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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골목식당” 정하지 않아 모두를??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27 12:34: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평택역 뒷골목 상권의 솔루션이 진행됐다.


백종원이 첫 방문한 떡볶이집은 메뉴판은 물론 가격도 제대로 정하지 않아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맛에 대해서도 혹평이 이어졌다.


백종원은 “내가 지금까지 먹어 본 떡볶이 중에 가장 맛이 없다. 어묵 국물은 심각하다”며 답답해했고, MC 정인선 역시 “달지도, 맵지도 않다.


맛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8%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백종원은 “오전 11시에 떡볶이가 가장 맛있다”는 사장님 말을 듣고 ‘오전 11시 시식’을 예고했다.


수제돈가스집 역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돈가스 외에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었지만, 사장님의 독특한 조리방식과 이중구조의 주방은 백종원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사장님은 가게가 바쁘면 대표 메뉴인 치즈돈가스를 팔지 않았다.


백종원은 돈가스에 대해 “양념치킨 맛이 난다. 곁들이는 김치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고, “백종원의 요리 방식을 참고한다”는 사장님에게 "제 유튜브를 다시 보시고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보시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제 레시피에 이런 게 어디 있냐. 제 김치볶음밥 레시피는 이런 게 아니다"라며 흥분했다.


사장님은 "잘못 배운 거다. 인정한다"라며 백종원을 안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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