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기고] 문화누리카드로 “문화가 있는 삶”을 누려요
거리두기 해제 및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그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문화예술계가 2년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는 공연, 행사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영화관 또한 극장내 팝콘 등 음식물 섭취가 가능해진 후 관객들의 발길이 급증하였다. 정부는 특정계층이 배제되지 않고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이러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문화누리카드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통합문화이용권’의 또다른 이름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2022년 지원대상은 만6세 이상(2016.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1인당 연간 10만원이 지원된다. 작년까지는 대상자들에게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하였으나, 올해에는 대상자 전체 100% 지원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읍면동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 및 고객센터(1544-3412)를 통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