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이지아와 신은경이 손을 잡았다.
16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 7회에서는 손을 잡은 강마리(신은경)과 심수련(이지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나애교를 떠올리게 하는 단발머리를 한 심수련은 교육부 차관을 만나 "차관님 앞날에 등불이 되어드리려고 한다"고 했고 강마리는 마담으로 등장했다.
심수련은 "워낙 성품이 대쪽같은 학자로 명성이 자자하신 분이라 꼭 한 번 뵙고 싶었다"말했다.
교육부 차관은 "모르는 사람과 술 마시지 않는다"며 "이런 자리인 줄 알았으면 오지도 않았다"라고 일어나려고 하자 심수련은 주단태(엄기준)가 교육부 장관에게 뇌물을 건네며 술자리를 즐기는 영상을 보여줬다. 이를 본 교육부 차관은 "그렇게 돈을 밝히더니 언젠가 사고를 칠 줄 알았다"고 중얼거렸다.
이에 심수련은 교육부 차관에게 "우리는 같은 결과를 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부 차관은 "이렇게 딜을 거는 것 또한 로비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심수련은 "손 더럽힐 필요 없으시고 터트리는 건 제가 하고 차관님은 정리만 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수지구에 강남 8학군 학교들이 이전할 수 없도록 막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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