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며 모공 관리의 시급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날이 더워지면 피부 모공이 더 두드러져 보여서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지속되면서 안면 부위 피부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모공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 편이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피부 온도가 1℃씩 상승할 때마다 피지 분비량이 10% 증가한다. 한 기업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 시 피부 온도는 평균 2~3℃가 높아지고 습도는 외부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온도 변화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 번들거리는 것은 물론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전체적인 피부 건강과 피부톤을 유지하기 어려운 만큼 꾸준하게 모공을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피부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모공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늘어나는 것을 막거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화장품을 바르고 생활습관만을 고치는 것만으로 모공 크기를 줄이는 것은 어렵다. 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거나 피부 탄력을 높이는 화장품을 사용해 모공이 더 늘어나지 않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축소를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말이다.
건강한 모공 관리를 위해서는 프락셔널 레이저인 카이저300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카이저300은 섬유아세포를 활성화시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산해 모공과 잔주름, 미백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이란 천안이젠의원 원장은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피부노화가 진행되며 모공이 늘어나게 되는데 카이저300 레이저 치료를 통해 콜라겐 합성이 증가하며 피부장벽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 기존 프락셔널 레이저 치료시 깊은 진피층을 관통하여 통증이 있었으나 카이저300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레이저로 출력을 짧고 강하게 조사하여 통증과 열손상이 거의 없어 회복기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개인에 따라 시술 효과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관련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상담 받고 치료해야 한다. 모공은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다. 트러블이 나지 않고, 피부 탄력이 적당한 분들마저 넓어지는 모공이 걱정이라 내원하는 분들이 많다”며 “무조건적으로 줄이고 축소하는 것이 아닌, 개개인의 피부상태와 노화 진행 속도, 모공 크기 정도를 꼼꼼히 파악한 다음에 관리와 치료가 진행돼야 만족도가 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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