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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랑과 야망의 갈림길에서 임성민은 야망을 선택 홀로… 사람이좋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9 11:36:0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임성민이 출연해 미국 뉴욕에서 신인배우로 살아가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임성민이 남편 마이클 엉거가 결혼 8년차에 접어들어 별거 아닌 별거를 진행 중이다.


사랑과 야망의 갈림길에서 임성민은 야망을 선택, 홀로 맨하튼 생활을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 남편의 전화에 그녀는 어께를 들썩였다.


성민이 아침을 먹는 동안 마이클은 그녀를 응원했고, 둘은 서로의 격려하면서 통화를 마쳤다.


“탤런트 공채 동기는 이병헌, 김정난, 손현주, 배도환 등”이라며 “탤런트 활동은 아버지 반대로 무산됐다”고 털어놨다.


현재 51세인 임성민은 지난해 미국 뉴욕으로 연기 유학을 왔다.


그녀는 "한국에 있다보니까 정체되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며 "나이에서 오는 한계도 있고, 여자여서 오는 한계, 캐릭터에 대한 한계도 있어 50살이 되자 (뉴욕에) 왔다"고 고백했다.


남편과 함께였다면 너무도 낭만적이었을 센트럴 파크를 성민은 혼자 걸으며 "마음이 안좋다"는 말을 했다.


남편 엉거씨가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것도 이 공원이었다.


그녀는 수시로 '우울하다'는 말을 하면서 "한창 단풍이 들었는데 놀러가면 재밌다고들 하는데 재밌고 좋은 것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은거지 혼자 있으면 그렇지가 않아요"라고 하면서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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