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박재정이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났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재정이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른 아침 박재정은 "진짜 오랜만에 온다. 변한 게 없네"라며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갔다. 살갑게 부모님과 인사를 나눈 박재정은 "오늘 제가 스케줄이 없는 날이라 독립하고 부모님을 한번도 뵙지 못해서 식당을 도와드릴 겸 찾아갔다. 6월에 독립을 시작했으니까 2달 만에 뵙고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안부를 묻기 위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박재정이 가게에 들어온 손님에 "손님이세요?"라고 물었다. 박재정은 "11시 반인데 좀 일찍 들어오셔서 제가 놀란거다. 마스크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웃으면서 '손님이세요'라고 한거다"라고 해명했다. 박재정은 오픈과 동시에 몰려오는 손님들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온 건 처음이었다. 안심이 되는게 있다. 서른 개 이상은 안 판다. 하루에 30그릇 최대 40접시만 팔고 안 판다. 어머니가 정하신 룰이다"라고 말했다.
박재정이 부모님에게 생필품을 받아 두손 가득 짐을 들고 어딘가로 향했다. 한 가게에 도착한 박재정이 친동생을 만났다. 박재정은 "저희는 어렸을때부터 인사처럼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해서. 동생은 더 오랜만에 봤다. 그래서 되게 보고 싶었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재정은 "저희 집에 초대를 아무도 안해봤는데 처음으로 동생 데리고 오고 싶어서"라며 동생을 데리고 집에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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