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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잠은행’ 배우 캐스팅에 고군분투하는 두 작가의 모습이?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24 09:38:0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MBC ‘주X말의 영화’는 주호민, 이말년 작가가 영화 제작자가 되어 시나리오 선정, 감독과 배우 섭외, OST 작업 등 영화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해결해가는 리얼리티 예능.


방송에서는 바이럴필름의 선두주자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총연출을 맡고, 이말년씨리즈 중 레전드로 인정받는 ‘잠은행’을 영화화하기로 결정지었다.


배우 캐스팅에 고군분투하는 두 작가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양동근은 잠을 대출해주는 판타지 공간의 잠은행장 역을 맡는다.


최근 영화 ‘윤희에게’에서 연기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김소혜는 ‘주말의 띵화사’ 주호민, 이말년 작가의 구애로 가장 먼저 ‘잠은행’에 합류한 만큼 원작에는 없지만 현실감 묻어나는 청년 현수 역할을 소화했다.


박희순의 말에 답하듯 양동근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인간에게는 정해진 수면할당량이 있습니다”라는 대사가 눈길을 끄는데, 여기에 잠은행장 역을 맡은 양동근의 교묘한 미소가 더해져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현수 역의 김소혜는 “나 이제 다 정리하고 내려가려고”라고 말하며 답답한 현실을 반영하는 듯 무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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