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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날 녹여주오… 캐릭터가 한층 설득력을 갖게 됐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19 04:40:17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16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정상체온으로 돌아오기 위해 몸에 무리가 가는 약을 투약하는 마동찬(지창욱 분의 모습이 나왔다.


냉동됐다가 20년 만에 깨어난 냉동인간이자, 자신감 만렙의 예능 PD 마동찬 역을 연기한 지창욱. 능청스러운 연기 덕분에 20년간 잠들어 52세의 나이에도 젊음이 박제된 독특한 캐릭터가 한층 설득력을 갖게 됐다.


그런가 하면, 이형두(김법래)와의 갈등이 부각되는 후반부에서는 무게감 있게 극을 이끌어 시청자들을 이야기에 몰입시켰다.


지창욱의 진가는 로맨스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고미란(원진아)에게 보여준 다정한 눈빛과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표정은 물론이고 나하영(윤세아)과의 애틋 로맨스 또한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


“역시 믿고 보는 멜로 장인”이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다.


마동찬 긴 앓이 끝에 36.5도의 정상체온으로 돌아왔다.


검사결과 모든게 정상이었다.


미란에게 전화를 걸었다.


둘은 공원에서 만나 서로에 대한 마음을 또 확인했다.


미란은 "덕분에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고, 또 이렇게 사랑을 하게 돼서 좋다"고 했고, 지창욱은 "우리도 남들처럼 살아갈 수 있게 됐다"면서 "조금만 기다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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