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련 교육 기회 제공과 지역 뮤지컬 저변 확대를 위해 뮤지컬 아카데미 수강생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이며,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11세 ~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수강생 선발은 1차 영상평가(5월 6일 예정)와 2차 대면평가(5월 14일 예정)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해변공연장에서 뮤지컬 관련(연기,보컬,안무) 교육을 수강하게 되며, 수업은 해당 분야 전문 강사가 실기 위주의 대면 강의로 진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아카데미 운영으로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뮤지컬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제주시 뮤지컬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 구현을 위한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마라톤 2m로 환산하여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완주하는 독서 운동으로 4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의 대회 기간 중 신청이 가능하며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종목으로는 개인 부문의 시작코스(3km/1,500쪽), 도전코스(5km/2,500쪽), 열정코스(10km/5,000쪽) 3종목과 단체(가족, 동아리 등) 부문의 하프코스(20km/10,000쪽), 풀코스(40km/20,000쪽)가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목표에 맞게 개인별 또는 가족 간, 친구 간 등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책섬, 제주'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도서명, 저자명, 읽은 쪽수, 독후 감상평을 독서 후 기록하고, 2023 올해의 책을 함께 읽을 경우 평가에 우대된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독서마라톤 일지를 심사하여 10월 중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은 종목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강봉수 도서관장은 “이번 독서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고전을 통한 삶의 가치와 자아를 탐색할 수 있는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5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활동적 신중년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9년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조천읍도서관은 올해로 2번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자아를 찾아가는 지혜의 여정'을 주제로 제주대학교 철학과 고은진 교수와 함께 고전 ‘도덕경’을 통해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다만, 프로그램 첫날인 5월 16일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 및 강사와 참여자들의 소개를 위해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대면 참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의 깊이 있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철학적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출판 전문 과정 '제주 출판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 출판 학교' 프로그램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탐라도서관은 올해 3월 14일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백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제주 출판 학교' 프로그램은 출판계 전문가들로부터 출판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출판 기획은 정보배(보배책방 대표)·조소정(위고출판대표) ▲편집 실무는 이현정(전)문학동네 해외문학팀장)·김보희(터틀넥프레스대표) ▲콘텐츠 기획은 오가진(위즈덤하우스 웹소설실장) ▲북디자인은 이경란(북디자이너)·정재완(영남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제작 실무는 문정훈(영신사 부장)·안해룡(제이오출판 대표) ▲마케팅&홍보는 최원석(소미미디어 마케팅팀)·김미래(쪽프레스 대표) ▲출판 유통은 정보배(보배책방 대표)로 현직에서 활동 중인 출판인들이 분야별 강연을 맡아 진행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제주 출판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출판인, 독립출판제작자 등 출판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문화와 일상을 잇는 한경도서관 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영화가 들려주는 남녀평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와 일상을 잇는 한경도서관 문화학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시간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 지역 문화 생활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화 스토리텔링 클래스 '영화가 들려주는 남녀평등'을 운영한다. '영화가 들려주는 남녀평등'은 남녀평등과 관련된 영화를 감상한 후 남녀평등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눠보는 영화 스토리텔링 클래스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9시부터 2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한편 지난 3월에는 '미니 로라 자수 파우치 만들기', 4월에는 '재미있는 위인 탐험대!'를 운영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양성평등에 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5월 12일오후 7시 30분, 5월 13일 오후 3시에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하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제주아트센터와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했으며 지역 공연예술문화 활성화와 지역예술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예술감독 겸 지휘에는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허대식 교수, 연출에는 다수의 오페라 연출을 맡았던 수원대학교 허복영 객원교수가 맡았으며, 소프라노 안혜수, 강정아, 테너 박웅, 송영규, 베이스 한혜열, 바리톤 현유건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참여하고,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는 최후의 역작이며 시공과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민요풍의 소곡에서부터 아리아, 바흐 코랄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절묘한 조화, 대사 중심의 노래극 징슈필(Singspiel)로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제주지역의 공공공연장과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제작하는 공연을 통해 지역예술인 양성과 활동, 그리고 공연예술문화가 활발해지길 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2일 제주시 신제주 입구 교차로(옛 해태동산)에서 제주불교연합회(위원장 무소 허운스님) 주관으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봉축탑 점등식’에 참석해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표어인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에 맞춰 오늘 점등식이 모두의 마음을 밝히고 평화로운 세상을 일구는 자비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불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밝힌 불빛이 힘들고 지친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화합의 불빛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2일 제주문예회관에서 한국불교미술학회 주최, 제주국제전통아트페어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제주국제전통아트페어’에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첫발을 내딛은 제주국제전통아트페어가 대한민국 불교예술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의 마음에 평화와 치유를 선사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제주 고유의 가치를 높이는 예술의 섬으로 다양한 행사와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지역 문화재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20일 대전정부청사 내 문화재청을 방문해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면담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문화재청장 집무실을 찾아 2024년 문화재 분야 주요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제주도가 신청한 2024년 문화재 분야 국비 신청액은 2023년 본예산 대비 49% 증가한 총 389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자연식생복원사업(24.5억)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종합정비계획(4.2억) △용천동굴 상부 현장 홍보관 조성사업(0.15억) ▲용천동굴 일원 돌담·경관 정비사업(4.9억)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무장애 탐방로 조성사업(2.8억) 등이다. 또한 문화재 지정으로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규제 완화 및 지역주민 숙원사업 지원을 강조했다. 성읍마을은 1984년 문화재 지정 이후 재산권 행사와 거주 가옥 현상변경허가를 위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 현상변경 허가규제를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용천동굴이 소재한 월정리 마을주민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전 11시 제주ᄒᆞᆫ디누림터에서 개최됐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로 제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올해 기념식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식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생산품 홍보, 장애인 직업재활상담, 장애인 예술품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 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문상익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장애인대상,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장애인복지특별상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올해 장한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유민 씨는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지회장을 역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