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3 야해(夜海)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2일, 대정읍 하모해변에서 개최한다.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테마로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로 떠오른 야해페스티벌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동부지역인 표선해수욕장에서 여덟 차례 개최된 바 있으며, 작년부터는 서부지역인 하모해변에서 열려 동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야간 이벤트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도 날려보낼 더욱 시원하고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버블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허스키한 매력의 보컬리스트 박상민과 K팝스타를 뒤집어놓은 실력파 가수 송하예, 그리고 자랑스러운 제주의 딸 정주형과 옥슨86출신의 서귀포 싱어송라이터 신기영의 목소리가 서귀포의 밤바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멋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서귀포시에서는 도민 및 관광객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77회 정기연주회를 9월 7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가을.. 낭만과 근현대의 합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풍성함의 계절인 가을처럼, 다양한 구성으로 많은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먼저, 본 공연에 앞서 19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로비에서 효돈중학교 효례합창단 학생들과 서귀포합창단이 함께 특별한 로비콘서트를 진행한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홀로아리랑”등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청소년들이 부르는 청아한 음색과 전문 성악인들의 음색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합의 하모니를 선보일 것이다. 또한,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에서 활동했던 첼리스트 김호정(경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과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무대를 통해 첼리스트들의 대표 연주곡 자크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과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68번”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열정적이면서도 유연한 연주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반주 현대합창', 한국의 가을과 자연에 관련된 시를 합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포괄보조금제도를 통해 2023년 종목단체의 153개 스포츠대회·행사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 종목단체 스포츠대회·행사는 총 153개(국제 34, 전국대회 38, 도내대회 81)로 상반기에만 46개 스포츠대회·행사가 개최됐다. 국제스포츠행사, 21개 종목단체 34개 지원 … 상반기 6개 행사 개최 국제 규모로는 파크골프, 테니스, 배구 등 21개 종목단체·34개 스포츠대회 및 행사가 선정됐다. 올 상반기에 6개 국제 스포츠행사가 열렸으며, 하반기에는 28개의 국제대회 개최·참가 및 교류사업을 통해 ‘스포츠 섬 제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대회, 23개 종목단체·38개 지원 … 상반기 11개 대회 개최 전국대회는 축구, 골프, 야구, 마라톤, 테니스 등 23개 종목단체·38개 대회가 선정됐다. 상반기에는 제18회 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등 11개 스포츠대회가 펼쳐졌으며, 하반기에는 27개의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체육과 관광이 함께하는 스포츠산업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전)기당미술관 명예관장 변시지 타계 10주기 기획, 작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알리는 변시지 교육강좌 세 번째 시간을 8월 10일 목요일 오후 3시에 기당미술관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마련되는 강의는 변시지 교육강좌는 '변시지, 은유와 상징의 미학'이란 주제로 김유정 미술평론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김유정 강사는 미술평론가로 이번 강의에서는 변시지의 예술에서 보여지는 의미를 다섯 가지 개념으로 해석할 예정이다. 어설픔(고졸미), 암시(세상에 대한 은유), 실존의 고독, 바람과 말과 까마귀의 섬과 떠나가는 배(풍토의 상징), 풍경과 장소를 가지고 변시지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미술평론가 김유정은 변시지 작품세계를 어디에도 없는‘관념 풍경’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해석한다. 특히 풍토 이론을 적용하여 일본, 서울, 제주 각각의 장소들에 자연과 사회적 풍토를 조명하고 시대적 상황 속에서 형성된 변시지 예술과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기당미술관에서 변시지 타계 10주기 기획으로 마련된 변시지 교육강좌는 작가의 그림을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며 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레저스포츠 체험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2023 제주레저힐링축제’가 9월 1일 ∼ 9월 3일 3일간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레저힐링축제는 레저스포츠와 문화예술 각 테마별로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한다. 9월 1일 개막일에는 제주문화예술인들과 함덕 주민들이 함께하는 개막 뮤지컬 ‘함덕 메리굿’을 선보이고 ‘레게강같은평화’ 등 인기 뮤지션 공연, 워터캐논, 불꽃 드론과 불꽃쇼 등으로 축제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9월 2일 둘째날에는 함덕해변 일몰을 배경으로 ‘밴드 소란’ 등 유명 뮤지션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힐링 함덕 썬셋 콘서트’가 열려 축제를 찾은 모든이에게 아름답고 멋진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9월 3일 마지막날에는 스텔라장, 밴드이강 등이 함께하는 함덕 여운 콘서트가 진행되고, 축제의 감동과 재미를 더할 환상적인 드론라이트쇼가 여름밤의 끝 힐링을 선사하면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존중+, 차별-, 평등÷'을 주제로 한 어린이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듣는 우정과 연대의 힘!'과 '랜선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으로 마련하여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함께 듣는 우정과 연대의 힘!' 은 온작품읽기로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동화를 함께 읽고 들으며 온전히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8월 16일~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차시로 진행한다. '랜선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보드게임, 방 탈출, AI와 함께하는 랩 만들기 등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8월 12일~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차시로 진행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때론 홀로, 때론 함께’ 살아가는 힘을 배우며 성장하는 건강한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8월 28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발레계의 블록버스터 '라 바야데르'를 상영한다. 라 바야데르(La Bayadère)는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를 뜻하는 말로, 신비롭고 이국적인 인도 황금 제국에서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와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 전사 솔로르, 무희에게서 전사를 빼앗으려는 공주 감자티, 무희에게 욕망을 품은 최고 승려 브라만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배신이 드라틱하게 펼쳐지며 전체 3막 5장의 화려한 춤과 음악으로 구성됐다. 대형 코끼리가 등장하는 대규모 세트와 150여 명의 출연진, 400여 벌의 의상으로 눈을 황홀하게 하는 클래식 발레 레퍼토리 중 가장 드라마틱한 발레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특히 이번 영상 공연에선 실제 객석에선 볼 수 없던 무대 가장 가까이에서 잡아낸 최고의 순간을 실제 무대보다 생생히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월 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싹 온 스크린’은 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영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길 위의 예술, 여행드로잉’이라는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 '리모 작가와의 만남' 참여자를 모집한다. 리모(김현길) 작가는'혼자, 천천히, 북유럽','내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등 다양한 여행 에세이를 출간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여행드로잉 작가로 손꼽힌다. '리모 작가와의 만남' 원데이 클래스는 9월 3일 오후 2시에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또한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제11회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 주제‘여행의 쓸모’에 대한 도서 90권과 함께 리모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특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된 도서는 한경도서관 방문 시 대출 가능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여행드로잉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리모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제주 여행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4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농업 부가가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단체 회원 등 농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원들 간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제주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제주 농업의 부가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고품질 농작물을 생산하는 등 제주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경쟁력을 더욱 키워달라”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제주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 발전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일상에서의 성평등 인식 개선과 가치 확산을 위한 ‘제24회 제주여성영화제’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CGV제주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제주도가 후원하고, ㈔제주여민회가 주관한다. 올해 영화제는 ‘계속해서 피어, 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폐막식, 영화 상영, 씨네토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섹션을 운영한다. 지난 5월과 6월에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요망진당선작(단편경선) 본선진출작 10편이 상영되며,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비경쟁부문)에 당선된 김경만 감독의 '돌들이 말할 때까지'를 비롯한 총 4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씨네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영화와 관련된 뒷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는 ‘감독과의 대화’, 올해 주요 이슈나 영화제 슬로건에 알맞은 주제를 다루는 ‘집담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씨네페미학교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다양한 여성의 삶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