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1월 23일 ~ 25일 대설 및 한파에 따른 농작물 언 피해 신고를 오는 2월 1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1차 한파(23월 ~ 25일)이후 2차 한파(27일 ~ 28일)에 따라 신고기간을 연장하고 신고접수하고 있다. 농작물 언 피해 신고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농작물 언 피해 증상은 피해 받고 10일 전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 피해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신고하면 된다. 언 피해을 받은 농작물에 대해서는 농작물 피해 상황에 따라 대파대 또는 농약대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읍면동 담당자 현지확인 및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 주생계수단 확인 등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여부 확인 후 지급된다. 현재까지 언 피해 신고접수된 것은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류가 주로 이루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월동무 피해 신고가 90%을 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신고 기간동안 언 피해를 본 농가에대해서는 꼭 언 피해 신고를 해주시기 바라며, 피해 신고된 것에 대해서는 피해 농가가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이달 20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 필지는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23만 5908필지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9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진행한다. 검증을 의뢰받은 감정평가사는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정한 가격을 제시한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전국 5.92%, 제주도 7.08%, 서귀포시 7.23%로 하락했다. 이는 정부가 집값 하락과 경제 악화 등을 고려해 지난해 11월 23일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는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하락에 따라 개별공시지가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각종 과세 및 부담금 등 시민의 조세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검증을 마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21일부터 지가열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2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신청·접수 받고 있다. 코로나19 후유증, 신3고(高), 저성장 등으로 침체된 경제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융자규모는 2,500억 원이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제주도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이다. 신청한도는 기존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해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 단체는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기간은 운전자금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며 수요자금리는 0.7% 이다. 이번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통해 농·어업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1차산업 분야의 경영 안정으로 농어가 경제가 안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도 재원 및 복권기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출연금 등으로 운용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해녀탈의장 운영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고유가, 고에너지가 지속됨에 따라 해녀 조업 후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는 해녀탈의장 운영비가 크게 증가하여 해녀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해녀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69,935천원) 대비 30% 증가한 99,935천원을 해녀탈의장 운영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사업은 탈의장 운영에 필요한 유류비, 전기료, 수도료 등 당해연도 관리비를 지원함으로 해녀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해녀탈의장 71동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의 보존 및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정보통신분야 사업에 예산 18억2천3백만 원을 투입하여 정보통신 인프라를 강화한다. 비대면‧디지털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일상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의 주요 내용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시민과 공직자 사이에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내는 민원처리 행정전화 자동녹취시스템 구축과,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통신장애와 같은 디지털 재난에 대비하여 노후된 무정전전원장치(UPS) 교체, 서지보호기 확대 설치, 부족회선 증설 등 안정적인 민원행정서비스 지원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내구연한이 지난 통신장비와 인터넷전화기 교체 및 네트워크 정비 등을 통해 정보통신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중단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정보통신 인프라 환경 개선과 다양한 시민 위주의 서비스로 편의를 증진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가계의 자산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해 가칭 저소득·저자산층 자립기반 지원기금 신설을 추진하고, 1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을 예고했다. 또한 도산·폐업 등 금리인상에 따른 자영업자의 잠재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대출이자 부담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한시적 이자차액보전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서민을 위한 금융포용 정책도 펼친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주경제 도약을 위한 도민 대토론회’에서 신3고 여파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1차산업·관광·미래산업 육성 등 민선8기 도정의 지원방안을 상세히 소개하며 도약하는 튼튼한 제주경제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도지사에게 묻고 답하다’ 시간을 통해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금리인상 대응, 금융포용 정책, 1차산업 및 관광활성화, 난방비 지원, 미래산업 육성 등 6개 분야의 정책을 소개하며 희망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함께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가계 사정이 좋지 않아 도 자체 난방비 지원 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행정, 협회, 수출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전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 협의회는 민선8기 도정의 새로운 목표인 '수출 3억 달러'달성과 제주의 경제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①아세안 지역 국가들의 축산물 시장 동향과 제주산 축산물 수출 현황 정보 공유 ②수출 확대를 위한 제주도의 정책 방향과 재정지원 설명 ③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의견 청취 등이 이뤄졌다. 특히, 축산물 수출 확대에 필요한 국가별 수입위생조건 협약 체결 확대를 위한 중앙부처 건의, 축산물 검역에 따른 검역 관리수의사 채용 예외 적용 규정 조항 일부 완화, 수출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재정지원 등 현장의 의견이 공유됐다. 향후 제주도는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제주산 축산물 수출 확대 세부 추진전략을 구상하고, 협의회를 정례화해 행정과 관계자 간 소통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제주산 축산물 가격 상승으로 수출현장 최일선에서 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월 1일부터 멧돼지, 노루 등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이나 인명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 농가에 피해보상을 하는 보험 사업을 운영한다. 2019년 7월 노루가 유해야생동물 지정 해제됨에 따라, 중산간지대 농작물 피해 농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2023년에 1억 9800만 원으로 피해보상 보험계약을 체결하여 보험가입금액의 120% 범위 내 피해보상 농가를 지원하도록 운영한다. 농작물 피해보상보험금 신청은 농작물, 가축, 인명피해를 입은 주민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피해보상 신청을 하면 보험회사 손해사정사의 조사를 통해 피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야생동물로 인한 교통사고 등 간접적 피해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 피해 발생 건부터 소급 적용 가능하니 농가에서는 피해 현장을 최대한 보존하여 해당 읍면동에 보상신청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서귀포형 건강·행복 스마트경로당'72개소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사용 순회 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본 교육은 올해 1월부터 스마트경로당이 본격 운영 개시됨에 따라 시행 초기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72개소 스마트경로당을 12개 권역으로 나누어 하루에 2권역씩(오전, 오후) 6일간 운영한다. 또한, 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스마트경로당 도우미, 읍면동 경로당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수행업체(소프트온넷(주), ㈜아인스에스엔씨) 직원이 직접 교육을 맡아, 경로당 내 구축된 △디지털 기기(AI로봇, VR, 실감미디어서비스) 사용방법 △컨텐츠 사용방법 △인터넷 연결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한편, 서귀포시 스마트경로당은 지난해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복지정책의 전환으로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2022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공모 사업에 서귀포시가 선정됐으며 AI(인공지능)로봇, 메타버스(가상현실) 기기(VR), 실감미디어서비스(체감형 동작 인식 시스템)의 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화물유가보조금을 올해 100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교통․에너지․환경세 개편에 따른 유류세 연동보조금(리터당 152.37원)과 차량 등록지 평균 경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의 50%를 지급하는 유가연동보조금으로 구성되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교통․물류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급되던 경유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은 올해 4월까지만 연장하여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방법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Point of Sale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재하면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을 통하여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자에 대하여는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여 허가 취소, 부정수급한 보조금 환수 등 화물차주 및 주유업자에 대한 부정수급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2022년에는 유류세인상분과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포함하여 94억 7천 4백만 원을 지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유가보조금 지원으로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