치이다. 올해 8월말 현재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률*은 27.5%로 전년 동기 대비 3.5%p 증가했다.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관광산업과 소규모 사업장의 고용상황이 회복되면서 실업급여 신청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 하반기부터 거리두기 해제 및 일상회복 등에 따라 감염병 예방 중심의 간소화된 실업 인정 절차를 정상화하고, 재취업 활동 기준을 재정비하는 등 본연의 취업지원 기능 회복을 위한 개선 지침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내용은 △실업인정 차수별로 재취업활동 횟수와 범위를 달리해 수급자별 특성에 맞게 차별 적용 △수급자 선별 관리를 통해 집중 취업알선 등 맞춤형 재취업 지원 집중 △허위‧형식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도민 이해를 높이고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사회적경제 동향 DNA(Data(데이터), News(뉴스), Association(연계))를 발간하고, 도민 및 사회적경제기업・단체, 행정시 관계자 등에게 이달 초부터 전파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세계 사회적 경제기업(공유경제 포함) 동향 및 이슈 ▲국내 사회적 경제 기업 동향 ▲제주도내 사회적경제 동향 및 시책사항 ▲사회적경제 상식 등을 담고 있다. 국내․외 사회적경제 동향 DNA는 구글․ 네이버 등에서 최근 사회적 경제 기업 및 동향 등을 검색하고 관련 내용을 정리해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해 전파하며, 사회적경제 단체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도민의 사회적경제 정보 접근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사회적 기업 등의 창업 및 경영컨설팅 ▲선진 사회적 기업 사례 벤치마킹 지원 ▲사회적기업 진흥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보급 지원 시책 등을 개발하는 원재료로 국내․외 사회적경제 동향 DNA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회적경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에서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해 4일간 피자를 배송하며,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상용화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글로벌 피자배달 전문기업인 도미노피자, 국내 최초 수소 드론 양산 기업인 두산그룹과 협업해 오는 8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피자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피자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는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두산의 수소 드론을 활용해 도미노피자 제주화북점 옥상에서 삼양해수욕장까지 편도 약 2.3km 도심 구간을 비행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8일, 9일, 15일, 16일 총 4차례 피자 드론배송 시범 서비스를 통해 도심에서 드론 비행 안정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로상 인구 밀집 지역을 피해 삼수천 상공을 따라 비행하며 중간 지점에 관찰자를 배치해 배송 중인 드론을 상시 추적하고, 원격 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대처할 계획이다. 도착지점에는 안전울타리 및 안전요원 등을 상시 배치하며, 제주지방항공청을 비롯해 삼양동·화북동 주민센터 등 관계 부서와도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드론배송 서비스는 도미노피자 공식 어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시는 UN세계우주주간(World Space Week)을 기념하여 목성과 토성 관측 프로그램을 10월 30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운영한다. ‘UN세계우주주간’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와 우주의 평화적 목적을 위한 국제 조약인 우주조약 발효일(1967. 10. 10.)을 기념하기 위해 1999년 UN에서 제정한 국제우주 축제 주간이다. ‘세계우주주간 한국행사’의 목표인 우주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는 태양계에서 주요 행성인 목성(Jupiter)과 토성(Saturn)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한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망원경으로 목성과 토성을 관측할 당시 목성 주변의 4개 위성과 토성의 고리를 발견했다. 지금은 성능이 뛰어난 망원경으로 더욱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다. 특히, 목성의 경우에는 충(태양-지구-행성 순서로 위치한 때)이 발생한 시점(9월 27일)이 얼마 지나지 않아 예년보다 밝게 볼 수 있다. 또한, UN세계우주주간 기간에는 달 표면의 구덩이(Crater)도 관측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드론 혁신산업의 메카’로 나아가기 위해 드론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도내‧외 드론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드론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2022 제주국제드론위크 제1회 드론페스타’가 6일 오후 4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드론 산업을 이끄는 40여 개 드론 전문기업과 도내‧외 드론 전문가들이 참여해 드론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드론을 한 곳에 모아 전시회를 열고, 드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내 중‧고등학교와 대학, 전국 드론축구팀이 참여하는 ‘제1회 제주컵 드론축구대회’와 드론 체험한마당도 이어졌다. 사전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드론 타겟 랜딩 체험 △드론 만들기 체험 △미니 드론을 이용한 드론 축구와 농구 △드론 장애물 통과 △드론이 촬영한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드론 체험한마당에 참여할 수 있다. 오영훈 지사는 “탄소 배출 없이 제주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는 드론은 미래 친환경 신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신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