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3년도 고품질 만감류(5개 품목) 기준을 충족하는 감귤을 출하하는 농가에게 지급하는, 출하 장려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만감류 과실의 특성상 산 함량이 낮아지고, 당도가 올라오는 완숙기 이후 고품질 만감류 출하를 유도하기 위하여 출하조절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품질기준 이상의 만감류(5개 품목)를 출하하려는 농가(군납, 수출 포함)이며,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이용 검사 후 계통 출하가 원칙이다. 지원품목은 작년 2개(한라봉·천혜향)에서 5개로 확대됐으며, 추가지원 품목은 레드향, 카라향, 황금향이다. 지원단가는 비파괴 광센서로 출하한 물량에 대해서는 kg당 500원, 표본검사 출하물량에 대해서는 kg당 250원이다. 2023년도 지원예산은 작년 2억원에서 4억원으로 2배 증가했다. 신청방법은 조합원은 해당 농·감협으로, 비조합원은 해당과원 소재지 농협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2023년 1월 2일에서 1월 16일까지이다. 제주시에서는 고품질 만감류가 출하되도록 장려하여 소비자의 신뢰 회복 및 감귤이 제값을 받도록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오는 18일까지 일괄 통합하여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10개 사업을 일괄 신청·접수 받는다. 바쁜 영농철 농가들이 읍면동사무소 1회 방문으로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들을 일괄 통합하여 연초에 신청받는다. 농업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밭작물 분야, 기타 과수분야, 친환경농업 육성 등 24개 사업이다. 사업대상 기본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 및 농업법인으로써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일반공고 및 감귤농정과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신청한 농업 분야 통합보조사업 사업대상자는 2월 중 자체선정 및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대상자 확정 후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착공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농업 보조사업 개별 신청을 통합신청으로 일괄하여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며 사업대상자 조기 선정 및 신속한 집행으로 사업성과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 한 해 동안 ①친서민 ②청년 ③1차 산업 예산 대폭 확대라는 3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든든한 1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차 산업과 지역경제 분야에 최대 2,037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주요 투자 사업을 보면 ▲ 농업분야의‘고당도 감귤 생산 기반 구축과 특화작물 육성사업’▲ 해양수산분야의‘양식산업 다변화와 어촌뉴딜 300사업’▲ 축산분야의‘친환경 축산 육성과 승마산업 활성화 사업’▲ 지역경제분야의‘소상공인 지원과 스타트업 육성사업’등이다. 농업 분야에는, 97개 사업에 35%증액한 1,099억 원을 투입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과 서귀포 감귤을 단일작물로는 전국 최초로 조수입 1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우량품종 고품질 감귤 안정 생산을 위한 ▲ FTA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포함한 우량품종 대묘 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329억 원과 친환경 및 저탄소 육성을 위한 ▲ 친환경 비료 및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사업 등에 74억 원을 집중하여 지원한다. 농산물 유통 구조개선을 위해서 ▲ 감귤선과장 현대화 지원 및 유통 지도 등 37억 원을 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올해부터 제주지역에서 2,000만 원 미만 계약체결과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등록 시 채권 의무매입이 면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채권 의무매입 면제대상을 확대하고, 채권발행 표면금리를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한 개선방안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를 등록하거나, 인허가를 받거나,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채권매입의 경우 2,000만원 미만 계약체결과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등록 시 채권 의무매입을 면제하고 채권발행 표면금리를 1.05%→2.5%(증1.45%p)로 인상해 채권매입자에 대한 금리 혜택을 확대한다. 도민혜택의 세부내용으로는 2,000만 원 미만으로 연간 계약을 체결하는 1만 5,000여건, 25억 원 상당의 채권매입이 면제돼 혜택을 받게 된다. 1,000cc 이상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연간 등록자 2만여 명은 1년 단위 고시로 채권매입을 한시 면제해 왔으나 앞으로는 조례개정에 따라 1,600cc 미만은 채권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전년대비 18% 증액된 총 54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신(新)성장동력 미래 어촌·어업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필두로 핵심시책 및 주요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1차 산업부문의 국내외 정세에 빠르게 대응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2023년도 해양수산분야 정책목표를‘어촌·어업 신동력 산업 육성 및 안심조업 기반 강화’로 수립하고 성과 달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인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 新성장 수산업 육성, ▲ 어촌·어항 재생 및 활력 도모, ▲ 어업인 민생 지원 및 안정적 조업환경 구축, ▲ 탄소중립·청정 해양공간 조성을 추진방향으로 정했다. 