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제주 대표 여름 행사인 '2023 한여름밤의 예술축제' 의 참가 희망 팀 공모를 7월 4일까지 접수 받는다. 신청 자격은 3인 이상이 출연해 30분 정도의 공연 구성이 가능한 도내 문화 예술 단체로 모집분야는 음악, 댄스,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이다. 지원 희망 단체는 접수기간내에 참가신청서 1부과 활동 영상파일, 고유번호증 등 도내 단체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연팀 선정은 외부전문가 선정 심사 후 예산범위 내 10여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7월 11일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29회째 맞이하는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가 도내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 제110회 정기연주회를 7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눈“, ”첫사랑“, ”내영혼 바람되어“ 로 유명한 작곡가 김효근의 곡들로 이루어진 K-아트팝 합창 콘서트로, 수려하면서 중독성 높은 선율과 세련된 화성에 감미로운 가사로 이뤄진 낭만적인 가곡을 제주합창단의 하모니로 만나게 된다. 작곡가 김효근은 한국가곡의 예술성(ART)과 대중성(POP)을 동시에 추구하는 장르 '아트팝’ 창시자로서 지난 15년간 한국 현대 가곡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 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썸타요 제주’, ‘아름다워요 제주’, ‘사랑해요 제주’와 ‘함께해요 제주’ 등 네 개의 주제로 나뉘어져 14곡을 선보이며, 작곡가 김효근의 해설과 함께 K-아트팝을 즐길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서정적인 K-아트팝을 들으며 일상에서의 위로와 치유, 내일을 향한 꿈과 희망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미취학 어린이(5~7세)들이 유아기부터 책과 친밀감을 쌓아 독서 습관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책넝쿨’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책넝쿨은 5~7세 발달 수준에 맞춰 사서가 직접 선별한 그림책 5권씩 담긴 그림책 가방 대출 서비스로, 3년간 총 천 권의 그림책을 다 읽은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된다. 신청은 기적의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5~7세 미취학 어린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중인 어린이의 부모는 “매일 책을 읽어달라고 하며, 아이가 한글에도 호기심을 가져 한글을 깨우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 전하는 등 본 서비스 이후 일 평균 도서 대출이 35%가량 증가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책넝쿨 대출서비스는 현재까지 174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책넝쿨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어릴 적부터 도서관과 책에 친밀감을 쌓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2023 Re:born 클래식 페스티벌 in 제주'를 개최한다. 본 페스티벌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선정 사업으로, 다양하고 새롭게 재탄생한 클래식 음악을 즐길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총 5회 운영되며, 오는 7월 15일 첫 번째 공연인 ‘아하~이악기!’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생소한 악기들의 특징과 매력을 대중적인 작품으로 ▲피콜로 김진홍 ▲잉글리시 호른 강석연 ▲플뤼켈 호른 김도희 ▲콘트라 바순 김숙연 ▲유포늄 백승연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하음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7월 16일 ‘앙상블로 듣는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앙상블로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제니크퀸텟 ▲골든 브라스 퀸텟 ▲아르모니아 인 제주 ▲앙상블 숨 ▲꽈뜨로보체 등이 출연한다. 티켓 사전 예약은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이 어린이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시설 기능 개선 공사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임시 휴관한다. 조천읍도서관은 어린이·일반 구분 없는 자료실 운영으로 도서 소장 및 열람 공간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공사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자료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일반 자료실과 열람실, 다목적실 등 기능 개선과 공간 재배치로 종합자료실의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시휴관 기간에는 도서관 출입, 시설 이용, 도서 대출 등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 단, 희망도서 신청과 스마트도서관(조천읍사무소 입구)을 통한 도서 대출은 가능하며, 기존 대출한 도서는 도서관 입구에 마련된 수동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7월 말 개최하는 가족 공연은 별도의 공간을 섭외해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공간에서 책을 보고 그 속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양해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공동으로 ‘2023 창작오페라 '홍윤애'’를 7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1777년 조선시대 정조 암살미수사건(정유역변)에 연루된 조정철이 제주도로 유배를 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제주 의녀(義女) 홍윤애와 조정철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오페라로 재현한 작품이다. 