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제주도는 25일 23시부터 제주도 전역에 폭풍해일특보 발효, 해안 저지대 침수 유의 및 주차차량 이동 조치, 해안가 출입금지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 오늘날씨와 내일날씨
제주도전해상(북부 제외)에 풍랑특보가, 제주도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해안에는 천문조와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해지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바닷물의 높이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늘(25일) 23시를 기해 제주도(산지, 추자도 제외)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풍해일주의보는 내일(26일) 새벽(02시 전후) 만조시각 이후에 빠르게 해제되겠으나, 만조시간대인 오늘(25일) 자정 전후로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되고, 천문조까지 더해져 매우 높은 물결이 제주도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옴에 따라 해안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기 바라며, 백사장이나 갯바위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 주요 지점 만조시각과 예상 조고(단위: cm)
- 25일 고조(시각): 성산 264(23:20), 서귀포 320(23:21)
- 26일 고조(시각): 제주 299(00:18), 추자도 334(00:43), 모슬포 28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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