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서울식품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3일 오후 2시 38분 기준 서울식품은 전일대비 0.49% 오른 407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종목은 쿠팡관련주로 언급됐다.
쿠팡은 오는 9일부터 ‘쿠팡비즈(coupang biz)’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쿠팡은 ‘쿠팡비즈’로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 진출, 사업 영토를 확장하는 것은 물론 플랫폼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새 비즈니스 모델인 ‘쿠팡비즈’의 첫 진출 분야는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Maintenance, Repair, Operation)이다. MRO는 사무용품, 전산용품, 공구 등 기업에서 쓰는 소모성자재를 구매·납품하는 사업이다.
쿠팡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온라인몰이 아닌 기존 쿠팡 앱 내 중소사업자만 이용 가능한 메뉴를 만들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울식품은 제빵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쿠팡에 피자와 쿠키를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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