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9일 방송되는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서장훈과 가수 제시가 한 팀을 이뤄 5남매의 등하원 도우미로 출격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제시의 깜짝 등장에 김지선, 김가연, 김미려, 정주리 줌마테이너 4인방은 “잘못 선택한 것 아냐”, “진짜 의외다”라며 걱정 반, 놀라움 반의 반응을 보였다.
먼저 정주리는 만난지 13년, 연인관계로 9년을 지내고 결혼했지만 아직도 남편을 잘 모르겠다며 양파 같은 남자라 했다.
연애기간이 길었던 정주리와 상반되게 김지선은 100일 만에 프로포즈 받고 5달만에 결혼했다고 했다.
한국이 너무 좋아서 귀화까지 한 아버지 잼버씨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딱 하나 마음에 안드는 것이 생겼다고 해 과연 그것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제시가 서장훈과 어떤 돌봄 시너지를 보여 줄지 그녀의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김지선, 김가연, 김미려, 정주리는 “우리의 희망은 결국 아이들이다”라며, “우리가 다 같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육아 공동체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