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엔케이물산 주가가 강세다.
4일 오후 2시 12분 기준 엔케이물산은 전일대비 7.62% 오른 833원에 거래중이다.
엔케이물산은 산업용포장재 관련기업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한솔제지가 종이 생산 후 버려지던 원료 슬러지 소각물질에서 원료로 재활용 가능한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따른 모양새다.
한솔제지가 자체 개발한 특수공정을 통해 슬러지 소각물질에서 유해물질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원료화 과정을 거치면 기존 매립하던 슬러지 소각물질의 약 80% 가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은 한국환경공단의 1차 재활용 환경성 평가심사를 거쳐 국립환경과학원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한솔제지는 본격적인 원료 사용을 위한 사용승인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엔케이물산은 1974년 유연성 산업용포장재 제조 및 판매를 위해 제일포리머로 설립됐으며,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MRO사업, 영상콘텐츠사업, 여행사업, 유통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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