하이라이트만 제작됐던 ‘창작오페라 '홍윤애'’는 올해 제주아트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전막 작품으로 수정․보완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총감독에 제주음협지회장 오능희, 작곡․대본은 경희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를 취득한 제주 출신 홍요섭, 연출은 이범로가 맡았다. 소프라노 정혜민(홍윤애 역), 테너 정제윤(조정철 역), 바리톤 김성국(김시구 역), 소프라노 신숙경(윤애언니 역), 바리톤 김보람(윤애오빠 역) 외에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클럽자자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지난해 9월 ‘창작오페라 '홍윤애'’ 하이라이트를 제주목관아 연희각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원이며, 사전예약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6월 28일 오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들간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 가족독서캠프'를 운영한다. 가족 독서캠프는 ‘한여름 밤의 책 놀이터’를 주제로 7월 22일~23일까지 1박 2일간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운영되며, 가족 25팀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은 가족 독서캠프 입소식을 시작으로 ▲독서 골든벨 ▲보드게임 및 전래놀이 ▲별빛 관측회 ▲보물찾기 ▲가족 장기자랑 등이 마련되며, 둘째 날에는 ▲아침 운동 및 별도봉 산책, 퇴소식을 끝으로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별빛누리공원과 협업한 한여름밤의 찾아가는 천체관측회 등 체험과 활동 위주로 구성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방학기간동안 책과 더 가까워지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면서 뜻깊은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7월 30일 오후 3시 이동수의 작가의 강연 ‘직장생활은 안녕하신가요?’를 개최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7월 북토리 테마는‘지속가능한 밥벌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동수 작가의 책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를 참고해 나 스스로를 지키는 직장생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동수 작가는 2021년 MBC‘아무튼 출근’, CBS‘세바시’, EBS ‘원데이 스쿨’등 다수의 방송으로 직장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생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일터에서의 삶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무릉도원보다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 전시와 연계한 '여름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동양화, 회화로의 모색 - 작가 탐구'는 100년간 한국 동양화의 변화 속에서 심전 안중식, 소림 조석진,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이당 김은호, 운보 김기창, 우향 박래현, 천경자 등 한국 동양화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알아보는 강좌다. 도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7월 12일(수)부터 8월 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7월 12일 첫 강좌는 국립중앙박물관 김승익 학예연구사가 '심전 안중식과 전환기의 서화가들', 7월 19일에는 문화재청 류승민 인천공항 문화재감정위원이 '급변의 한국 근현대 미술의 이중주, 청전 이상범과 소정 변관식', 7월 26일에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김소연 교수가 '김은호와 한국 근대기 채색화단: 아름다운 꽃과 새, 그리고 미인', 8월 2일에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이민수 초빙교수가 '그대 영혼 위에 뜨는 별: 화가 천경자의 삶과 예술', 마지막으로 8월 9일에는 국립현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 저녁 대표적인 야간 명소 새연교에서 이벤트를 개최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먼저 오는 7월 1일 저녁 7시 새롭게 재단장한 새연교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새연교 이색이벤트』에서는 축하, 고백, 소망 및 감동 사연들을 DJ가 신청곡과 함께 소개하는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2주년을 기념하여, 야간코스 시범걷기 및 하영올레 1코스 내 새연교에서 특별하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세상 가장 달달한 이벤트' 사연을 사전에 접수한 결과 총 23건의 소중한 사연이 접수됐으며, 그중에 의미있는 사연에 대해서는 주인공들을 위한 깜짝 쇼도 선보여 감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연이어 7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2023 새연교 콘서트』는 도 내외 각종 뮤지션들이 참가하여 서귀포의 밤바다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밴드, 록(rock), 샹송,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특히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