주요 사업별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신(新)성장 수산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해조류 양식시설 및 새로운 품종 구입 등에 81억 원을 지원해 양식산업의 다변화와 이에 따른 맞춤형 생산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어촌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서는 일반농산 어촌개발사업에 60억 원, 어촌뉴딜300사업에 125억 원을 투입하고, 차기 어촌분야 중앙단위공모의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대상지 조사 등 사전용역에 대한 사업비 7,00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일 제주시 구좌농공단지 회의실에서 제주사랑농수산과 인도네시아 기업 “TAP”간의 수출 계약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사랑농수산 “제주이야기”브랜드 제품을 인도네시아 TAP에서 수입하여 인도네시아에서 판매 및 활성화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TAP는 2023년도에 인도네시아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제주사랑농수산에서 생산된 화장품 65개 품목을 10억 이상 구입하고 △제주사랑농수산은 TAP 기업체에 제품교육 및 필요자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제주사랑농수산은 지난 2000년도 공장 설립 후“제주이야기”라는 자체 브랜드로 20여년간 화산송이 등 제주만의 자연원료를 활용해 화장품 개발, 건강식품 등을 생산해 왔다. 지난해 3월에도 ㈜제주사랑농수산은 처음으로 중국에 화장품 6개 품목을 앞세워 수출길을 개척한 바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계약은 그 규모가 더욱 커져, 앞으로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 제주의 청정원료로 만들어진 뛰어나고 우수한 제품들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월 3일부터 새해 첫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인“화성과 성운·성단”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운영한다. 태양계 4번째 행성인 ‘화성’은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는 이웃행성으로 제2의 지구라고 불린다.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많은 탐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물과 이산화탄소의 얼음으로 된 극관이 있다. 관측 기간 내 화성은 겨울철 별자리 안에 위치하며, 특히 황소자리에 가깝다. 황소자리에서 가장 밝은 α별인 ‘알데바란(Aldebaran)’과 화성은 모두 붉게 보여 헷갈릴 수 있지만 화성이 더 밝게 보인다. 겨울은 사계절 중에서 밝은 별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계절로 대표적인 별자리로는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쌍둥이자리, 마차부자리, 황소자리, 오리온자리가 있다. 오리온대성운(Orion nebula)과 플레이아데스성단(Pleiades Cluster)은 겨울철에 볼 수 있는 성운과 성단으로 각각 오리온자리와 황소자리에 위치하며 맨눈으로도 쉽게 볼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에서는'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으로 활기찬 농업‧농촌 실현'을 목표로 24개 농업보조사업에 107억원을 투자하여 1월 3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읍면동 등에서 통합 신청을 받는다. 이번 통합신청은 각 사업별 농업 보조사업 신청에 따른 농업인 불편 해소와 보조사업 조기 발주에 따른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체 사업에 대해 일괄적으로 보조사업 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통합공모 세부사업에는 친서민 농정시책, 감귤 및 기타과수분야, 친환경 및 밭작물 분야 등 24개 사업이 해당된다. 밭작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친서민 농정시책 지원 6개사업·45억원, 기타과수 현대화와 농촉융복합산업 육성 등 지원 7개사업·18억원,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장비 지원 등 6개사업·18억원, 밭작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밭작물 중형농기계 지원 등 5개사업·26억원 등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이번 통합공고로 신청된 사업은 2월 도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조속한 사업대상자 선정 및 보조사업 추진을 통한 체계적인 예산 집행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농업행정 실현을 위해 농업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에서는 2023년 사람이 즐거운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총 6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분야 190억원, 관광분야 59억원, 체육분야 279억원, 도서관 분야 64억원, 공연 분야에 18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매력도시 조성을 위해 청소년 예술제, 뮤지컬 아카데미 등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예술인 인재 양성 및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읍·면 지역 등 문화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다목적 생활문화센터 및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등에도 12억 5천만원을 투입,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문화소통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며, 아울러, 시민 생활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73억원을 투입하여, 3월 중 착공, 시민회관 신축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다시 찾는 명품 관광제주 조성을 위해 올해 들불축제는 17억원을 투입하여 4년 만에 정상적인 대면축제로 개최할 계획으로, 시민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새로운 경제정책의 비전을 키워나가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와 함께 수출 3억 달러 시대를 열고, 물류체계 혁신을 이끌어 지역경제의 도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도는 2일 오전 11시 30분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3년 만에 개최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제주 경제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위성곤‧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기관‧단체장, 도민회, 상공인, 언론인, 사회단체 관계자 및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 참석자들은 서로 악수와 새해인사를 나누며 제주발전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금 이 시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경제성장을 판가름 낼 것”이라며 “올해부터 새로운 경제정책의 비전을 더욱 키우고 더욱 담대한 목표를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세안 플러스 알파(+ɑ)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임기 내에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