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도 1회차 신규 비전문 외국인력(E-9)에 대한 고용허가신청서를 14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에 고용허가를 발급하는 외국인력 규모는 전국 2만 여 명규모로 업종별 배정 인원은 제조업 1만 4,718명, 농축산업 2,725명, 어업 1,563명, 건설업 748명, 서비스업 100명이다. 1회차 고용허가 신청은 산업현장의 심각한 구인난 등을 고려해 예년에 비해 2개월 앞당겼다. 이번 고용허가 발급 건은 2023년 초부터 신속한 입국을 통해 사업장에 배치되도록 할 예정이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제주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 전에 사업주는 반드시 사전에 내국인 구인 노력(농축산어업 7일, 그 외 업종 14일)을 거쳐야 한다. 고용허가서 발급 대상 사업장 결과 발표일은 오는 12월 9일이며, 허가서 발급은 제조업의 경우 12월 12~16일, 그 외 업종(농축산어업, 건설업, 서비스업)은 12월 19~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고용허가 신청이 예년에 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중국, 일본 중심의 수출 지원을 넘어 아세안 국가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세안 지역의 인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활용한 제주 수출상품 광고를 추진한다.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한국 드라마부터 최근 방영된 ‘환승연애 2’ 예능 프로그램까지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K-뷰티, K-푸드 등 신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한류문화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지역 중 하나인 아세안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을 통해 한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추세다. 제주도는 아세안지역의 시장 변화에 맞춰 해외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도내 수출기업 제품을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를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활로 개척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8월 아세안국가 수출유망품목(화장품, 식품) 가운데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시장성 있는 6개사의 제품을 선정하고, 유망 한류연예인 앨리스(7인조 여성아이돌)를 모델로 광고영상 6편(기업별 1편/각 30초)을 제작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체 당 100만~200만 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미수령자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지원대상에는 포함되나 증빙서류 제출이 어려워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준을 완화하여 지급하기로 했다. 당초 영업을 증빙하는 서류로 2021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수도, 전기요금 등으로 제한했으나, 농어촌민박의 경우 주민등록주소지와 영업장소가 동일하여 공공요금에 대한 증빙이 어렵고, 민박공유업체에 의해 영업을 대행하고 있어 카드 매출 등 증빙 못하여 지원이 불가했고, 합동사무실로 사용하는 부동산중개업은 사업장 명의 공공요금 납부내역이 없고 부동산 가격하락에 따른 계약이 없어 매출실적을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폐업점포재도전 장려금을 받은 폐업자의 경우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기간 내 신청을 못하여 장려금을 지급받지 못한 기업이 이번 지원에도 제외되어 이중으로 피해를 받는 경우 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사업장과 주민등록 주소지가 동일한 일부 업종에 대해 민박공유업체의 매출도 영업 증빙자료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에 대한 우수 지원 정책을 펼쳐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해마다 개최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모범 소상공인과 육성 공로자, 우수 지원단체 등을 발굴·포상한다. 올해에는 정부포상 22점과 장관급 표창 123점 등 총 145점이 수여될 예정으로, 정부포상 대상자 중 지원 우수단체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우수단체 선정은 소상공인 지원제도 개선 실적 및 업적 수준,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현안 지원 정책, 디지털 전환 기여도, 소상공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정도 등을 심사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한 4차례 제주형 재난지원금 지급, 스마트 기술 도입 지원 및 온라인 시장 진출 등 신속한 산업변화 대응과 소상공인 지원 관련 조례 정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설치 등 종합지원체계 구축 및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육성을 위한 시책 개발을 지원한 점에 대한 공적을 인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 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대하여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로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농업인 편의를 위해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공급희망농협 등을 통해 대리 제출해도 된다. 아울러, 유기질비료 신청 농가에서는 비료의종류, 수량 공급시기, 공급희망농협을 정확히 파악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자로서 2023년도 비료를 공급받을 때에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대상 품목은 유기질비료(3종, 혼합유박 ․ 혼합유기질 ․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2종, 가축분퇴비․퇴비)로 5종이다. 지원은 국고(보전금), 지방비로 지원되는데 국고(보전금) 1,000원 ~ 700원/20kg + 지방비 600원/20kg로 이루어진다. 