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8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백종원과 최강창민을 비롯해 건축가 유현준, 문학평론가 정재찬, 작가 채사장까지 유쾌한 먹투어에 나선 미각 논객 5인방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담겨 있다.
마치 여행을 추억하기 위해 냉장고에 사진을 부착해 놓은 콘셉트는 6개월의 걸친 추억을 전시해놓은 듯해 흥미롭다.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만리장성까지 각 나라의 도시를 상징하는 마그네틱도 눈길을 끈다.
이는 한식의 본질을 알기 위해 한식과 세계 음식들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6개국 13개 도시를 탐방한 것을 의미한 것이다.
이처럼 다섯 논객들의 여정을 함축 시켜놓은 포스터만으로도 신선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는 ‘양식의 양식’은 호기심으로 시작해 탄성으로 끝나는 즐거운 음식 수다로 일요일 밤 시청자들의 오감만족을 충족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