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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상한장모” 찾더라도 제발 나를 버리진~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4 09:21:0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니는 울면서 "어떻게 그런데 엄마 아들한테 그럴 수 있어?"라며 재차 물었다.


수진은 이미 만수(손우혁)는 자신에게 없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라고 얘기했고, "제니. 내 딸. 찾을 땐 친엄말 찾더라도 제발 나를 버리진 말아줘"라고 부탁했다.


제니는 "엄마. 사람을 죽여놓고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엄마 그냥 자수해. 자수해서 죄값받아"라고 간곡히 얘기했다.


1일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장모' 118회에서는 수진(김혜선)이 제니(신다은)가 탄 버스를 뒤따라 타 제니의 옆에  몰래 앉아 안부를 물었다.


놀란 제니에 수진은 "잘 지냈어?"라고 물었고, 수진은 누군가에게 들키거나 붙잡히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경계를 풀지 않으며 먼저 내리라고 얘기한다. 


그런 애리에 제니는 "고모님이 아셔야 할 일은 아니니까요"라고 얘기한다.


애리는 "설사 친자가 아니더라도 우리 은석(박진우)이랑은 이미 끝난 거 알지?"라며 확답을 받아놓는다.


은석은 집에서 괴로워하며 혼자서 술을 마시고, 이에 다진(고인범)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애리는 제니에게 계속 "솔직히 걔가 너 친자 아닌 거 알면 미련 가질까봐 그래"라고 얘기한다.


그때 만수에게 화자(윤복인)의 전화가 걸려오고, 만수는 "퇴원했다 말씀 드리고 내일 아침에 전화드린다고 해"라고 지시한다.


퇴원했다는 소식을 들은 화자는 갑작스런 소식에 매우 놀란다.


"아니 중환자실에 있던 사람이 병실에서 내려오자마자 퇴원을 했단 말예요?"라고 놀라는 화자. 송아(안연홍) 내외는 "그래도 괜찮으니 퇴원했겠죠?"라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수진의 태도에 분노한 만수는 그를 빨리 추적해서 데리고 오라고 이야기하고, 수진이 제니와 함께 있었다며 최대한 빠르게 추적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수진은 제니에게 돈을 좀 달라고 얘기하고, 제니는 "병원에서 바로 오느라고 아무것도 못 챙겨왔어"라고 답한다.


수진은 "제니, 나 여기 계속 있을 수 없단 거 알지?"라고 청하지만 제니는 "자수해. 어차피 잡히게 되어 있어"라고 말한다.


화자(윤복인)는 제니가 밥을 못 먹는 것 같아 걱정이 되어 먹을거리를 싸들고 송아(안연홍) 내외와 함께 제니의 집으로 향한다.


만수는 의사에게 검진을 받고 "요즘 어떠시냐"는 물음에 "많이 좋아졌습니다"라고 답한다.


만수가 수행원에 수진을 찾는 일은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었고, 수행원은 "행적을 보면 아직 멀리 가진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 현금도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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