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쇼박스가 급등세다. 

23일 오후 1시 44분 기준 쇼박스는 22.68% 오른 503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는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은 전날까지 1위였던 영국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꺾고 이날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게임’은 한국, 미국을 비롯해 태국, 대만,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14개국에서 1위를 연달아 달성했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등 39개국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쇼박스는 지난달 12일 넷플릭스와 영화 '야차'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영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해 관련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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