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인 배다해와 가수 이장원이 결혼발표했다.
배다해는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배다해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 이르지 않은 나이어서 둘 다 조심스러웠지만 양가의 빠른 진행 덕에 함께할 날을 서둘러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퍼톤스의 이장원과 오는 11월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서로 비슷한 분야의 일을 하다 보니 서로의 일에 대해 존중하며 응원해 주는 좋은 점들이 많다"고 말했다.
앞서 이장원은 "배다해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 보기로 했다"고 말문을 열며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이장원은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면서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 넘을 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장원은 팬들에게 "저희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 잘 부탁드릴게요"라고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지난 6월 방영된 MBC '나혼자 산다' 이장원 출연 방송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장원은 절친 김지석 집을 찾아가 하석진과 함께 대화했다. 당시 이장원은 "궁금한 게 있다. 5인 이상 집합 금지면, 상견례 같은 건 어떻게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지석은 "그런 게 왜 궁금하냐. 나는 한 번도 그게 궁금한 적이 없다"고 답하자, 이장원은 "그런 게 아니라 집합을 못 한다고 하니까"라며 당황해했다.
한편, 이장원은 2004년 신재평과 함께 페퍼톤스로 데뷔해 ‘행운을 빌어요’ ‘공원여행’ ‘레디, 겟 셋, 고!’ ‘슈퍼판타스틱’ 등의 노래로 활동했다. 그는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남’ 면모를 보여주며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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