이번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로 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신청을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 달간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 받고 있다. 사업신청(지원 대상) 조건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 된 농지여야 하며,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사업신청서에 희망하는 비종·업체·공급시기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신청인이 작성한 신청서류를 마을 이장 또는 공급받을 희망 농협 등을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지원대상 비료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내용은 농가에서 유기질비료를 구입하는 경우 비료 1포당 정해진 지원금을 정액 지원한다. 1포(20kg)당 유기질비료는 1,700원, 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원~1,600원, 도내산 퇴비는 최대 1,900원까지 정액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에는 39억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업 부분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등 스마트농업 비전 실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미래 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1회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 개막행사가 8일 오전 10시 제주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한국전동화·자율주행농기계정책포럼, 세계전기차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농기계 부문의 미래기술로 주목받는 전동화와 자율주행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 첫 엑스포다. 탄소중립과 전동·자율주행 비전 실행을 위한 국내외 거버넌스 구축을 비롯해 농기계 및 스마트 농자재 전시, 기업과 수요자들 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와 도민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막식 환영 행사에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 분야에서 농기계 전동화와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면 노동력을 최소화해 일손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과 소득을 높여 보다 안정적인 농업 소득이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2022 글로벌 창업생태계 컨퍼런스 (Global Startup Ecosystem Conference)”를 개최한다. 2020년에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글로벌 비영리 단체 TED를 거쳐 TED X와 TED Prize를 설립한 글로벌 혁신리더 Lara Stein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9개국(태국, 프랑스, 싱가폴, 베트남, 미국, 홍콩, 영국, 일본, 스페인) 창업생태계 전문가, 스타트업 대표자, 유관기관 관계자,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국내·외 창업생태계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콘텐츠보유로 삶과 일의 공존이 가능하고 자유와 창조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꿈의 장소라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를 청년과 창업자들의 창의적 역량과 도전 의욕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가공용 감귤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주말에도 가공 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극조생 감귤 마무리 출하와 일부 조생 수확이 맞물리면서 가공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제주도와 개발공사에서는 수매 용기 확대 공급을 위한 협의를 마쳤다. 주말 가동 전에는 개발공사 1일 가공 능력을 감안해 총 350톤 분량의 수매가 이뤄졌으며, 수매처 71개소에 수매 용기 1,167개를 배분하던 실정이다. 하지만 주말 가동에 따라 총 700여 톤이 수매 가공돼 수매 용기 2,334개(개당 300kg) 추가 배분이 가능할 전망이다. 농가 1인당 1.2톤(20kg×60개) 수매 시 총 583 농가의 물량이 처리되는 효과가 발생돼 농가 불편을 해소하고 가공용 수매 처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되는 2,334개의 수매 용기는 감귤 주산지 중심으로 배분이 이뤄진다. 지난 5일 기준 극조생 가공용감귤 수매 실적은 4,540톤으로 당초수매 계획량의 45%를 달성했다. 현재 수매 비용은 개발공사가 120원/kg 제주도가 60원/kg을 부담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안정적인 민원 행정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7일부터 25일까지 본청과 읍면동/외청부서 114개소에 설치된 무정전전원장치(UPS) 145대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최근 데이터센터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하여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매월 행정정보통신 무정전전원장치 정기 점검과는 별도로 화재, 안전사고 등에 대한 선제적 예방 점검 계획이다. 제주시 점검반과 UPS 유지관리 용역업체가 합동으로 UPS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UPS와 축전지 상태를 점검하게 되며,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전원 과부하 여부, UPS 분전반과 축전지 상태, 전원케이블 배선과 연결 상태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여 전원장치 장애와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행정정보통신 전원시설 장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제시스템을 통한 24시간 실시간 관제와 주기적인 축전지 교체로 중단없는 행정정보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