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9월 2일과 3일 이틀간 서귀포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서귀포 웰니스관광 라이브커머스”가 시청자 수 3천 여 명이 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벤트는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에 참여하는 업체를 도내 외에 홍보하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웰니스관광에 대한 이해를 돕고,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틀간 주 행사장인 자구리공원에서 진행한 유튜브 생방송은 동시간대 최고 시청자 수가 1천6백여 명이 넘는 기록을 보이며 행사장 밖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머체왓숲길, 취다선리조트, 허브동산 등 대표 웰니스관광지를 비롯하여 수망다원, 그랑블루요트 등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들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영상과 함께 소개하여 다양한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생방송 진행중 서귀포시청 유튜브 구독자 및 본방 시청자 대상 서귀포 웰니스 관광지 무료 이용권을 나눠주는 댓글 이벤트에는 260여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이벤트 당첨자 26명은 서귀포시청 유튜브채널 커뮤니티 채널에 9월6일공개됐으며, 당첨자에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사업이 ‘2023 제주특별자치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는 민․관협력을 맺은 우당도서관과 동네 책방들이 지역의 독서문화를 선도해 책 읽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이다. 본 사업은 책을 통해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내는 시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인정받아 서류심사, 전문가 심사, ON국민소통(국민 온라인 심사) 심사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는 애월읍, 구좌읍, 한경면 등에 위치한 24개 동네책방에서 매월 특색있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1,077명이 참여했다. 한편 2023 제주특별자치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바 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이번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의 독서접근권 보장 등 생활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은 6일 오후 김만덕기념관에서 행정시 및 해양수산연구원과 합동으로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직사회의 의사소통 향상’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2023년 해양수산분야 핵심사업 공유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부서간 업무조정 및 협조사항에 대한 발표와 토론 시간을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기관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워크숍 행사 이후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결의대회 및 동문수산시장 일원에서 수산물 안전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해양수산공무원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분야 정책 추진에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부서 및 유관기관과 소통·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성읍민속마을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주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 및 전통민요 공연’이 9월 9·23일, 10월 14·28일 총 4회에 걸쳐 제주 성읍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 5년(1423년) 성읍마을에 현청이 들어선 이래 조선말까지 약 500년 동안 정의현 소재지였으며, 올해 정의현 도읍지 600년을 맞는 제주 성읍마을에는 성곽을 비롯해 동헌으로 쓴 근민헌과 명륜당, 대성전이 남아있다. 1984년 6월 7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정의현감 행차는 과거 정의현감 부임행차를 재현한 것으로, 제주 성읍마을 600년 정의현 소재지로서의 역사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재현해 성읍마을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의현감 행차와 더불어 성읍마을 주민들이 자체 전승해 온 취타대 거리행진, 전통 민요공연 및 민속놀이도 재현한다. 또한 모물범벅, 빙떡 등 전통음식도 마련돼 성읍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정의현감 행차재현 및 전통민요 공연은 옛 정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7시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 야외광장에서 해녀춤 ‘오색찬란 김녕해녀: 요망진 해녀들의 춤추는 바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팀 (사)마로와 김녕어촌계가 힘을 합쳐 김녕 해녀마을 브랜드 육성을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2023 제주해녀 문화예술 지역특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해녀 플리마켓이, 6시부터는 해녀 탈의장, 물질하러 가는 길 등을 둘러보며 해녀의 삶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인 해녀 마을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제주해녀문화 가치를 확산시키고 마을 문화 자생력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예술 스타일과 매체를 활용하는 제주 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9월부터 연말까지 마련해 현대 예술의 다면적인 특성을 경험하는 장을 펼친다. 특별기획전 2회 및 공모를 거쳐 선정된 개인전 등 … 총 7회 전시 하반기 특별기획전시 ‘검은 고양이 눈 감은 듯’에서는 2020년 제9회 델리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김승환 작가의 작품과 제주에서 설치미술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안세현 작가의 작품을 10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선보인다. ‘올 댓 제주(All that Jeju)’는 제주 근대미술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난 70년간 제주미술사에 대한 경외와 고찰을 담은 기획전으로 제주 출신의 고(故) 김병화, 고(故) 김영철 작가의 작품을 12월 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전시한다. 정승용, 이명복, 오자경 등 올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개인전 및 강태환·이승수 등 6명의 작가로 이뤄진 단체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갤러리가 제주 미술작가를 위한 전용 전시공간이자 제주와 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9월 5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23년 하반기 소장품전 '계절사색 四色·思索'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암기념관 소장품 중 사계四季의 다양한 아취와 감흥을 표현한 작품들과, 끊임없이 흘러가는 계절 속에서 인생의 관조와 사유를 담아낸 서예·회화작품 40여 점을 소개한다. 새로운 생명이 태동하고 소생하는 봄, 무성한 녹음과 시원한 소나기로 상징되는 여름, 결실과 수확, 풍류의 계절인 가을을 지나 만물이 역할을 다하고 스러져가는 겨울의 사계절은 옛 문인들과 예술가들에게 많은 소재와 영감을 제공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절의 심상을 표현한 소장품을 소개하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장춘藏春', '녹수음중綠樹陰中', '청추淸秋', 한향'寒香'을 비롯해 이왈종의 '고귀한 이상', 소치 허련의 '연영수하표蓮暎水霞標', 강미선의 '담쟁이' 등 회화(한국화)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뚜렷한 사계절은 인생의 순리를 경험하고, 지나온 삶의 궤적을 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다채로운 걷기 프로그램으로 하영올레 1~3코스 일원에서 10일간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서 후원하는 이번‘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는 서귀포 로(路)뒹을 부제로 9. 1 ~ 9. 5까지 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걷기주간, 9. 6 ~ 9. 8까지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 9. 9 ~ 9. 10까지 2023 하영올레 전코스 걷기축제로 진행된다. 하영올레 걷기주간은 건강걷기 지도자와 함께 하영올레 2코스(9월1일~9월3일), 하영올레 1코스(9월4일), 하영올레 3코스(9월5일) 자유걷기이다. 그리고 하영올레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는 포토그래퍼와 인생샷 찍기(9월6일), 웰니스 요가·명상 프로그램(9월7일),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9월8일)으로 진행한다. 이번‘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는 개막행사, 길위 체험이벤트 등 메인 축제를 후미에 장식하여 길에서 뒹굴뒹굴 놀이라는 테마를 충분히 표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9월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의 독특한 매력과 숨은 비경이 담긴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공모전 수상작품을 소개하고 사진·영상 자료 공유와 홍보를 통하여 서귀포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2일부터 12.29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를 시작으로 감귤박물관, 서부도서관, 동부도서관 등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건강&힐링박람회, 주민자치박람회 등 주요 행사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시 공식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2022년~2023년의 주요수상작 총 48점(사진30,영상18)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 작품은 전시실 공간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 2012년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영상 부문을 추가하여 올해 12회를 맞았으며 올해까지 총 2,049명이 참가하여 6,076점을 출품했고 476점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서귀포시처럼 10년 넘게 매년 같은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이어가는 지자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2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2023년 제주시 재활용 나눔 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시 쓰면,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사회 구축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자원순환 분야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 표창 명단 첨부 강병삼 제주시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기업과 행정, 시민 모두가 자원 순환 사회로의 전환에 능동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미 전세계가 함께하는 실천 운동으로 자리 잡은 만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다 같이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 중 어린이벼륙시장, 다시, 가치 재활용 물품 알뜰장터, 재활용품 경매 코너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