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흥국에프엔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1시 22분 기준 흥국에프엔비는 전일대비 6.72% 상승한 4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종목은 마켓컬리 관련주로 지목됐다. 마켓컬리에 30여 가지 품목을 납품함에 따른 모양새다.

마켓컬리가 다음달부터 새벽 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 지역에 대구도 포함한다.

마켈컬리 운영사 컬리는 CJ대한통운과 협력해 현재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만 운영하는 샛별배송을 내달 1일부터 대구에서도 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8개 구·군 중 달성군을 제외한 7개 구 주민들이 샛별배송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마켓컬리는  지난 14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한편, 흥국에프엔비는 청량음료, 영양식품, 과즙음료, 과실, 기타 식품첨가물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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