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이더리움 코인이 상승세다.
빗썸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57분 기준 이더리움은 0.18% 오른 38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상승세는 미국 파월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보인 여파로 풀이된다.
미국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27일(현지시간)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잭슨홀 연례 심포지엄에서 연내 테이퍼링 추진에 공감을 표했다.
해당 발언으로 월말 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등 전반적인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탔다.
파월 의장은 "올해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는 게 적절하다는 견해가 있다"면서도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고수했다.
그는 "최대 고용을 향한 지속적인 과정으로서 전망은 좋다"고 말하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의 사태 추이와 고용 회복세의 지속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본 후 최종 결정을 내릴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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