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승객 10여명을 태우고 운행하다 실종된 러시아 안토노프 An-28 여객기 발견됐다.

당시 탑승하고 있던 승객 18명은 모두 생존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시베리아 톰스크 지역의 케드로비 마을에서 승객 18명을 태운 비행기가 실종됐다.

당초 실종된 비행기는 지역 항공사인 시베리아 광항공(SiLA) 소속으로 톰스크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러시아 항공청은 성명을 통해 "승객 15명과 승무원 3명 전원이 살아있다"며 "구조대원들이 현재 이들을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에서는 지난 6일 28명을 태운 여객기(AN-26)가 실종돼 탑승객 28명이 전원 사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